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신화는 문맥을 알아야 재미있다. 문맥을 모르면 재미가 적다. 이미 쓴 적이 있는 이야기를 다시쓰는 것은 독자들로 하여금 이야기의 흐름을 쉽게 따라잡게 하기 위해서다. 양해를 구한다. - P1059

"아이를 갖게 되고, 만일에 아들이 태어나거든, 그리고 그 아들이 제아버지가 누군지 궁금해하거든 내게로 떠나보내세요. 내가 섬돌 밑에다 신표가 될 만한 것을 감추어두었으니, 제 힘으로 그 섬돌을 들어 올릴 수 있을 만큼 자라면 보내세요. 아무도 모르게, 은밀하게 보내세요."
신표가 무엇인가? 가지고 있는 이가 누구인가를 증명하는 신분증과같은 것이다. 새로 태어날 아기의 신분증 노릇을 할 신표는 바로 짧은칼과 가죽신이다. 놀랍지 않은가? 여기에서도 가죽신은 신분증 노릇을할 모양이다. - P1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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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변화하게 된다. 젊은 시절에 추구했던 ‘질풍노도‘ 스타일은 견고한이성과 조화로운 질서를 추구하는 스타일로 바뀌었다. 그가 로마에서 보고 느낀 것과 닮은 성질이었다.
로마 여행에서 돌아온 지 30여 년이 지났을 무렵, 일흔이 다 되어가던괴테는 여행 중 남겼던 기록, 편지, 스케치 등을 모아 《이탈리아 여행기》를 출간했다. 원래 제목은 ‘나의 삶으로부터‘였다고 한다. 괴테에게 이 여행은 일시적인 기분전환이나 유흥 거리를 넘어 삶을 변화시키는 순례였던 듯하다. 로마의 비옥함은 괴테를 통해 독일을 비롯한 북유럽 토양으로퍼져나갔고 이후 전 세계로 확산되었다. 괴테가 보고 느낀 ‘지고한 대상들‘은 지금도 로마에 고스란히 남아있다. - P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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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다키아 왕 데케발루스의 첫 번째 오산은 도나우강 건너기를 가볍게 생각한 것이었다. 기병은 면밀한 준비도 없이 말을 탄 채 강물로 들어가고, 보병은 배를 타고 건너게 했다. 이 조직력 결여 때문에도강 단계에서 많은 병사를 잃었다. 하지만 다키아족이 로마에 위협적인 존재가 된 이유 가운데 하나는 인구가 많다는 점이었다. - P88

그런데 여기서도 데케발루스는 또 한 가지 오산을 범했다. 일개 군단기지에 불과한 노바에를 구원하기 위해 로마 황제가 직접 나서리라고는 생각지 않았던 것이다. 그 자신이 노바에 공략전에참가하지 않았기 때문에, 적장이 노바에를 구원하러 갈 줄은 미처 생각지 못했을 것이다. - P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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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라서 실전에 동원되는 만 명 규모의병력을 이끄는 우두머리다. 30대에 갓 접어든 야만족 출신 젊은이에게는 파격적인 대우라고 말할 수밖에 없었다.
누가 보아도 실력으로 출세한 것이 분명하더라도, 이렇게 파격적인승진을 한 사람에게는 적이 반드시 생기게 마련이다. 특히 제국 동방의 수도가 된 콘스탄티노폴리스의 황궁에는 스틸리코에게 반감을 품는 고관이 많아졌다 - P36

오리엔트 전제군주의 궁정에서 강한 영향을 받은 콘스탄티노폴리스 황궁에서는 관저의 행정을 담당하는 관료들 가운데 적지 않은 수가 ‘에우누코스‘ (거세된 남자)였다. 황제의 공관이기도 한 황궁의 ‘안채‘, 즉황제 일가족의 사적인 거주구역에서 일하는 남자는 모두 ‘에우누코스‘라고 해도 좋았다. - P37

그렇다 해도 스틸리코가 궁정 사람들의 반감이질투에 직접 노출되지 않고 지낼 수 있었던 것은 콘스탄티노폴리스 황궁에 남아 있는 아내 세레나가 황제의 양녀이자 제위 계승자의 어머니대신이라는 지위를 활용하여 ‘방패‘ 역할을 맡아주었기 때문이다. - P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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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근력을 믿으며,
하나님을 짐스럽게 여기는 자는저주를 받으리라.
그는 뿌리가 잘려 굴러다니는엉겅퀴와 같다.
그는 아무것도 자라지 못하는 땅에서뿌리 없이, 방향 없이 살아간다.
7-8 그러나 나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
언제나 하나님을 붙드는 자는 복이 있다.
그들은 에덴에 심긴 나무 같아서.
강가에 깊이 뿌리를 내린다.
폭염을 만나도 걱정할 것 없고,
잎사귀 하나 떨어지지 않는다.
가뭄에도 끄떡없고,
철 따라 신선한 열매를 맺는다." - P333

 ‘너희 유다의 왕들아, 들어라. 하나님의 메시지에 귀기울여라. 이 문으로 출입하는 너희 모든 백성들아, 너희도 들어라!
21-23 이는 하나님의 메시지다. 살고 싶거든, 안식일에 평일처럼 물건을 이리저리 운반하고 다니면서 그날을 더럽히지 않도록 주의하여라. 안식일을 이용해 평일처럼 장사하지 마라. 내가 너희 조상에게명령했듯이,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켜라. 너희가 잘 알듯이, 그들은그 명령을 따르지 않았다. 그들은 내 말에 주목하지 않았고, 나의 인도와 지도를 거절하며 장사를 계속했다. - P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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