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육지가 보이기 시작했다. 무역선은 패하(예성)와 한수가 만나는 합수지역의 뱃길을 따라 거슬러 오르고 있었다.
갑비고차에 가깝게 붙어 있는 섬인 고목근(교동도)을 끼고 돌자 왼쪽에 예성항(벽란도)이 있었고, 그 맞은편인 오른쪽에 갑비고차 항쿠일 승천포가 보였다. - P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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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But you know that he appeared so that he might takeaway our sins. And in him is no sin.
5 And you know that Jesus came to take away our sins, and there is no sin in him. - P120

6 No one who lives in him keeps on sinning. No onewho continues to sin has either seen him or known him.
6 Anyone who continues to live in him will not sin. But anyone who keeps on sinningdoes not know him or understand who he is.
- P121

8 The one who does what is sinful is of the devil, because the devil has been sinning from the beginning.
The reason the Son of God appeared was to destroy thedevil‘s work.
8 But when people keep on sinning, it shows that they belong to the devil, who hasbeen sinning since the beginning. But the Son of God came to destroy the worksof the devil. - P121

7 Dear children, do not let anyone lead you astray. Theone who does what is right is righteous, just as he isrighteous.
7 Dear children, don‘t let anyone deceive you about this: When people do what isright, it shows that they are righteous, even as Christ is righteous. - P121

9 No one who is born of God will continue to sin, be-cause God‘s seed remains in them; they cannot go onsinning, because they have been born of God.
9 Those who have been born into God‘s family do not make a practice of sinning,
because God‘s life is in them. So they can‘t keep on sinning, because they are chil-dren of God. - P121

In the Father‘s great love, He calls us children of God. When Christ appears,
we shall be like Him, for we shall see Him as He is. He appeared so that Hemight take away our sins. 

There is no sin in Him, and no one who lives in Himkeeps on sinning. The reason the Son of God appeared was to destroy thedevil‘s work. - P121

It is easy for us to take for granted our identity as children of God, soJohn emphatically restates: "And that is what we are!" Because we aretruly born again, we can live holy lives in the present, guided by thefuture hope of seeing Jesus.  - P122

This hope helps keep us pure as we lookforward to becoming what God promises we will become.  - P122

We willpossess glorified bodies, and we will be conformed to the image of ourSavior.  - P122

Therefore, it would be utter foolishness to continue to sin anddeny our true identity. Indeed, this passage reminds us of the essentialmessage of Christmas: Jesus stooped down in grace to become a childso that we might become children of the Lord Most High. - P122

The devil seeks to steal, kill, and destroy. He tempts people to sin andthen accuses them when they fall.  - P122

But when Jesus was born and placedin that manger in Bethlehem, He initiated a mission to utterly destroythe works of the devil.  - P155

Through Christ‘s life, death, and resurrection,
we can claim victory in our walk with God, reject the devil‘s lies, andrender him powerless.  - P122

When we sin, let us never forget what Christ haswon for us. Because Jesus has defeated the devil, we have thethrough God‘s Spirit, to emulate our Father, just like any loving childpower,
would do.  - P122

And since our Father is love, we imitate Him well when welove one another. - P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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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미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기준금리를 올리면 상황은 돌변한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굳이 불안한 신흥국에돈을 맡길 이유가 없어진다. 신흥국에 투자했던 달러를 싹 빼서 이자가 높은 미국으로 가져간다.  - P106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화폐가치가 하락하는 반면, 부동산이나 주식 같은 투자 자산의 가격은 올라간다. 현금은 물가상승으로 손해를 보는 마당이니, 차라리 현금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사람들은 부동산이나 주식을 사들인다. 값이 더 떨어지기 전에 물건을 사든 땅을 사든 무엇이든 사놓아야 안심이 되는 것이다.  - P107

 그레이엄은 인플레이션 시기에 주가가 오른다면, 머지않아 분명 주가 폭락이 올 수있으므로 망설이지 말고 얼른 이익을 실현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자칫 판단을 잘못하여 계속 주식을 사 모으면 이후 폭락이 찾아왔을 때 걷잡을 수 없이 손해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잠시 주가가 하락하는 정도가 아니라 1929년 대공황처럼 25년에걸친 대폭락기가 찾아올 수도 있기 때문이다. 8만원에 산 삼성전자 주식이 어느 날 갑자기 4만 원이 되고, 이후 다시 8만 원이되기까지 최장 25년이 걸릴 수 있다는 것이다. - P108

하지만 과연 1929년 같은 대공황이 우리 인생에 찾아올까? 물론 얼마든지 찾아올 수 있다. 그런데 대공황을 가정하고 투자를한다면 그 투자는 장기적으로 실패할 수밖에 없다. 투자란 기본적으로 자본주의의 우상향을 믿는 사람에게 유리하게 짜여있기때문이다.  - P108

만일 지난 70년 동안 미국 주식시장에서 주가폭락을 예측하고 미리 주식을 팔아버렸다면 단기적으로는 돈을 벌 수 있겠지만 다시 그 주식을 사려면 더 많은 돈을 지불했어야 했을 것이다. 즉,
우량주식을 가지고 있다면 고점이 왔다고 팔 것이 아니라 그냥가지고 있는 게 장기적으로 이익이다. 시간이 지나면 다시 전고점을 지나 우상향할 것이기 때문이다.  - P109

금리 인상 이후 인플레이션이 잡히면 미국 주식은 정말 빠르게 반등할 것이다. 전고점을회복하고 갑자기 미친 듯이 오를 것이다. 확 떨어졌다가 갑자기회복해서 다시 정신없이 오르다가 떨어지고 오르기를 반복하는게 바로 미국 주식시장이다. 역사가 증명해주고 있고, 미래가 증명할 것이다. - P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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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할당된 것은 정처 없이 굽이굽이 흘러가는 인생목적 없는 시간들, 그리고 고통의 밤이네!
잠자리에 들면서 ‘일어나려면 얼마나 남았지?‘부터 생각한다네.
밤이 깊도록 이리저리 뒤척이다 보면 아주 지긋지긋해!
내 몸은 구더기와 상처딱지로 온통 뒤덮였네. - P75

 대체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에게 신경을 쓰시고그에게 마음을 두십니까?
매일 아침 그를 들여다보고그가 어떻게 하고 있는지 살피십니까?
나를 좀 내버려 두십시오, 네? - P76

내가 죄를 지었다 한들, 그것이 주께 무슨 해가 되겠습니까? 우주님은 모든 인간을 책임지는 분이십니다.
나를 괴롭히시는 것보다 더 나은 일들이 있지 않겠습니까?
내가 무엇이라고 일을 크게 만드십니까?
그냥 내 죄를 용서하시고새로 시작할 기회를 주시면 어떻겠습니까?
이대로 가면 나는 곧 죽을 것입니다.
주께서 샅샅이 찾으셔도, 나는 이미 없는 몸과 같습니다." - P77

"어떻게 그런 말을 계속할 수 있는가?
터무니없는 말만 시끄럽게 늘어놓고 있군.
하나님이 실수하시겠는가?
전능하신 하나님이 일을 그르치신 적이 있는가?
자네 자식들이 하나님께 죄를 지은 것이 분명하네.
그렇지 않다면 하나님이 왜 그들을 벌하셨겠나?
자네가 해야 할 일을 말해 주겠네. 더 이상 미루지 말게나.
- P77

전능하신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게.
자네 말마따나 자네가 결백하고 정직하다면아직 늦지 않았네. 하나님이 달려오실 걸세.
모든 것을 바로잡으시고 자네의 재산을 회복시켜 주실 걸세.
지금 자네의 모습은 보잘것없지만,
나중에는 전보다 훨씬 나아질 걸세. - P77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자들은 빨리 사라질수록 좋네.
그래야 그 자리에 좋은 초목이 자랄 수 있으니 말이야.
20-22 하나님이 착한 사람을 내치실 리 없고나쁜 사람을 도우실 리도 없네.
하나님이 자네에게 웃음을 돌려주실 걸세.
자네가 기뻐 외치는 소리로 지붕이 들썩거릴 거야.
자네 원수들은 완전히 망신을 당하고그들이 세운 허울 좋은 집은 무너지고 말 걸세. - P78

21-24 나를 믿어 주게. 난 결백하네.
뭐가 어떻게 돼 가는 건지 모르겠네.
도무지 살고 싶지가 않아!
어떻게 살든 결과가 마찬가지라면, 하나님이 착한사람과 나쁜 사람을한꺼번에 멸하신다는 결론을 내릴 수밖에 없지 않은가.
재앙이 닥쳐 사람들이 갑자기 죽어 나가도하나님은 무죄한 자들의 절망을 팔짱 끼고 지켜만 보신다네.
하나님은 악한 자들에게 세상을 맡기시고옳고 그름을 분간하지 못하는 재판관들을 세우시네.
이것이 하나님 책임이 아니라면, 누구 책임이란 말인가? - P80

32-35 하나님과 나는 대등하지 않으니 그분을 상대로 소송을 벌일 수없구나.
동등한 존재로 같이 법정에 들어갈 수가 없구나.
하나님과 나 사이에 개입하여 내가 살 기회를 열어 주고내 멱살을 틀어쥔 하나님의 손을 풀어이 두려움에서 벗어나 다시 숨을 쉴 수 있게 해줄중재자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면 목소리 높여 내 사정을 거침없이 말하련만.
지금 상황에서는 그렇게 할 도리가 없구나." - P81

내가 정말 죄가 있다면 나는 끝장입니다.
그러나 죄가 없다 해도 달라질 것은 없습니다. 끝장이긴 마찬가지입니다.
뱃속이 비통함으로 가득합니다.
나는 고통의 늪에 빠졌고 고통이 턱까지 차올랐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어떻게든 잘해 보려고 용감하게 견디려 애써보지만주님은 내가 도무지 감당할 수 없는 분, 보울먹이를 노리는 사자처럼 조금도 사정을 봐주지 않으십니다.
주께서 내게 불리한 증인들을 새롭게 내세우십니다.
나를 향한 노여움을 키우시고내게 슬픔과 고통을 더하십니다! - P83

자네는 ‘내 생각은 건전하고내 행동은 흠이 없다‘고 주장하는군.
하나님이 자네를 따끔하게 꾸짖으시고자네에게 진상을 알려주시면 좋겠네!
자네에게 지혜의 내막을 보여주시면 좋겠어.
참된 지혜는 겉모습만 보아서는 알 수 없는 법이니까.
그러나 이것 하나만은 확실하네.
자네는 아직 받아야 할 벌의 절반도 못 받았다는 사실이야. - P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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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시는 민소매 군청색 선드레스를 머리 위로 뒤집어쓰고 몸을 틀어 지퍼를 올렸다. 어깨끈이 넓고, 흰색 사각형 목선에 허리가 잘록한 스타일이었다. 집에서 가져온 고급 모조진주 목걸이를쇄골 위에 오도록 걸고, 귀에도 큼직한 귀걸이를 달았다. 면으로된 에스파드리유끈을 발목에서 묶었다. 전부 1,100달러 정도의비용을 들인 옷차림이었다. 매달 집으로 가져가는 급여의 절반 이상이었다. 케이시는 마음에 드는 차림을 갖추기 위해서 정가를다 주고 카드를 긁어대는 ‘현금인출기‘가 되어가고 있었다.  - P372

자신뿐이었다. 이런 드레스와 신발을 사지 않을 수도 있었다. 5번홀에서 내기를 하지 않겠다고 거절할 수도 있었다. 케이시는 그녀보다 열 배나 높은 연봉을 받는 여성 브로커들과 은행가들, 증권분석가들이 입는 것보다 더 비싼 옷을 입고 있었다. 하지만 옷은끊임없이 바뀌는 환경 속에서 그녀를 좀 더 번듯한 사람으로 느끼게 해주었다. 오늘 밤 이 드레스를 입으면, 스타이브슨 공립고교가 아니라 앤도버 사립학교 출신처럼, 퀸스엘름허스트의 롤러스케이트장이 아니라 뉴욕 골드앤드실버 사교 파티에서 첫 경험을 했던 여자처럼 행세할 수 있었다. 그녀는 어디를 가든 항상 적절한 드레스로 자신의 정체성을 직조했다.  - P372

옷을 통해 케이시는 캐주얼하게도, 도회적으로도, 가난하게도,
부유하게도, 보헤미안 같게도, 프롤레타리아 같게도 보일 수 있었다. 가끔 케이시는 겉으로 보이고 싶은 모습이 전혀 없는 상태로,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어떤 기분일까 생각할때가 있었다. - P373

그는 최고 등급의 고객, 아마도 가장 중요한 고객이었고, 따라서극진한 대접을 받고 있었다. 게다가 시머스는 똑똑한 사람이었고같이 대화하면 즐거웠다. 저녁식사 자리에서 모두 그의 옆에 앉으려고 했다. 투자성향은 강세장이든 약세장이든 어느 한쪽을 자주 예측하는 경향이 있다기보다 대세역행투자자에 가까웠고, 예측하기가 거의 불가능했다. 월터는 자기 경험상 적당한 돈 정도가아니라 진짜  - P374

큰돈을 만질 잠재력이 있는 이들은 독립적인 사고를하는 사람들이라고 했다. 시머스도넬리는 이제 어마어마한 갑부였지만, 현재 58세인 그가 처음 투자한 펀드 두 개는 파산했고 잘못된 판단을 너무 많이 하는 바람에 자식들을 모두 주립학교에보내야 했다고 스스럼없이 털어놓기도 했다. - P374

은우는 몇 발짝 앞서가고 있었다. 흰 골프셔츠와 드레스 면바지, 군청색 블레이저 차림이었고,
대학 동아리 그리스 문장이 박힌 자수 벨트를 매고 있었다. 비누향, 애프터셰이브향, 다림질 스프레이 냄새가 풍겼다. 일행은 거의 남자들이었고, 모두 하루 종일 태양과 스포츠를 한껏 즐기고샤워를 마친 뒤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옷을 갖춰 입고 있었다. 따뜻한 4월 저녁, 공식적인 저녁식사 행사를 위해 친구들과 학생식당으로 가던 대학 시절로 돌아간 기분이었다. - P374

"그래요? 나한테 말 안 했잖아. 고양이 아가씨" 휴는 케이시를보며 다시 매력적인 미소를 보냈다.
"안 물어보셨잖아요." 케이시는 고양이 아가씨라는 별명에 눈살을 찌푸렸다. "게다가 한국인들은 서로 다 아는 사이예요. 인구가 워낙 적으니까요."
- P378

휴는 손을 들었다. "백인들이 하는 인종에 대한 농담이 있는데."
"해보시죠." 케이시가 말했다.
"신은 왜 앵글로색슨계 백인을 창조했을까?"
"몰라요."
"제값 다 주고 물건 사는 호구가 필요하니까."
케이시는 그를 향해 와인 잔을 들어 보였다. "좋네요."
텍사스 출신 남자인 은우는 무슨 뜻인지 알아듣지 못했다. - P378

5분이든 한 시간이든, 흘끗 위아래로 훑어보는 정도 이상의 관심만 준다면, 케이시는 상대를 끌어당길 수 있다는 믿음이있었다. 세상에서 가장 간단한 일이었다. 단 한 가지를 완벽하게할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녀는 상대에게 관심을 주었다. 요즘세상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 관심을 그것이 케이시의 재능이었다. 서로에게 이런 관심을 주는 사람들은 거의 없다.  - P382

오래전버지니아는 이렇게 말한 적이 있었다. "그거 알아, 케이시? 네가너의 그 조명을 온전히 내게 집중시키는 것이 어떤 기분인지? 무시무시하고, 인정하고 싶지 않을 정도로 사람을 빨아들여, 내 정신과의사가 가끔 그런 기분을 주지만, 의사는 네가 날 사랑하는것처럼 날 사랑하지 않잖아." 그리고 그녀는 울음을 터뜨렸고, 케이시는 자신이 사랑을 표현하기 위해 그렇게 해왔다는 것을 깨달았다. 제이는 그녀와 헤어질 때 자신이 그녀의 관심 없이 살아갈수 있을 것 같지 않다고 했다. 하지만 남자에 한해서 케이시는 제이와 헤어진 후 가게 출입문 안내판을 ‘영업 끝으로 돌려놓은 기분이었다. 지난 1년 반 동안 그 안내판을 다시 돌려놓을 이유를느끼지 못했다. - P382

은우는 고개를 숙여 그녀에게 키스했다. 키스가 끝나자, 케이시는 뒤로 물러서며 눈을 떴다. "이건 뭐죠?"
"뉴욕에서는 키스 안 하나요? 댈러스에서는 해요. 북부 양키들은 말만 많죠."
"그만해요." 그녀는 웃었다.
"뉴욕에 가서 연락해도 될까요? 저녁식사 같이 해요."
"네?" 그녀는 이 질문에, 그리고 질문이 단도직입적이라는 점에놀랐다. - P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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