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에 뭇 나라 가운데에서 말하기를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큰일을 행하셨다 하였도다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큰일을 행하셨으니우리는 기쁘도다 - P213

오늘 우리가 읽은 시편은 바로 그것을 이렇게 고백한다.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울며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돌아오리로다." 포로로 지내던 이스라엘 사람들은 그냥 기다린 것이 아니다. 바벨론의 나라보다 더 큰 하나님의 나라를 기대하며,
바벨론의 이야기보다 더 위대한 하나님의 이야기를 소망하며, 날마다 눈물로 씨앗을 뿌렸다. 회개의 씨앗을, 눈물의 씨앗을, 용서의 씨앗을, 소망의 씨앗을 말이다. - P215

우리 모두가 지금 어디엔가 유배당해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는 에덴동산에서 쫓겨났고, 하나님의 그 친밀한 성막에서 멀어졌다. 그러나 하나님은 어디에나 계시며 성령님을 통해 우리가있는 공간 어디에서든지 바로 이 회복의 소망을 품고 기도하고 기다리기를 기대하신다.  - P215

당신은 반드시 두 사람 중의 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이 세상의악한 것들과 함께 격리된 삶에서 해방되어 나오는 사람이 되든지,
아니면 그런 사람들과 함께, 혹은 그런 사람들을 위해 눈물로 기도를 뿌리며 기다리는 사람이 되든지 말이다.  - P216

그래서 우리 모두는시편 126편의 고백보다 더 위대한 회복의 기쁨을 노래할 수 있어야 한다. 나는 회복의 하나님, 해방의 하나님을 믿는다. 나는 그 하나님께서 역사하실 것을 기다린다.  - P216

회복의 하나님, 해방의 하나님이시여! 우리에게 놀라운 일을 행하실 것을 기다립니다. 눈물로 씨앗을 뿌리며 기쁨으로 그 단을 거두게 될 것을 기대합니다. 우리로 낙심치 않고 그날을 기다리게 하소서! 우리로 포기하지 않고 그날을 누리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P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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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유대인 세계가 듣기에도 한 유대인이 다른 모든 주를 다스리는 새 ‘주‘가 될지 모른다는 주장은 끔찍한 말이었으리라. 게다가 그 새 주가 십자가에 못 박힌 사람이라니? 인간이 상상할 수있는 죽음 가운데 가장 부끄럽고 무서운 죽음이 십자가형이라는것은 삼척동자도 다 알았다. 그런데 어찌 그런 사람이 퀴리오스(주)로 숭앙을 받을 수 있단 말인가? 만일 하나님이 이 사람을 죽은 자가운데서 부활시키셨다는 게 그 대답이라면 (바울은 그리 대답하곤 했다),
그런 대답을 듣는 이들은 그저 바울이 정말 정신이 나갔다고 확신했을 것이다. (로마 총독은 나중에 그를 정신 나간 놈이라고 비판하지만, 바울은 십중팔구 그런 소리를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을 것이다.)  - P342

메시아께서 성경대로 우리 죄를 위해 죽으셨습니다. 그분은 장사되셨고, 성경대로 셋째 날에 일으켜지셨습니다. 그분은 ・・・에게 나타내셨습니다
그는 이를 훨씬 더 예리하게 요약한다. "여러분에게 가서 여러분을 대할 때, 나는 메시아 예수, 특히 그분의 십자가 죽음 외에는아무것도 알지 않기로 작정했습니다." 하지만 이복음은 아주 긴설명이 필요했으리라.  - P341

이 식민지의 원주민들은 로마에서 온 노예 출신의 자유인, 말하자면 노예였다가 사회적 지위가 올라간 사람들이었다. 로마의사업가들은 교역과 수송에 더없이 좋은 곳인 이곳에서 이윤을 올리고자 노예 출신의 자유민들을 한데 모았다. 고대 세계의 다른 모든 도시처럼 고린도도 사회 내부의 빈부 불균형이 아주 컸다. 부자는 극소수였고, 가난한 자가 많았으며, 어쨌든 인구 가운데 적어도절반이 노예 신세였다.  - P338

그렇지만 고린도는 가능성으로 가득한 도시이기도 했다. 사회적 지위가 바뀔 가능성도-지위가 상승할 가능성은 물론이요 내려갈 가능성도-얼마든지 있었다. 이 때문에사람들은 사회에서 높은 지위에 있음을 나타내는 표지에 대단히관심을 기울였을 개연성이 높다.
- P339

바울에게는 그런 표지가 거의 없었다. 터벅터벅 걸어 고린도로들어가던 바울은 우리는 보통 그가 걸어서 여행했으리라 추측하는데, 아테네에서 고린도까지 아마 사나흘은 걸렸을 것이다―특별히 인물이 빼어나거나 사람들의 시선을 끌 만한 사람이 아니었다. 이때가 51년 초였다. 빌립보에서 심하게 매질을 당한 뒤로 몇주,어쩌면 두달이지났을때였다 - P339

 어쨌든 데살로니가전서의 어조는 미친 듯이 불안과 놀람을 표현한 갈라디아서 완전히 다르다. 데살로니가 교회는 잘못된 길로 가는 일이 전혀 없었다. 그들은 핍박 앞에서도 믿음을 굳게 붙잡았다. 바울은 이들을 자랑스러워하고 이들을 기뻐한다. 그는 이들이 반대자의 폭압에도 굴복하지 않은 것에 대단히안도했다. 바울은 데살로니가 사람들에게 그들의 삶을 바꿔 놓은복음 자체의 순전한 능력, 그리고 그들이 바울 안에서 목격했고 그들 자신도 체험한 고난과 기쁨의 기이한 조화가 모두 바울 자신의방문과 더불어 시작되었음을 되새겨 준다.  - P344

디모데와 실라(또는 실루아노, 바울은 데살로니가 서신에서 그를 실루아노라 부른다)는 데살로니가 사람들이 새로이 갖게 된 한 분 하나님을 믿는 믿음과 주 예수 Kyrios lesous를 향한 충성이 북쪽의 마케도니아에서 남쪽의 아가야에 이르기까지 그리스 전역으로 퍼져 갔다는 소식을 전해 주었다. - P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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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모든 자들, 곧 악한 세대 중에 불행하게도, 그때까지 목숨이붙어 있는 자들은 저주받은 장소를 여기저기 떠돌며 차라리 죽기를바랄 것이다." 만군의 하나님의 포고다. - P300

4-7 "그들에게 가서,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하여라.
‘사람은 넘어지면 다시 일어서지 않느냐?
잘못 들어선 길이면 멈추고 돌아서지 않느냐?
그런데 어째서 이 백성은 길을 거꾸로 가면서도계속 그 길을 고집하느냐? 거꾸로 된 그 길을!
그들은 한사코 거짓된 것을 따라가려 하고, 내가 - P300

방향을 바꾸기를 거절한다.
내가 유심히 귀를 기울여 보아도,
전혀 들리지 않는다.
자책하는 소리,
"이런 길을 가다니" 하는 후회의 소리 하나 없다.
그들은 그저 그 길을 계속 갈 뿐이다. 맹목적으로 가다가,멍청하게 벽에 머리를 찧는다.
- P301

겨울을 준비하는 두루미는언제 남쪽으로 이동해야 하는지 안다.
울새, 휘파람새, 파랑새는언제 다시 돌아와야 하는지 안다.
그러나 내 백성은 어떤가. 그들은 아무것도 모른다.
하나님과 그분의 법에 대해서는 낫 놓고 기역 자도 모른다. - P301

10-11 잃어버린 초원을 생각하며 비가 부른다.
사라진 목초지를 그리며 애가를 부른다.
그 땅들, 이제는 위험하고 황량한 황무지일 뿐이다.
양 떼 소리, 소 떼 소리가 더는 들리지 않는다.
새와 들짐승도 모두 사라졌다.
살아 꿈틀거리는 것, 살아 소리 내는 것이 하나도 없다.
나는 예루살렘을 돌무더기로 만들 것이다.
승냥이나 어슬렁거리며 다니는 곳이 되게 할 것이다.
나는 유다 성읍들을 전부 폐허로 전락시킬 것이다.
아무도 살지 않는 폐허로!" - P306

13-15 하나님의 대답이다. "그것은 그들이 나의 가르침을 분명히 알고도 등을 돌렸기 때문이다. 그들은 내 말을 하나도 귀담아듣지 않았고, 내가 지시하는 삶을 한사코 거절했다. 그들은 자기들 원하는 대로 살면서, 그 조상이 그랬던 것처럼, 모든 소원을 들어준다는 바알신을 섬겼다." 이것이 그들이 망한 이유다.  - P306

만군의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다.
"나는 그들에게 돼지 똥오줌을 먹일 것이다.
그들에게 독을 주어 마시게 할 것이다.
" 그러고는 그들 모두를 저 먼 곳, 아무도 들어 보지 못한 이방 민족들 사이로 흩어 버리고, 죽음이 그들을 끝까지 추격하여 쓸어버리게할 것이다." 메시지를 - P307

25-26하나님의 포고다! "깨어 있어라! 머지않아 나는, 겉만 꾸미고 속은 텅 빈 자들을 직접 손봐 줄 것이다. 이집트, 유다, 에돔, 암몬, 모압이 그들이다. 모두 종교 연기에 능한 민족들, 이스라엘도 다를 바없다."  - P309

6-9 오 하나님, 주님은 그런 것과 비교할 수 없는 분입니다.
주님은 경이롭도록 위대하신 분, 그 이름이 더없이 높으신 분입니다.
만민의 왕이신 주님을 누가 감히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주님만이 경배받기에 합당하신 분입니다!
저기, 먼 사방의 여러 민족들을 보십시오.
그들 중 가장 뛰어난 자들이 만든 가장 뛰어난 것도도저히 주님과 견줄 수 없습니다. - P309

21-23 그러자 하나님께서 응답하시며 큰소리로 말씀하셨다. "너를 살해하려는 아나돗 사람들, ‘우리에게 하나님의 이름으로 설교하지 마라 계속 그렇게 나오면 너를 죽여 버릴 테다‘ 하고 말하는 그들을 내가 어떻게 다룰지 말해 주겠다. 그렇다. 만군의 하나님이 말한다. 보아라! 나는 그들에게 책임을 물을 것이다. 그들의 젊은이들이 전쟁터에서 쓰러져 죽고, 아이들은 굶어 죽을 것이다. 아무도 살아남지못하리라. 아무도 내가 재앙을 몰고서 아나돗 사람들을 찾아갈 것이다. 그날은 대재앙의 날이 되리라!" - P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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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는 ‘죄와 자신에게서 돌아서서 언약과 하나님께 향한다‘라는 뜻이다. 먼 타지에서 이스라엘과하나님이 맺은 언약에 어긋나는 일들을 하다가 ‘자신을 발견한 탕자의 자기반성에서 그 좋은 예를 찾아볼 수 있다.  - P54

마가복음 1장 15절은 예수님을 따르는 이들에게 ‘회개‘뿐아니라 ‘믿음‘을 요구한다. 하나님 나라와 예수님을 믿는다‘는것은 어떤 대상이 사실임을 알고 그것을 신뢰하며, 그 지식과신뢰에 기초하여 ‘행동하는‘ 것이다.  - P55

요한복음은 ‘믿음‘ 혹은그 동사형 ‘믿는다‘를 가장 강조하는데, 거기에도 똑같은 개념이 담겨 있다. 예수님을 믿는‘ 것은 그분에 대해 알고, 그분을신뢰하고, 그분 안에 거하고, 그분의 살과 피를 먹고, 이 모두에 기초해 행동하는 것이다. 예수님 당시에 예수님을 ‘믿는다‘
는 것은 ‘그분과 어울리는‘ 것이었다.  - P55

그래서 예수님은 "선을 위해 박해를 받는 이들"(p. 147)을 복 주셔야 한다고 생각하신다. 그분을 따르는 이들에게 "누구든 내 발자취를 따라오려면, 자신의 권리를 다 버리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아야 한다" (p. 187) 라고 명령하신 것도 같은 이유에서이다. - P55

"집에 계신 아버지께 돌아가는 회개와 "예수님과 어울리는 믿음은 예수님 나라의 근본적인 ‘인격적‘ 속성을 전면에 내세운다. 인간은 머리뿐 아니라, 마음과 영혼, 머리와 몸으로 구성된 인격체이다. ‘회개‘나 ‘믿음‘은 한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행하는 심오한 인격적 행위이다.  - P55

너희가 이미 답을 알고 있으니 나는 그 내용을살짝 수정하기만 하겠다"라고 말씀하고 계신다.
"으뜸으로 중요한 계명은 이것이다. ‘아, 이스라엘아, 들으라.
주 우리 하나님은 한 분이다. 그러므로 네 마음을 다하고, 네 혼을 다하고, 네 지성을 다하고 [이 부분은 신명기 6장에 없다], 네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해라. 둘째는 이것이다 [이부분은 레위기 19장 18절에서 가져왔다. ‘너 자신을 사랑하듯네 이웃을 사랑해라.‘ 이보다 더 중요한 계명은 없다." - P57

나는 다른 책들에서 이 ‘수정된 신경‘을 ‘예수 신경‘이라고 했다. 예수님은 모든 계명 중에 가장 중요한 계명이 무엇이나는 질문을 받으시고는 그분을 따르는 모든 이들에게 이중도전을 내미신다. 그 계명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다른 사람들을 사랑하는 것이다. 이 말씀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그분이
‘하나님 사랑‘에 ‘이웃 사랑‘을 추가하여 ‘셰마‘를 ‘수정하셨다‘
는 점이다. 예수님이 선택하신 본문은 레위기 19장 18절이다.
- P57

요한복음 13장 34-35절에서 ‘새 계명‘이라고 부르는 예수님의이 ‘새로운 신경‘이 매우 유대적이면서도 ‘새롭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대부분이 경험으로 알듯이, ‘거룩한 신경‘은 토론과논쟁을 거쳐야 수정되기 때문이다. 예수님 편에서도 유대교의거룩한 신경을 ‘수정하기‘ 위해서는 약간의 ‘후츠파chutpah‘가필요했다. 왜 그런가? - P57

예수님이 보시기에,
제사장과 레위인의 행동은 아무리 ‘토라‘의 명령을 따랐다고해도 받아들이기 힘들다. 왜일까?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이유로 ‘이웃 사랑‘을 희생해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예수님께는 이웃 사랑이 곧 하나님 사랑이다.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 하나님 사랑을 대체해서는 안 되지만 말이다. 예수님을 따르는이들은 하나님도 사랑하고, 이웃도 사랑해야 한다. - P58

예수님께행복‘이란 하나님 나라에서 그분의 ‘에이콘‘이 되는 것일지도 모른다. 예수님이 그분을 따르는 이들을 위해 상상하신 ‘나라‘는이런 정의 개념을 가진 나라이고, 인류는 그 나라를 불러오기위해 자신의 길에서 돌이켜야 할 것이다.  - P61

‘하나님 나라‘, ‘회개와 믿음‘, 하나님과 다른 사람들을 사랑하라는 ‘예수 신경‘이 예수님의 ‘윤리‘를 구성하기 때문에,
또한 이 모두가 예수님께는 영성의 진정한 ‘인격적‘ 차원을 드러내기 때문에 예수님이 ‘용서‘를 또 다른 핵심 미덕으로 보신것은 당연하다.
기독교의 모든 기도 중에 가장 거룩한 ‘주기도‘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날마다 이렇게 기도하라고 가르치신다(p.153).
"우리가 우리에게 빚진 이들을 탕감해 주듯이,
우리가 아버지께 진 빚을 탕감해 주십시오." - P61

하지만 예수님은 새로운 ‘하나님 나라 사회‘는 입으로만 떠드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으로 드러나야 하는 것을아시기에 ‘가난한 이들을 그분의 식탁에 초대하시고 그 나라의 권력 주체로 중심에 세우신다. - P63

학자들에 따르면, 마리아는 ‘아나빔 Anawim‘("경건한 가난한자들")이라는 유대계층 출신이었다. ‘아나킴‘은 세 가지 특징이 있다. 이들은 가난 때문에 사회적으로 궁핍하고 고통받는다. 이들은 성전 주변에 자주 모여서 좌절과 소망을 표현하는데, 정의와 그 정의를 세우실 메시아가 오시기를 간절히 바란다. 시므온과 안나(pp. 108-109)도 ‘아나‘빔의 예이다. 마리아의 찬가는 그가 속한 계층을 위한 ‘해방 신학‘을 잘 보여 준다.
- P63

마리아는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곧 구원하신다는 소식에 기뻐서 어쩔 줄 모르고, 하나님이 메시아를 보내신 이 행위가 이스라엘과의 언약에 충실하신 신실하심의 절정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 행위가 ‘아나‘을 정의로 덮으시고 그들의 배를음식으로 채우시며, 권력자들에게서 힘을 박탈하고 부자들에게서 부를 박탈할 것이다.  - P64

많은 사람이 암송하는 ‘주기도‘ 버전의 마지막 줄은 다음과 같다.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개역개정). 하지만 이 내용은 복음서 초기 사본에는나오지 않는다. 따라서 오늘날 많은 성경 번역본에서 이 마무리 부분을 삭제하거나 난외 주로 처리하는 경향이 있다. (p.153의 버전에는 생략되어 있다.) - P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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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리아는 지극히 비싼 향유 곧 순전한나드 한근을 가져다가 예수의 발에 붓고 자기 머리털로 그의 발을 닦으니향유 냄새가 집에 가득하더라.
제자 중 하나로서 예수를 잡아 줄 가룟 유다가 말하되 "이 향유를 어찌하여 300데나리온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지 아니하였느냐" 하니 이렇게 말함은 가난한 자들을 생각함이 아니요,
그는 도둑이라 돈궤를 맡고 거기 넣는 것을 훔쳐 감이러라. - P207

가난한 자들은 항상 너희와 함께 있거니와나는 항상 있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 P208

하지만 우리는 반드시 가식적인 상식보다 더 귀한 고통스러운 진리를 직면해야만 한다. 단순히 좋고 옳은 것(Good)보다 하나님의 뜻(Best)을 이루기 위해서는 남들의 손가락질이나 오해를, 그리고 자신의 고정관념과 습관을 포기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 P209

우리의 알량한 상식을 빨리 버리자! 그것이 사람들 앞에서는옳아 보이고 자신을 위대해 보이게 만들지 모르지만, 하나님 앞에서는 참으로 가식적이고 교만한 것이다. 불편하고 속상하더라도진짜 진리 앞에 바로 서자! 그리고 회개하여 삶을 바꾸자! 그래서가룟 유다 같은 피상적인 종교인에서 향유 부은 여인을 닮은 참된신앙인의 자리로 올라가자! - P210

"하나님! 우리는 상식선에서 신앙을 멈출 때가 너무 많습니다.
하지만 그 상식은 우리의 감정과 이성과 경험의 기준일 뿐입니다.
어서 빨리 불편하더라도 진리의 수준으로 올라가게 하소서! 우리의 가식적인 종교성이 사라져 버리고 고통스러운 진리를 품에 안고 누릴 수 있는 수준까지 올라가게 하소서!  - P210

가룟 유다처럼 누구에게나 옳아 보이는 말이 아니라, 향유 부은 여인처럼 예수님께인정받는 행함과 삶이 있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아울러 우리에게미움받을 용기와 고통스러운 진리를 실천할 수 있는 힘을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P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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