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덕은 그렇게 생명을 사랑하고
귀하게 여겼다.

생명에 관해서는 항상 남보다
한번 아니 여러번 더 숙고했다.

비록 적일지라도.

그 어떤 상황에 놓이더라도
적어도 그와함께 하는 사람들은
그와 충분히 공감대를 가졌다.

담덕은 그렇게 한사람 한사람을
자신의사람으로 얻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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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그가 말을 이었다. "나는 길리기아의 다소에서 태어난 선량한 유대인입니다. 여기 예루살렘에서 교육받았고, 랍비 가말리엘의 엄격한 지도 아래 우리 종교의 전통을 철저히 배웠습니다. 그리고 지금여러분처럼 나도 항상 열정적으로 하나님 편에 있었습니다.
- P440

4-5 나는 이 도(道)와 관련된 사람이면 누구나 추적하고 맹렬히 공격해서, 하나님을 위해 죽일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나는 남자든 여자든 가리지 않고, 가는 곳마다 그들을 잡아들여 감옥에 가두었습니다. 대제사장이나 최고의회의 누구에게나 물어보면 그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들 모두가 나를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나는 예수를 따르는 이들을 추적하고 체포하려고 우리 형제들이 있는다마스쿠스로 떠났습니다. 나는 그들을 예루살렘으로 데려와서 형을 받게 하는 권한이 부여된 공문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 P440

6-7 정오쯤 다마스쿠스 외곽에 이르렀을 때, 하늘에서 눈부신 빛이 강하게 비쳤습니다. 나는 바닥에 쓰러졌고 시야가 흐려졌습니다. 그때,
한 음성이 들렸습니다. ‘사울아, 사울아, 왜 나를 해치려고 하느냐?"
8-9 나는 ‘주님, 누구십니까?‘ 하고 물었습니다.
나는 네가 핍박하는 나사렛 예수다‘ 하고 그분이 말씀하셨습니다.
동료들은 그 빛은 보았으나, 그 대화는 듣지 못했습니다. - P440

14-16 그러자 그가 말했습니다. ‘우리 조상의 하나님이 그대를 택하셔서 그분의 활동 계획을 알게 하셨습니다. 그대는 의롭고 죄 없으신분을 실제로 뵈었고, 그분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이제 그대는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그대가 보고 들은 것을 증거하는 핵심 증인이 될것입니다. 그러니 망설이지말고, 일어나 세례를 받으십시오. 죄를깨끗이 씻어 내고, 하나님과 직접 사귀십시오.‘ - P441

19-20 처음에는 반대했습니다. ‘저보다 적합한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제가 주님을 믿는 사람들을 핍박하고 회당에서 마구 때리고 감옥에 가두는 일에 얼마나 열중했는지 모르는 사람이 없습니다. 주님의 증인 스데반이 살해될 때에도, 바로 그 자리에서 제가 살인자들의 겉옷을 들고 그들을 응원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제가 완전히 돌아선 것을 그들이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 제게 무슨 자격이 더 필요하겠습니까?" - P441

21그러나 그분은 ‘이유를 묻지 말고 가거라. 내가 너를 멀리 이방인들에게로 보내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 P441

그들이 그의 사지를 가죽끈으로 묶어 채찍질할 준비를 하는데, 바울이 거기 서 있던 백부장에게 말했다. "공정한 재판도 없이로마 시민을 고문하다니, 이게 법에 맞는 일입니까?"
26 백부장이 그 말을 듣고, 곧장 지휘관에게 갔다. "도대체 무슨 일을하신 겁니까? 이 사람은 로마 시민입니다!"
27 지휘관이 돌아와서 심문을 맡았다. "내가 들은 말이 사실이오? 당신이 로마 시민이오?"
바울이 말했다. "분명히 그렇습니다."
- P442

28 지휘관은 관심을 보였다. "나는 큰돈을 들여서 시민권을 얻었소당신은 얼마나 들었소?"
"전혀 들지 않았습니다." 바울이 말했다. "한 푼도 들지 않았습니다.
나는 태어날 때부터 자유의 몸이었습니다."
29 그것으로 심문은 끝났다. 그 일로 지휘관에게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이 생겼다. 그는 로마 시민을 결박했고, 하마터면 고문까지할 뻔했던 것이다! - P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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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나 그리하게. 이 모든 일의 배후에는 그분이 계시고나를 이 혼란 속으로 끌어들인 분도 그분이시니 말일세. - P100

나의 자존심을 송두리째 앗아 가셨네.
나를 갈가리 찢어 못쓰게 만드시고희망을 뿌리째 뽑으셨네.
하나님이 내게 노하셨네. 무섭게 노하셨어!
나를 극악한 원수로 대하시네.
무기란 무기는 다 동원하여대대적인 공격을 가하시며사방에서 한꺼번에 나를 덮치셨네. - P101

그러나 나는 아네, 하나님이 살아 계심을. 그분은 나를 되살려 주는 분,
그분이 마침내 땅에 우뚝 서실 것이네.
나 비록 하나님께 호된 벌을 받았지만 그분을 뵐 것이네!
내 두 눈으로 직접 하나님을 뵐 것이야.
오. 어서 빨리 그날이 왔으면! - P102

그들은 하나님께 이렇게 말하네. ‘저리 가세요!
나는 당신이나 당신의 길에 관심 없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우리가 왜 당신과 어울려야 합니까?
그런다고 우리에게 무슨 이득이 있습니까?‘
그들은 틀려도 크게 틀렸네. 그들은 신이 아니지 않나.
그들이 어떻게 그런 행태를 이어 갈 수 있는지, 나는 도무지 모르겠네! - P106

34 그런데 어찌 내가 자네들의 터무니없는 소리에 위로받기를 바라는가?
자네들의 위로는 거짓말투성이야." - P107

자네가 의롭다 한들, 전능하신 하나님이 거들떠나 보시겠는가?
자네가 완벽한 연기를 펼친다 한들, 하나님이 박수 한 번 치실 것 같은가?
자네가 결백해서하나님이 자네를 징계하시고 자네를 힘들게 하신다고 생각하는가?
그럴 리가! 그것은 자네가 도덕적으로 너무나 문제가 많고자네의 죄악이 끝이 없기 때문이야. - P108

15-18 자네는 악한 자들이 옛날부터 줄기차게 걷던그 길을 고집할 참인가?
그러다 그들이 어떻게 되었는가? 젊은 나이에 죽거나갑작스러운 홍수에 휩쓸려 죽었네.
그들은 하나님께 ‘꺼지시지!
전능하신 하나님 따윈 필요 없어!‘ 하고 말하지만,
그들이 가진 모든 것을 주신 분이 바로 하나님이시네.
그들이 어떻게 그런 행위들을 이어 갈 수 있는지, 나는 도무지 모르겠네! - P109

21-25 하나님께 순복하고 그분과 화해하게.
그러면 모든 것이 좋아질 것이네.
어찌해야 할지 알려 달라고 그분께 청하고그분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게전능하신 하나님께 돌아오게그러면 회복될 걸세.
자네 안에 있는 모든 악을 치워 버리게. - P109

아닐세. 그분은 내 말을 진지하게 들어주실 거네.
내가 올곧게 살아온 사람임을 알아보실 거네.
재판관께서 내 모든 혐의에 대해 무죄 판결을 내리실 거네.
8-9동쪽으로 가서 찾아도 그분은 보이지 않고서쪽으로 가도 흔적이 없구나.
북쪽으로 가보아도 자취를 숨기셨고 어남쪽에 가도 뵐 수가 없구나. - P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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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덕은 어느 사이 적군의 말을 빼앗아 타고 성안을 내달리며 칼을 휘둘러댔다. 그는 적의 목을 베기보다 칼등으로 쳐까무러치게 했다. 연나라 군사들 중에는 고구려 유민의 자제들도많이 있을 것이므로 함부로 살생할 수가 없었다. - P228

"담덕아! 너는 저 옛날 모용황이 우리 고구려에 쳐들어와 5만의 고구려 백성을 볼모로 삼아 끌고 간 치욕의 역사를 잊었느냐? 이번에 우리 고구려군은 부왕이신 고국원왕의 원수를갚으러 온 것이다. 철천지원수에게는 이에는 이 눈에는 눈으로갚아야 한다!" - P230

"담덕아! 이 아비가 경솔했구나 그렇게 화를 낼 일도 아닌데말이다. 허나 이 아비는 지금까지 단 한시도 잊어본 적이 없는것이 모용씨들이다. 특히 모용황은 형님이자 선대왕이신 소수림대왕께서도 저 중원의 월나라 구천과 오나라 부차가 와신상담을 하듯 이를 갈아온 원수다. 연나라가 우리 고구려에겐 철천지원수임을 잘 기억해 두어라." - P231

대왕은 정말 소리가 나도록 이를 부드득 갈아붙였다.
어린 시절 담덕은 소수림왕이 선대왕들의 위패를 모신 사당에서 보여준 날이 뾰족한 화살촉을 기억하고 있었다. 평양성 전투에서 백제군이 그 화살촉에 짐독을 묻혀 고국원왕을 전사케했다는 사실을 그 역시 뼛속에 사무치도록 들어왔던 것이다. - P232

포로들 뒤에는 고구려 후군이 따라붙고 있었다. 연나라 군대가 추격해 올지도 모르기 때문에 후방을 경계하면서 동시에포로들을 호송하는 역할도 맡았다. 따라서 말을 탄 후군 기병들은 포로들 중간 곳곳에 배치되어 마치 개돼지를 부리듯 채찍질을 해대고 있었다.
"이런 개 같은 시러베아들 놈들아! 꾀부리지 말고 빨리 걸어라!"
기병들은 연나라 포로들을 마구 닦달해 댔다. - P233

"아닙니다. 아내는 고구려 사람입니다. 제발 선처를 부탁드립니다."
"엉너리 떨지 말거라 어찌 고구려 여인이 너 같은 연나라 오랑캐의 아내가 됐더란 말이냐?"
"오랑캐라고 해도 좋습니다. 말채찍으로 마음대로 때려도 달게 맞겠습니다. 하지만 아내가 고구려 여인이니 저도 고구려를좋아합니다. 제발 아내만큼은 살려주십시오."
"잔꾀 부릴 생각 말고 어서 대열 속으로 들어가라! 대열에서이탈하는 자는 모두 도망치려는 것으로 간주하겠다."
기병은 사내의 등짝을 말채찍으로 갈겼다. - P234

"예, 왕자님! 보시다시피 포로들이 꾀를 부려 이탈자가 자주발생합니다. 이들을 닦달하다 보니 행군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백성들을 함부로 다루면 되겠는가?"
담덕은 흙투성이가 된 남녀를 내려다보았다. 그의 뒤를 따라온 호위무사 마동과 태산에서 고구려 유민의 두령으로 있던 이정국도 눈길을 땅바닥으로 향했다. - P235

포로와 연나라 남녀 백성들을 호송하는 후군을 두루 돌아본 후, 담덕은 현도성에서 대왕에게 볼모로 잡힌 백성들을 풀어주라고 재삼 간청하지 못한 것을 깊이 후회했다. 연나라 군대의 포로는 모르지만 남녀 백성들까지 볼모로 삼아 그 멀고 먼귀환 노정에 오른 것은 아무래도 잘못이란 생각이 들었던 것이다. 포로와 백성 1만이 자꾸 뒤로 처지자 후군을 맡은 고구려군사들은 그들을 개돼지처럼 마구 다루었다. 노정은 길고 날씨는 한창 여름이라 찜통더위에 지쳐 쓰러지거나 열사병으로 죽는 자들이 자꾸 늘어났다. - P237

"폐하! 소자가 이끄는 태극군에게 포로와 연나라 백성들의호송을 맡겨주시옵소서. 날이 갈수록 기아에 허덕이고 열사병에 걸려 죽는 자들이 속출하고 있사옵니다."
"그자들은 포로이니라 제 몸 제가 추스르지 못해 병에 걸려죽는 걸 어찌하겠느냐? 네가 크게 신경 쓸 일이 아니다."
대왕 이련은 수레 위에 앉아 말을 탄 담덕을 바라보았다. 그의 얼굴에선 더위에 지친 나머지 짜증 같은 것이 묻어나고 있었다 - P237

저들을 짐승이나 가축처럼 여기시나이까?"
"저들이 우리 고구려의 백성은 아니지 않느냐? 엄연히 저들은 모용씨의 수족들이다."
"저들도 곧 국내성으로 가서 살아야 합니다. 그러면 저들 역시 고구려 백성이 되는 것 아니옵니까?"
- P238

담덕은 어린 나이지만 자신이 배우고 익힌 것에 대해서는 어른들보다 더 분명하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었다. 어쩌면 어리기때문에 그 순수함이 그런 용기로 나타난 것인지도 몰랐다. 그는 하가촌 도장에서 사부 을두미에게 군주의 통치 철학을 배웠다. 군주와 백성의 관계를 배와 물에 비유한 대목은 어린 그의 마음에도 청동에 새긴 글자처럼 지워지지 않는 명문으로 남아 있었다. - P238

"성질이 사나운 날짐승도 정성을 다하여 길들이면 가축이 되지 않사옵니까? 마소가 그렇고, 개와 돼지가 원래는 산이나 들에 사는 사나운 짐승이었는데 점차 사람의 손길에 의해 온순한 축생으로 길들여져 살아가는 이치가 그렇습니다. 저 포로들역시 길들이기에 따라 백성이 되기도 하고 적이 되기도 할 것이옵니다. 소자가 훈련시킨 태극군은 바로 연나라에 끌려왔던 고구려 유민의 자제들로, 저들과 통하는 바가 많을 것입니다. 태극군에게 저들의 통제를 맡겨주십시오."
담덕이 이렇게 간곡하게 요청하자, 대왕도 더는 반대하지 않았다. - P239

"지금 여기 연나라 포로들과 백성들 가운데는 여러분들과같은 고구려 유민들도 섞여 있을 것입니다. 또한 그동안 여러분들의 조상과 가족들은 모용선비의 통치를 받으며 살아왔습니다. 그러므로 포로나 볼모로 끌려온 연나라 백성들도 여러분들의 이웃이나 친지와 다름없습니다. 내 몸이 귀하듯 저들의 몸도 귀한 것입니다. 내몸처럼 저들의 몸을 돌보며 국내까지무사하게 호송해 주시기 바랍니다."
담덕의 말에 태극군 중에서는 고개를 끄덕이는 병사들이 많았다 - P240

"부끄러운 얘깁니다만, 실은 그 고구려 여인은 전날 제 내자였습니다. 그보다 먼저 제 집안의 내력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저의 조부는 한족 출신이고, 조모는 고구려 출신입니다. 부친 역시 고구려 여인을 아내로 맞았고, 저 또한 아까 낮에 본 그고구려 여인을 만났습니다. 조모와 친모가 고구려 출신 여인이니, 제 몸속에도 고구려 피가 많이 흐른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제내자까지 모계 3대는 모두들 고구려 유민 출신들이지요."
이정국은 여기서 잠시 말을 끊고 담덕을 바라보았다.
"장군께선 그런 조상의 내력을 가지고 있었군요?" - P240

예, 그러하온데 소장이 너무 집안일에는 등한시한 채 학문을 익히는 데만 열중하다 보니, 내자가 끝내 집을 나가 버리고말았습니다. 굵기를 밥 먹듯 한다는 말이 있듯이, 하루 한 끼먹기도 힘들 정도로 집안이 가난하다 보니 살림하는 아녀자로서 견디기 힘들었겠지요. 열흘을 굶더니 얼굴이 해골처럼 반쪽이 되어 도망쳐 버리고 말았습니다. 소장은 그때까지도 경서의책장만 넘기며 글을 읽고 있었지요. 가정을 버리고 도망친 내자에겐 아무런 잘못도 없습니다. 모두가 소장의 불찰이었지요."
이정국의 눈에 번쩍이는 눈물이 어렸다. - P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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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love entertaining-inviting my friends over, cooking food for them,
and enjoying their company in my home. I love every aspect of it,
except cleaning up! Cleaning is my least favorite house chore) and Iam a big procrastinator when it comes to the task. But when I haveguests coming over, I pull myself up and eagerly clean before theyarrive. There are several reasons why I am suddenly, (albeit reluctantly,
motivated to clean: I do not want my friends to think of me as a dirty,
lazy person; I want to have a good time with my friends in a pleasantenvironment; and above all, I do not want to disrespect my guests byhosting them in a messy home. - P41

mayOne of my favorite expressions is "labor of love." Certain things in lifebe difficult and time-consuming to do, but the very same thingscan also be joyful and meaningful when they are motivated by love.
Personally, I find great joy in cooking for my friends. While I can bequite lazy when cooking for myself and often do not bother) at all, Iwill happily put in the effort and time to cook something elaboratefor my guests. Their excitement and pleasure as they(feast on the mealmakes my hard work worth it. We all practice our own labors of loveduring the course of our week-from small, tedious chores that be-come enjoyable because they are done in service of the people we loveto the grand sacrifices that we make for the sake of our loved o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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