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호대장이 예레미야를 지목하여 불러 말했다. "그대의 하나님께서 이곳에 재앙을 선포하시더니, 과연 하나님께서 경고한 대로 행하셨소. 이는 그대들이 하나님 앞에서 죄를 짓고, 그분의 말씀을 따르지 않았기 때문이오. 그대들 모두가 이렇게 고통을 겪는 것은 바로그 때문이오. - P401

고향 땅에 머물기를 원한다면, 사반의 손자요 아히감의 아들인그다리에게 돌아가시오. 바빌론 왕께서 그를 유다의 도성 총독으로삼으셨소. 그와 함께, 그대의 백성과 더불어 사시오. 어디든 원하는곳으로 가시오. 당신의 결정에 달렸소."
경호대장은 길에서 먹을 음식과 작별 선물을 들려 주며 그를 떠나보냈다. - P401

이스마엘과 그가 데리고온 열 명의 부하들이 갑자기 일어나서 그다라를 때려눕히고, 바빌론 왕이 그 땅의 총독으로 임명한 그를 죽였다. 또 이스마엘은 그다리와 함께 미스바에 있던 유다 사람들을 모조리 죽이고, 거기 주둔하고 있던 갈대아 병사들까지 죽였다. - P403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하나님께서 사정을 다 아시며 아이그분께서 사태를 다 간파하고 계시니.
강자들의 무기는 다 바수어지나약자들에게는 새 힘이 부어진다.
- P194

 하나님께서 죽음을 내리시며 또 생명을 내리신다.
무덤까지 끌어내리시며, 또다시 일으키신다.
하나님께서 가난을 주시며 또 부를 주신다. - P194

그분께서 낮추시며 또 높이신다.
그분께서 궁핍한 이들을 다시 일으켜 세우신다.
지친 인생들에게 새 희망을 주시고인생의 품위와 존엄을 회복시켜 주시며그들을 빛나는 자리에 앉히신다!
땅의 기초를 놓으신 분이 바로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그분께서 반석 같은 토대 위에 당신의 일을 펼치셨다. - P195

1엘리의 아들들은 행실이 나빴다. 그들은 하나님을 몰랐고, 백성앞에서 제사장이 지켜야 할 관례 같은 것에는 관심도 없었다.  - P195

 하나님께서 특별한 은혜를 베풀어 주셔서, 한나는 아들 셋과 딸둘을 더 낳았다! 어린 사무엘은 성소에 있으면서 하나님과 함께 자라갔다. - P196

엘리는 나이가 아주 많이 들었다. 그는 자기 아들들이 백성을갈취하고 또 성소에서 돕는 여자들과 동침하고 있다는 소문을 들었다. 엘리는 아들들을 꾸짖었다. "이것이 도대체 어찌된 일이냐?  - P196

 너희가 사람에게 죄를 지으면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을수 있지만, 하나님께 죄를 지으면 누가 너희를 도울 수 있겠느냐?"
하지만 이미 불순종이 몸에 밴 아들들은 아버지의 말을 조금도귀담아듣지 않았다. 하나님께서는 더는 참지 못하시고 그들을 죽이기로 결정하셌다. - P196

그러나 어린 사무엘은 자라면서 하나님의 복과 사람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 P197

내가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 가운데서너희 집안을 나의 제사장으로 선택하여, 제단에서 섬기고 향을 피우고 내 앞에서 제사장 옷을 입게 했다. 내가 네 조상의 집안에 이스라엘의 모든 희생 제물을 맡겼다.  - P197

그런데 어찌하여 너는 예배를 위해명령한 희생 제물을 한낱 전리품처럼 취급하느냐? 어찌하여 나보다 네 아들들을 더 위하고 그들이 이 제물로 살을 찌우고 나를 무시하도록 내버려두느냐? 그러므로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다ㅡ전에 내가 너와 네 조상 집안이 영원히 내 제사장이 되리라고 했으나, 이제는 명심하여라, 하나님의말씀이다! - 더 이상 그러지 않을 것이다.
- P197

나는 나를 귀히 여기는 자를 귀히 여기고
나를 우습게 여기는 자를 수치스럽게 할 것이다. - P197

네집안 사람들은 모두 자기 수를 다 누리지 못하고 죽을 것이다. 네 두아들 홉니와 비느하스에게 벌어질 일이 그 증거가 될 텐데, 그 둘은한날에 죽을 것이다. 그 후에 내가 나를 위해 참된 제사장을 세울 것이다. - P197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누군가를 비난할 때마다, 여러분은 자신을 정죄하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다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남을 판단하고 비난하는 것은 자신의 죄와 잘못이 발각되는 것을 모면해 보려는 흔한 술책입니다.  - P468

처음부터 생각을 완전히 달리 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 하나님은 좋은 분이십니다. 그러나 결코 만만한 분은 아니십니다. 하나님이 좋은 분이라는 말은, 우리 손을 꼭 붙잡고서 우리를 근본적인 삶의 변화 속으로 이끌어 주신다는 말입니다. - P469

유대인인지 아닌지는 여러분이 어떤 사람인지에 달린 일입니다. 여러분을 유대인으로 만들어 주는 것은 여러분 마음에 새겨진 하나님의표시이지, 여러분 피부에 새겨진 칼자국이 아닙니다. 그리고 중요한것은 하나님께 인정받는 것이지, 율법 전문가들한테 인정받는 것이아닙니다. - P471

 결코 그럴 수 없습니다! 세상이다 거짓말을 일삼을 때에도 하나님은 끝까지 당신이 하신 약속을 지키시는 분입니다. 이 말은 틀림없습니다. 성경도 그렇게 말합니다.
주님의 말씀은 변함이 없고 참되십니다. - P471

우선, 유대인들에게는 하나님의 계시. 곧 성경을 기록하고 보존할책임이 맡겨졌습니다.  - P441

우리는 유대인이든 이방인이든 모두 똑같은 조건에서 출발합니다.
다시 말해, 우리는 다 죄인으로 출발합니다.이점에 대해 성경은 데할 나위 없이 분명합니다.
바르게 사는 자 아무도 없다. 단 한 사람도 없다.
사리분별하는자 아무도 없고, 하나님께 깨어 있는 자 아무도 없다. - P472

그렇다면 분명하지 않습니까? 성경에 기록된 모든 말씀은 다른 사람에 대한 말씀이 아니라 바로 우리에게 하시는 말씀입니다! 성경은처음부터 우리를 향한 말씀이었습니다. 또한 명백하지 않습니까? - P473

그런데 우리 시대에 와서 새로운 것이 더해졌습니다. 모세와 예언자들이 그들 시대에 증언했던 일이 실제로 일어난 것입니다. 그들이 증언한 ‘하나님이 바로 세워 주시는 일‘이 이제 우리에게는 ‘예수께서 바로 세워 주시는 일‘로 나타났습니다. - P473

그래서 하나님께서 친히 우리를 위해 일해 주셨습니다. 순전히 은혜로, 그분은 우리를 그분 앞에 바로 세워 주셨습니다. 이는 전적으로그분의 선물입니다.  - P474

 그분은 우리를 진창에서 건져 주셨고, 우리가있기를 늘 원하셨던 자리로 우리를 되돌려 주셨습니다. 바로 예수그리스도를 통해 그 일을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세상의 제단 위에 예수님을 희생 제물로 삼으셔서 세상으로 하여금 죄를 면하게 해주셨습니다.  - P474

하나님은 유대인들의 하나님일뿐 아니라 또한 이방인들의하나님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은 오직 한분이신데, 어찌 그렇지 않을수 있겠습니까 - P474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당연한 일이지. 친일세력을 편들지 않은 백범은 그 사실 하나만으로도 우남보다 몇 배의 대중지지를 획득하고 있었잖은가." - P294

경력과 더불어 민족의 역사에서 영원히 빛나는 별이 된 것이네. 우남은 정적을 제거했다고 편안한 잠을 잘지 모르지만 오히려 정적을 역사 속의 영웅으로 만드는 일을 거들었고, 그와 반대로 자기자신은 역사 속의 죄인으로 만드는, 한 가지 일로 두 가지 손해를보는 어리석고 아둔한 짓을 저지른 거야." - P295

우남은 정치를 현실 자체로만 파악하는 단견의 소유자고, 백범은 정치가 현실이면서 곧 역사라고 파악하는 거시적 안목의 소유자라는 차이를 가지고 있네.  - P296

그러니까 그 정책에도 현격한 차이가 나서, 우남은 바로 눈앞에 보이는 이익만 좇아 단정수립이다. 친일반역자들과 야합이다, 특위 습격명령이다. 백범 피살이다, 하고역사에서 비판받을 짓만 계속하는 거고, 백범은 그와 반대로 민족전체의 삶을 전제로 외세배격이다. 민족통일이다, 친일파 척결이다.
남북협상이다, 분단획책의 단선 거부다, 하고 객관적 명분의 길을걸은 게 아니겠나." - P296

"근데 말이네, 우남이란 존재가 아주 없었다면 상황이 어떻게 됐을까? 그러니까 우남이 해방 전에 죽어버렸거나 해서 해방을 맞았다면 말야."
"역사 판단에서 가정은 금물이라는 걸 모르진 않겠지?" - P296

그렇게 되면 백범 · 모양. 박헌영 세 사람이 주도세력이 되는 셈인데, 그럼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있네. 그게 뭔고 하면 말야, 미·쏘가 행사하려는 구속적 영향력에 구애받지 않고 전국적으로 토지개혁 단행과 친일반역자들을 척결하는 일대 사회혁명이 일어났을거라는 점이네.  - P297

강동식의 아내 외서댁과 강동기의 아내 남양댁은 목화밭의 김을 매고 있었다.  - P299

위에서는 불볕이 쏟아져내리고, 아래서는 흙먼지 섞인 훈김이 후끈후끈 솟아오르고,
쪼그려앉은 자세로 앉은걸음을 치며 일손은 계속 놀려야 하고, 한증막이 따로 없었다.  - P300

그래서 목화밭 풀매기 한나절에 밑 파고든 훈김으로 새댁 거기 다 익어버린다는 말이 생겼는지도 모른다.
농사일 중에서도 목화밭 김매기는 그만큼 고역스러워 논매기보다더 어렵게 쳤다.  - P300

그러나 논매기도, 볏잎은 눈을 찌르지, 거머리는 달라붙지, 허리는 부러지지, 다리는 부어오르지, 결코 수월한일이 아니었다.
"아이고메 성님, 숨잠쪼깐돌리고 합시다." - P300

도 찔기게 날로 달로 커나는구만…………. 그녀는 또 뱃속에 든 것을저주했다. 그런 외서댁의 힘겨워하는 몸놀림을 남양댁은 안쓰러운 눈길로 바라보고 있었다. 나도 저런 꼴이 되면 어떻게 하나, 하는 불안에 휩싸이면서.허출세놈에게 당한 것이 자그마치 여덟 차례였던 것이다.  - P301

그도 그럴 것이, 그녀는 장흥 이모집에 가 있는 동간 애를 떨어뜨려보려고 온갖 짓을 다했던 것이다. 먼저 밥을 적게 먹는 일부터 시작해서, 뒷담에서 뛰어내리기를 하다가 발목을삐어 며칠을 고생했고, 묵은 간장 두 사발을 마셨다가 토사곽란이일어나 까무러치는 소동을 벌였고, 쑥 연기를 거기다 쐬다가 땀띠같은 것이 돋아올라 차례로 곪아대는 바람에 혼쭐이 났다. 그래도애는 떨어지지 않았다. " - P302

밥을 굶지 않고 겨울을 나고, 부황기모르고 보릿고개를 넘긴 것은 시집오고 처음, 아니 태어나서 처음있었던 일이었다.  - P309

무신 일인지 다 알아묵고 있구만이라 그 일이 워찌 장헌지 다 알고,
원망이야 눈꼽째가리만치도 응원이 풀릴때꺼정 몸이나 성허씨요. 아그덜이야 지가 다 키워낼 것잉께라. 남편이 그리운 외로움으로 가슴에 밀려들 때마다 하는 속말이었다. 소화를 은밀하게 찾아다니기 시작한 이지숙에 의해 들몰댁 의식도 엄청나게 변하고있었다. - P310

"나도 나뭇짐 지는 심잉께 워디 덤벼바라. 니놈낯짝이고 가심이고 팍팍 찍어불팅께."
들몰댁의 말에 남자의 얼굴은 더 굳어졌다.낫날이 햇빛을 반짝되쏘았다. - P312

시아버지가 최소한의 자본만 남겨놓고도는 일이 성질에돌아가셨더라도 장사를 계속했을 것이다. 그녀는 남모르게 장사에 대한 호기심과 매력을 가슴속에 감추고 있었다. - P315

죽은 자에 대해서는 무조건적으로 관대하고, 죽음을 계기로 생전의 모든 잘못을 해결 지으려 하고, 죽은 자에 대한 비판을 죄악시하는 우리네의 소박하고도 단순한 인정주의적 윤리관과, 굿 좋아하고, 구경 좋아하고, 흥 좋아하는 우리네의 꾸밈없는 즉흥적 생활관을 굳이 끌어들여 그 많이 몰려든 사람들이 가진 조의의 순수도를 감점한다 하더라도 역시 백범은 대중의 신뢰와 지지를 얻고 있었던 인물임을 부인할 길이 없다고 손승호는 생각했다.  - P317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반면 친원 세력의 입지는 점차 강화됐다. 특히 14세기후반에는 공녀 출신인 기씨가 원의 황후가 되면서 그를 중심으로 하는 친원세력의 권세가 국왕을 능가할 정도로 강성해졌다. 이들은 고려의 정치에 개입하고 사익을 추구했는데, 특히 충목왕 때 정치도감의 개혁 활동을 기황후가 직접 개입해 좌절시키기도 했다. - P259

하지만 개혁은 공민왕의 의도대로 추진되지 않았다. 공민왕에게도 즉위 전 원에서 시종했던 측근 세력이 있었는 데다 반원운동 이후 왕권이 회복되면서 측근 정치가 재현됐기 때문이었다. 정방이 재설치된 것이 단적인 예였다. 게다가 1359년부터는 홍건군의 침입으로 수도가 함락되는 등 어려움을 겪으면서 개혁이 더 이상 추진되지 못했다. - P260

홍건군 14세기 중반, 중국 강남 지방의 농민을 중심으로 백련교를 내세운 반란군이 세력을 확장했다.
이들은 다양한 계통으로 구성되어 있었지만, 모두 붉은 두건과 옷을 입었기 때문에 홍건군으로 불렀다.
명을 건국한 주원장도 홍건군의 한 계열이었다. - P260

성리학은 원으로부터 들어온 것으로, 개인의 수양을 강조하고사회문제에 책임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수기치인(修己治人)).
- P261

신진사대부와 권문세족을 불문하고, 성리학자로서 과거에 급제한 문신 관료를신흥유신(新興儒臣)이라고 부른다.
- P261

이 시기에 조준(趙浚,
1346~1405), 정도전 등이 이성계와 손을 잡고 새로운 개혁을 모색했다. 신흥유신과 신흥무장의 결합이었다. - P262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