아합은 엘리야가 한 일을 예언자들이 살육당한 일까지 모두 이세벨에게 알렸다. 이세벨은 즉시 엘리야에게전령을 보내 위협했다. "신들이 이번 일로 너를 응징하고 나도 네게되갚아주겠다! 내일 이맘때까지 너도 그 예언자들의 하나처럼 반드시 죽을 것이다." - P398

사태가 심각하게 돌아가는 것을 보고, 엘리야는 유다 남쪽 끝 브엘세바로 필사적으로 달아났다. 그는 젊은 종을 그곳에 남겨 두고사막으로 하룻길을 더 들어갔다. 외그루 로뎀나무에 이르러, 그는그 그늘 아래 쓰러졌다.  - P398

모든 것을 끝내고 싶은 마음밖에 없었다. 그저 죽고 싶은 마음뿐이었다. "하나님, 이만하면 됐습니다! 저를 죽여주십시오. 저는 제 조상들과 함께 무덤에 들어갈 준비가 되었습니다!" 그는 기진맥진하여, 외그루 로뎀나무 아래서 잠이 들었다. - P398

그는 일어나서, 실컷 먹고 마신 후에 길을 떠났다. 그는 음식을먹고 힘을 얻어, 하나님의 산 호렙까지 밤낮으로 사십 일을 걸었다.
그는 그곳에 이르러, 어느 굴 속으로 들어가 잠이 들었다.
그때 하나님의 말씀이 그에게 임했다. "엘리야야, 여기서 무엇을 하고 있느냐?" - P398

13-14 고요한 음성을 들은 엘리야는 큰 겉옷으로 얼굴을 덮고 굴 입구로 가서 섰다. 고요한 음성이 물었다. "엘리야야, 말해 보아라. 네가 여기서 무엇을 하고 있느냐?" 엘리야가 다시 말했다. "저는 마음을 다해 하나님 만군의 하나님을 섬겨 왔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백성은 주님의 언약을 버린 채, 주님의 예배 처소를 부수고, 주님의예언자들을 죽였습니다. 저만 홀로 남았는데, 이제 그들이 저마저죽이려고 합니다."
- P399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 "사막을 지나 네가 온 길로 돌아가서다마스쿠스로 가거라. 거기에 이르거든 하사엘에게 기름을 부어 아람 왕으로 세워라. 그리고 님시의 아들 예후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으로 세워라.  - P399

마지막으로, 아벨므홀라 출신 사밧의 아들 엘리사에게 기름을 부어 네 뒤를 이을 예언자가 되게 하여라.  - P399

누구든지 하사엘에게 죽음을 면하는 자는 예후에게 죽을 것이고, 예후에게 죽음을 면하는 자는 엘리사에게 죽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칠천명을 남겨 놓을 텐데, 그들은 바알 신에게 무릎 꿇지 않고 그 신상에입 맞추지 않은 자들이다." - P399

엘리야가 엘리사 곁으로 다가가 자신의 겉옷을 그에게 던져 주었다.
그러자 엘리사는 소를 버려두고 엘리야에게 달려가 말했다. "부탁입니다! 제 아버지와 어머니께 작별 인사를 하게 해주십시오. 그 후에 당신을 따르겠습니다." - P400

그 즈음에 아람 왕 벤하닷이 그의 군대를 소집했다.
그는 추가로 지방 영주 서른두 명을 보강했는데, 모두말과 전차를 갖추고 있었다. 그는 군대를 이끌고 나가, 당장이라도전쟁을 벌일 태세로 사마리아를 포위했다. 그리고 성 안으로 사절을보내어 이스라엘 왕 아합 앞에 조건을 제시했다. "그대의 은과 금,
그대의 아내와 아들들 중에서 뛰어난 자들을 나 벤하닷의 것으로 삼는다." - P400

바로 그때, 한 예언자가 홀로 이스라엘 왕 아합을 찾아와 말했다.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너는 이 무리를 잘 보았느냐? 자, 다시 보아라. 내가 오늘 그들을 네게 넘겨주겠다. 그러면 너는 내가 하나님인것을 한 치의 의심도 없이 분명히 알게 될 것이다."
" 아합이 말했다. "정말이십니까? 그렇다면 이 일을 해낼 자가 누구입니까?"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 "지방 지도자들의 젊은 특전대원들이다."
아합이 말했다. "그럼 누가 공격을 진두지휘합니까?"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 "바로 너다." - P401

얼마 후에 그 예언자가 이스라엘 왕에게 와서 말했다. "이제 방심하면 안됩니다. 군대를 증강하고 전투력을 점검하여 잘 대비하십시오. 한 해가 지나기 전에 아람 왕이 다시 쳐들어올 것입니다." - P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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