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주간 고민했습니다. 무엇보다 한솔교회의 청중은 아내와 아이들뿐이기에 아이들에게 초점을 맞춰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아이들에게 지금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 고민하다가, 문득 아이들이 읽고있는 성경 진도와 맞추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창조부터 다시 시작했습니다. 4주에 걸쳐 창조, 아담과 하와의 타락, 가인과 아벨 이야기, 노아 시대의 홍수 이야기를 본문으로 하나님의 성품에 대해 나누었습니다. - P83

작은 시골 마을인 베들레헴 (미가 5장 2절에는 대도시인 사마리아, 예루살렘과 대조되는 작은 마을로 기술되어 있습니다)에서 일어난, 하나님을믿는 사람들의 선행이 어떻게 사람을 회복시키고, 하나님이 그 사건을 통해 어떻게 역사를 이끌어 가시는지를 보면서 우리의 자세를 다시 한 번 점검하게 되었습니다. 나오미, 룻, 보아스, 그들 모두 어떤 일을 예측하고 선을 행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그들 모두 선택의 기로에서 얼마든지 자신만의 유익을 따를 수 있었겠지만, 그들은 그렇게하지 않았습니다. 또 어떤 대가를 기대하지 않고, 다른 사람의 어려움을 보면 외면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것을 희생하고 헌신하기로 선택했습니다. - P86

그들은 하나님의 성품 중 하나인 헤세드(룻기에는 "선대", "은혜, ‘인애"로 번역되어 있습니다)를 다른사람에게 베풀었습니다. 하나님을 믿었기에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자신에게 주어진 의무를 행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헤세드를 통해 다윗이 태어나게 하셨고, 궁극적으로 위리를 위해 다윗의 후손으로 예수 그리스도가 오게 하셨습니다.
- P86

룻기의 배경은 사사시대입니다. 사사 시대는 자기 소견에 옳은대로 행하는 시대였을 뿐만 아니라, 개인의 탐욕을 극도로 추구하는시대이기도 했습니다. 다른 사람을 신경 쓰기보다는 자기에게 집중하는 시대였다는 말이지요. 사사기에 나오는 마지막 사사인 삼손은 공적 역할이 아닌, 철저히 사적 이익을 위해 자신의 직분을 사용했습니다. 그런 시대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백성인 나오미, 보아스, 룻은신실하게 하나님의 성품을 따라 살아갔습니다. 그들의 행동은 어둠이짙게 깔린 시대에 한 줄기 빛이 되었습니다.
- P86

룻기를 통해 사람을 살리는 것은 ‘헤세드‘임을 기억합니다. 누가알아주지 않아도, 변방에 있어도, 유명하지 않아도 우리가 그리스도인이라면 삶의 자리에서 ‘헤세드‘를 베풀며 살아가야 함을 아내와 아이들에게, 그리고 저 자신에게 권면했습니다. 자신에게 집중하기보다우리의 눈을 다른 사람에게 돌려야 함을 권면했습니다. - P87

룻기를 통해 사람을 살리는 것은 ‘헤세드‘임을 기억합니다. 누가알아주지 않아도, 변방에 있어도, 유명하지 않아도 우리가 그리스도인이라면 삶의 자리에서 ‘헤세드‘를 베풀며 살아가야 함을 아내와 아이들에게, 그리고 저 자신에게 권면했습니다. 자신에게 집중하기보다우리의 눈을 다른 사람에게 돌려야 함을 권면했습니다. - P87

물론 아이들은 질문에 제대로 답을 못했습니다. 왜 이렇게 예배하고 있는지를 잘 몰랐고, 우리집 형편도 잘 알지 못했습니다. 다만,
아빠가 행복해 보인다는 것은 분명히 알고 있었고 우리 집 형편과는상관없이 자신들은 부족한 것이 없다고 느끼고 있었습니다.  - P89

그러나 아이들이 이것만큼은 꼭 알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이 아빠의 인생을 인도하신 것처럼 자신들의 인생도 인도하실 것을요. 하나님이 아빠와 언제나 함께하시는 것처럼 자신들과도 함께하실 것을요. 하나님이 아빠를 포기하지 않으신 것처럼 자신들도 포기하지 않으실 것을요. - P91

아모스서에 드러난 하나님의 성품은 특히 공의와 정의입니다. 만약 북이스라엘 백성, 특히 왕을 비롯한 지도층들이 하나님의 성품을 제대로 알았다면 이웃과 가난한 이들, 나실인 등을 압제하지 않고, 그들을 착취함으로 자신의 배를 채우려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들은 자신의 배를 채우기 위해 하나님을 이용했습니다. 그들은 이웃을 착취하면서도 아무런 거리낌이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런 그들을 아모스를 통해 신랄하게 비판하셨습니다. 말로는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지만 그들의 마음에는 하나님 사랑이 없음을 폭로하며, 공의와 정의를 행하지 않는 그들을 책망했습니다. - P92

어쨌든 보수든 진보든, 누가 되었든 그들이 사회적 약자를 돌보지 않는다면 진영 논리에 함몰될 것이 아니라 그것에 대해 목소리를내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사회적 약자 중에는 그리스도인도있고, 비그리스도인도 있을 것입니다. 비그리스도인도 지금 이 순간비그리스도인일 뿐이지, 그들도 구원받아야 할 대상이고, 사랑받아야할 대상입니다. 모두가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야 할 사람들이지요. - P93

하지만 8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진상 규명이 명확히 되지 않고책임자 처벌도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재발 방지 대책도 제대로 세워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게다가 그 참사를 기억하기 위한 여러 활동이 방해를 받고 있기도 합니다. 이럴 때 교회가, 그리스도인들이 고통당한 그들과 함께해야 하는데, 그리고 주님이 이 땅에서 고통당하는사람들, 사회적 약자들과 함께하신 것처럼 우리도 그 자리에 있어야하는데, 오히려 반대의 자리를 향해 가는 것 같아서 가슴이 미어집니다. 그것이 이웃을 사랑하고 사람을 살리는 길인데 말입니다. - P94

모세는 가나안 땅에 정말로 들어가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그런 모세의 요구를 들어 주시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모세의 역할은끝났고, 그것으로 족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모세는더 이상 권리 주장을 하지 않고 담담히 죽음을 맞이합니다. - P96

가나안 땅을 바라보는 것으로 만족했습니다. 심지어 그는 가나안 땅도 아닌 모압 땅에 묻혔고, 그 무덤이 어디에 있는지조차 아무도 알 수없습니다.
신명기 저자는 그런 모세를 "여호와의 종"(신 34:5)이라고 기록합니다. 모세가 보여 준 그 모든 이적과 기사와 위대함에도, 그는 ‘여호와의 종‘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습니다. 그도 우리와 같은 인간일뿐이고, 하나님의 은혜 덕분에 그 일을 감당할 수 있었을 뿐입니다. - P96

그래서 모세는 "이것으로 네게 족하니" (신 3:26)라는 하나님의 말씀 앞에 자신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그 모든 것을 받아들입니다. 물러날 때를 알고 떠나는 모세의 뒷모습이 참 아름답습니다.
- P97

사람들은 자신이 노력하고 수고한 것에 대한 보상을 받고 싶어합니다. 어찌 안 그렇겠습니까? 자신이 들인 시간, 재정, 노력, 그것이얼마나 소중하겠습니까? 그렇기에 그것에 대한 열매를 쟁취함으로 자신의 노력을 보상받고 싶어 하는 것이 인지상정입니다. - P97

바울은 파벌 싸움을 하는 고린도 교회에 편지하면서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께서 자라나게 하셨나니"(고전 3:6). 이 구절을 보더라도 바울은 자신의 정체성과역할을 자각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열매 맺게 하는 것은 하나님의 소관이고 자신의 소관이 아님을, 단지 자신은 하나님의 종으로 맡겨진 일을 감당할 뿐임을 자각하고 있습니다. - P97

이들의 자세를 보며 다시 한 번 다짐합니다. 저는 하나님의 은혜로 부름받았고, 그에 따라 현실을 감당하고 있을 뿐임을 말입니다. 저는 단지 ‘하나님의 종‘일 뿐입니다. 열심히 노력하고 수고해도 열매가주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더라도 아무 의미가 없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압니다. 그것 때문에 누군가는 열매를 취할 수 있다는 것도 알고요. 저는 그저 그 수고와 노력 자체가 종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할 뿐입니다. - P98

지난 시간 동안 제가 아플 때를 제외하고 예배당에서의 예배를한 주도 쉬지 않은 것은 아이들에게 예배 습관을 들이기 위해서였습니다. 아이들은 저랑 예배하는 것이 아니면 예배하는 경험을 쌓을 수없기 때문입니다.
아이의 말을 듣고 난 후 다시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아이들에게나태해지는 모습을 조금이라도 보이면 안 되겠다고 말이지요. 강제하는 방식은 아니지만, 아이들이 예배를 소중히 여길 수 있도록,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도록 본을 보여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 P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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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절은 엘가나의 두 아내를 소개한다. 첫째 아내는 한나 (은혜)이며 둘째 아내는 브닌나(열매로 무성한 가지‘)이다. 이름대로 브닌나에게는 많은 자녀가 있었지만 무자(無)한 한나는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가필요한 여인이었다. 당시 결혼한 여자가 자식을 낳지 못하는 것은 이혼사유가 될 정도로 심각한 문제였다. 그러니 한나가 느꼈을 심리적 불안과 압박은 매우 컸을 것이다.  - P41

한나와 브닌나의 이름이 교차로 언급된다는 것이다. 한나-나-나-한나, 이것은 히브리어 이야기에 자주 나오는 문학적 기법(대구교차구조A-B-B‘-A‘)으로 한나와 브닌나의 운명이 앞으로 역전적으로 교차될 것임을 보여 준다. - P42

3절에 따르면 엘가나는 매년 성소가 있었던 실로까지 예배하러 올라가곤 했다. 라마에서 실로까지는 직선거리로 약 35 킬로미터 정도였기 때문에 가족을 모두 데리고 여행할 경우 이틀 정도 소요된 것으로 추정된다. 엘가나가 매년 실로로 간 이유는 율법이 정한 3대 절기
(유월절 맥추절·수장절, 출 23:14-17) 중 하나를 지키려는 것이 아니었다. 매년제(21절)를 지키려는 것이었다.  - P42

이스라엘의 모든 남자에게 부과된 외무인 3대 절기와 달리 매년제는 자발적인 가족 중심의 제사였는데,법적 의무가 아니었던 매년제를 해마다 드렸다는 사실은 가나가 매우 경건한 사람임을 보여 준다. 그가 살던 시대가 "사람들이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는 시대였음을 고려할 때 엘가나의 믿음은 밤하늘에 빛나는 별 같은 것이었다.  - P42

제사장들조차 율법을 밥 먹듯 어기던 시대에엘가나는 해마다 실로로 올라가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는 개인 평신도였다. 엘가나가 매년제를 드린다는 언급 직후에 실로에서 제사장직을수행한 홉니와 비느하스의 이름이 언급된 것(3절 후반부)은 다소 어색하다. 이들이 1장에서 아무 역할도 하지 않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톱니와 비느하스가 율법을 뻔뻔하게 어기는 제사장이었음을(2장 참고) 고려하면 실로에서 매년제를 드리는 엘가나와 실로에서 제사를 집행하는엘리의 아들들을 나란히 언급한 것은 경건한 평신도와 타락한 제사장을 대조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 P43

이 율법에 따르면 분명 브닌나에게서 태어난 아들에게 갑절의 몫, 즉장자의 권리가 주어져야 한다. 엘가나가 한나에게 갑절의 몫을 주자 브나는 율법에 보장된 권리마저 빼앗기는 것은 아닌가 염려했을 가능성이 있다. 감정의 문제인 질투와 달리 상속권은 자신과 자식의 미래가 걸린 문제다. 특히 자식과 관련된 문제라면 여성들은 독을 품는다.
이에 브닌나는 한나를 물리쳐야 할 ‘적‘으로 간주하고 그녀를 핍박하기 시작한다. 한나는 괴로움에 울며 아무것도 먹지 못했다. 이런 상황이 해마다 반복되었다.  - P44

한나에게 갑절의 몫을 주어 브닌나의 질투와 분노를 유발시킨 것은 둘째치고라도 슬픔에 잠긴 한나를 위로하는 엘가나의 말(8절)은 그의 자기중심적 세계관을 보여 준다. 슬픈 마음에 먹지못하는 한나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입장에서 한나를 위로한다. "어찌하여 먹지 아니하며 어찌하여 그대의 마음이 슬프냐." 이것은 위로가 아닌 꾸지람처럼 들린다. 실제로 구약성경에서 "어찌하여・・・・・・ 하며 어찌하여 ・・・・・ 하느냐?" 구문은 꾸지람의 문맥에서 자주 사용된다. "내가 그대에게 열 아들보다 낫지 아니하냐"라는 말 역시 엘가나의 자기중심적 세계관을 여실히 보여 준다. 엘가나는
"그대는 나에게 열 아들보다 소중합니다"라고 말했어야 했다.  - P45

핍박하는 브닌나와 체휼하지 못하는 남편 외에도 한나의 고통을 가중시키는 요인이 더 있다. 그중 하나는 타락한 제사장이다. 힘들게 살아가는 백성을 살피고 목회해야 할 제사장들이 영적 지도자 역할은 못하고 파렴치한 늑대가 된 세상이었다. 실로의 제사장이던 홉니와 비느하스는 성전에서 일하는 여인과 동침하기를 서슴치 않는 죄인이었다. 그들은 고통 중에 있는 한나에게 영적인 안내자가 되기는커녕오히려 경계해야 할 위험인물이었다. 영적 지도자의 도움을 얻을 수 있다면 숨통이라도 트일텐데 불행히도 한나는 당시의 타락한 제사장들에게 그런 위로를 기대할 수 없었다.
버이 - P45

마지막으로 한나의 고통을 가중시키는 요인은 바로 하나님이셨다. 사무엘상 저자는 한나의 무자함에 대해 의도적으로 ‘불임‘이라는 말을 사용하지 않는다. 그 대신 "여호와께서 한나의 태를 닫으셨다"는 말을 두 번이나 언급한다(5절과 6절). 브닌나가 한나에게 구체적으로무슨 말을 했는지 기록되지 않았지만 브닌나의 독설 가운데 ‘하나님이너의 태를 닫았다‘는 말이 포함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불임이다‘와 ‘하 - P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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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 온 무리가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신 광야에서 서서히 앞으로 나아갔다. 그들이 르비딤에 진을 쳤으나, 거기에는 백성이 마실 물이 없었다. 백성이 모세를 비난하며 말했다. "우리에게 마실 물을 주십시오."  - P221

그러자 모세가 말했다. "어찌하여 나를 괴롭힙니까? 여러분은 어찌하여 하나님을 시험합니까?"
그러나 백성은 목이 말랐으므로, 모세에게 불평했다. "어쩌자고 우리를 이집트에서 데리고 나왔습니까? 어쩌자고 우리와 우리 자녀와짐승들을 이곳으로 끌고 와서 목말라 죽게 하는 겁니까?" - P221

6-7 모세는 이스라엘의 장로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했다. 모세가 그곳의 이름을 맛사(시험한 곳)라고도 하고 므리바(다툼)라고도 했다.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다투었기 때문이며, "하나님께서 이곳에 우리와 함께 계신가, 계시지 않는가?" 하고 하나님을 시험했기 때문이다. 의학아 - P221

10-13 여호수아는 모세가 지시한 대로 아말렉과 싸우러 나갔다. 모세와 아론과 훌은 산꼭대기로 올라갔다. 모세가 두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모세가 두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겼다. 모세의 두 팔이 아프기 시작했다. 그래서 그들은 돌을 가져다가 모세의 아래에두었다. 모세가 그 돌 위에 앉자, 아론과 훌이 각자 양옆에서 그의두 팔을 받쳐 주었다. 그리하여 그의 두 손이 해가 질 때까지 내려오지 않았다. 여호수아는 전투에서 아말렉과 그 군대를 무찔렀다. - P222

14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이 일을 기념으로 삼고기록하여, 그 기록한 것을 여호수아에게 맡겨라. 내가 아말렉에 대한 기억을 이 세상에서 완전히 지워 버릴 것이다."
15-16 모세가 제단을 쌓고, 그 이름을 ‘하나님은 나의 깃발‘이라고 했다. 그가 말했다.
하나님의 통치 앞에 무릎을 꿇어라!
하나님께서 영원토록아말렉과 싸우실 것이다! - P222

한 아이의 이름은 게르솜(나그네)인데, 이는 모세가 "내가 낯선 땅에서 나그네가 되었다"고 한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다른 아이의 이름은 엘리에셀(하나님의 도우심)인데, 이는 모세가 "내 아버지의 하나님께서 나의 도움이 되셔서, 바로의 실해 위협으로부터 나를 건져 주셨다"고 한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 P223

 "이스라엘 이집트와 바로의 권력에서 구원하시고,
자기 백성을 이집트의 압제에서 건져 내신 하나님은 찬양을 받으소서, 하나님께서 다른 모든 신들보다 크시다는 것을 이제 내가 알았네, 그분께서 이스라엘에게 오만하게 굴던 모든 자들에게 이 같은일을 행하셨으니 말일세."
모세의 장인 이드로가 번제물과 희생 제물을 하나님께 바쳤다. 아론과 이스라엘의 장로들이 와서 모세의 장인과 함께 하나님 앞에서음식을 먹었다. - P223

24-27 모세가 장인의 조언을 듣고, 그가 말한 대로 모든 일을 처리했다. 모세는 온 이스라엘에서 능력 있는 사람들을 뽑아, 그들을 천명, 백명, 오십 명, 열 명으로 조직된 사람들의 지도자로 세웠다. 그들은 백성 사이의 문제를 재판하는 일상적인 일을 맡았다. 그들은자신들이 판결하기 어려운 사안은 모세에게 가져왔고, 일상적인 문제는 자신들이 재판했다. 얼마후에 모세는 장인을 떠나보냈다. 모세의 장인은 자기 고향으로 돌아갔다. - P224

 "너는 야곱의 집에 말하고, 이스라엘 백성에게 전하여라. ‘너희는 내가 이집트 사람들에게 한 일을 보았고, 내가 어떻게너희를 독수리 날개에 태워 내게 데려왔는지도 보았다. 너희가 내말을 순종하는 마음으로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가운데서 나의 특별한 보배가 될 것이다. 온세상이 나의 것이지만,
너희는 내가 특별히 선택한 민족이다. 너희는 제사장 나라, 거룩한민족이다. ‘ - P225

 "나는 너희를 이집트 땅,
종살이에서 이끌어 낸하나님 너희 하나님이다.
나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마라. - P227

날아다니는 것이나 걸어 다니는 것이나 헤엄쳐 다니는 것이나,
크기와 모양과 형상이 어떠하든지, 신상들을 새겨 만들지 마라. 그것들에게 절하거나 그것들을 섬기지 마라. 나는 하나님 너희 하나님이며, 몹시도 질투하는 하나님이다.  - P227

‘하나님 너희 하나님의 이름을 저주하거나 실없이 농담을 하는 데사용하지 마라. 나 하나님은 그 이름을 경건하지 못한 일에 사용하는 것을 참지 않을 것이다.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켜라.  - P227

12 너희 부모를 공경하여라. 그러면 하나님 너희 하나님이 너희에게주는 땅에서 오래도록 살 것이다.
13 살인하지 마라.
14 간음하지 마라.
15 도둑질하지 마라.
"너희 이웃에 대해 거짓말하지 마라.
" 너희 이웃의 집이나 그 아내, 남종이나 여종, 소나 나귀를 탐내지마라. 너희 이웃의 소유는 무엇이든 너희 마음에 두지 마라." - P228

20 모세가 백성에게 말했다.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 오신것은, 여러분을 시험하고 여러분 안에 깊은 경외심을 심어 주어, 여러분이 죄짓지 않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21 모세가 하나님이 계신 짙은 구름 쪽으로 가까이 나아가는 동안,
백성은 멀리 떨어져 서 있었다. - P228

"네가 백성 앞에서 제시할 규례와 법도는 이러하다너희가 히브리 종을 산 경우, 그는 여섯 해 동안을 종으로 섬기고, 일곱째 해에는 몸값을 치르지 않고도 자유의 몸이 된다. 그가 혼자 몸으로 들어왔으면 혼자 몸으로 나가고, 결혼한 몸으로 들어왔으면 아내를 데리고 나갈 수 있다. 주인이 그에게 아내를 얻어 주어서 그 아내가 아들딸을 낳았으면, 그의 아내와 아이들은 주인의 집에 머무르고 그 혼자서만 떠날 수 있다.  - P229

12-14 사람을 때려서 죽게 한 자는 사형에 처해야 한다. 그러나 고의로 죽인 것이 아니라 불가항력적으로 발생한 우발적 사고라면, 그살인한 자가 도망하여 은신할 곳을 내가 따로 정해 주겠다. 그러나계획적이고 교활한 흉계에 의한 살인이라면, 설령 그가 내 제단에있더라도 끌어내어 사형에 처해야 한다.
15부모를 때린 자는 사형에 처해야 한다.
- P230

16사람을 유괴한 자는, 그 사람을 팔았든 데리고 있든 상관없이 사형에 처해야 한다.
17 부모를 저주한 자는 사형에 처해야 한다.
- P230

18-19 사람들이 서로 싸우다가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을 돌이나 주먹으로 때려서 상처를 입혔는데, 맞은 사람이 죽지 않고 자리에 누웠다가 나중에 나아서 목발을 짚고 다닐 수 있게 되었으면, 때린 사람은형벌을 받지 않는다. 하지만 그동안 입은 손해를 보상하고 다친 사람이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책임을 져야 한다. - P230

26-27 어떤 주인이 남종이나 여종의 눈을 때려서 멀게 했으면, 주인은그 눈으로 인해 그 종을 자유의 몸으로 내보내야 한다. 주인이 남종이나 여종의 이를 쳐서 부러뜨렸으면, 주인은 그 이로 인해 그 종을풀어 주고 자유의 몸으로 내보내야 한다. - P230

33-34 어떤 사람이 구덩이의 덮개를 열어 놓거나 구덩이를 파고 덮개를 덮지 않아서 소나 나귀가 거기에 빠졌으면, 구덩이 주인은 짐승의 주인에게 짐승의 값을 치러 배상해야 한다. 그러나 죽은 짐승은구덩이 주인의 차지가 된다.
35-36 어떤 사람의 소가 이웃의 소를 다치게 하여 죽게 했으면, 살아있는 소를 팔아서 그 돈을 나누어 갖고 죽은 소도 나누어 가져야 한다. 그러나 그 소가 들이받은 적이 있고 주인이 그것을 알고도 미리조치를 취하지 않은 경우에는, 소의 주인은 살아 있는 소로 배상하고 죽은 소를 차지한다." - P231

"어떤 사람이 소나 양을 훔쳐서 그것을 잡거나 팔았으면, 그는 훔친 소 대신에 소 다섯 마리를, 훔친 양 대신에 양 네 마리를 배상해야 한다. 도둑이 어느 집에 침입하다가 붙잡혀서 맞아 죽었으면, 살인죄가 성립되지 않는다. 그러나 그것이날이 밝은 후에 일어난 일이면, 살인죄가 성립된다. - P231

3-4도둑은 자신이 훔친 것에 대해 충분히 배상해야 한다. 갚을 능력이 없는 사람은 자기 몸을 팔아 종이 되어서라도 훔친 것을 갚아야한다. 그가 현장에서 잡혔을 경우, 훔친 소나 나귀나 양이 아직 살아있으면, 그는 두 배로 갚아야 한다. - P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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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신학대학원 동기들보다 목사 안수를 3년이나 늦게 받았습니다.
1년은 무릎 수술을 받느라 휴학을 해야 했고, 2년은 개척 허가가 나지않아서 교단에 적을 두지 않은 채 목회했기 때문입니다.
신학대학원에 입학할 때부터 개척을 염두에 두었고, 고흥에서귀농 기독교 공동체를 하겠다고열가정이 마음을 모았기에 고흥에느 곳에서 교회를 시작할지 알아보았습니다. 그때가 2010년 여름이었습니다. - P52

회심 후 그 공허함은 ‘하나님을 향한 사랑‘으로 채워졌습니다. 누군가는 정신 승리라고 말할지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하나님을 향한사랑은 저를 살아가게 하는 동력이고 원천이 되었습니다. 지금도 그렇습니다. 또한 그때의 경험을 통해 사람이란 존재를 아주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P69

또한 사람이 어떤 행동을 할 때는 무슨 이유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게 되어 그 마음을 이해하려고 조금씩노력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저도 모르게 주로 듣는 위치에 있게 되었습니다. 어떤분들은 남에게 하기 힘든 이야기를 제게 자연스레 하시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답을 내려 드리지도 못합니다. 젊었을때는 다 아는 것처럼 까불었는데, 그때를 생각하면 숨고 싶습니다. - P69

"아니, 김 전도사는 도대체 일 처리를 왜 그렇게 하는 거야? 개척할 거면 일단 학교 선배는 누가 있는지부터 알아보고 연락했어야 할거 아니야? 1월 초 신년하례회 때 지방 실행부위원회(일종의 상임위원회)를 열기로 했는데, 그때 다시 논의하기로 했으니 그때 내려와." - P54

전라도 전체에 감리 교회가 270군데 정도밖에 없습니다. 제 고향 당진과 강화도에 감리 교회가 100군데 가까이 있고, 이천시만 하더라도 90군데가 넘는 것에 비하면 감리교단 입장에서 전라도는 척박한 곳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전라도, 그것도 완전 시골에 감리 교회를개척한다고 하면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고 도와주어도 모자랄 것 같은데, 개척 허가조차 나지 않는 현실이 너무나 씁쓸했습니다. 사실 지방회의 지원을 요청하지도 않았고, 단지 그곳에서 평생 살 테니 개척 허가만 내 달라고 요청했을 뿐인데 말입니다. - P55

당시 감리교단에서는 목사 안수를 받으려면 반드시 단독 목회를해야 했습니다. 규모가 있는 교회에서 수련 목회자(장로 교단의 강도사또는 전임 전도사)를 하며 3년 동안 매년 치르는 시험에 통과한 후, 단독목회 임지가 있어 1년간 목회를 해야 했습니다. 아니면 시작부터 개척을 하든 임지가 있는 3년간 단독 목회를 하며 매년 시험에 통과해야목사 안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핵심은 단독 목회 임지가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 P57

전라도 지역은 감리교단 교세가 약하다 보니 이곳에서 3년간 단독목회를 한 후에 안수만 받고 수도권으로 임지를 옮기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제가 개척할 무렵 큰 문제가 하나 발생했는데, 전라도의 한 지역에서 어떤 목사가 개척을 하고 3년만 목회한 후, 안수를받아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면서 교회를 폐지한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해당 지역 감리사가 관여하면서 감리사도 사임한 사태가 있었습니다. 어쨌든 이 문제가 불거져서 자체 내규를 만든 것이었습니다. - P57

하나의 방향을 지향해서 모인 사람들이기에 같은 가치관을 가지고 있을 거라 생각했고, 그것을 실행하는 방법에서도 같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그렇지 않다는 것을 시간이 지나면서 느끼게 되었습니다. ‘아, 같은 사안을 두고서도 이렇게 생각이 다를 수가 있구나.‘ - P61

그럴 즈음 이제 교단을 떠나 독립 교단으로 가야 할지, 아니면 교단에 남아야 할지를 결정해야 했습니다. 목사 안수와도 관련된 문제였기 때문입니다. 많은 고민 끝에 감리교단에서 교회를 설립하고 안수받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감리교단이 아닌 독립 교단에서 목사안수를 받는 것에 대해서 주변 분들의 만류가 있었고, 양가 부모님, 친지 모두 감리교단 소속이었기에 교단을 쉽게 떠날 수가 없었습니다.
또한 당시 저를 도와주신 교회가 모두 감리교단 소속 교회였습니다. - P61

하지만 무엇보다 고흥 지역에서 감리교단은 이단으로 인식되기도 하는데, 독립 교단이라고 하면 더 그렇게 보지 않을까 우려되었습니다.
그런 모든 상황을 고려하여 결정을 내렸습니다.
- P62

그래서 지방회의 요구에 따라 2,000만 원을 만들어야 했습니다.
그 상황에서 어쩔 수 없이 편법을 쓰려고 했습니다. 물론 나중에 문제가 생기면 제가 책임질 수 있는 선이었습니다. 그리고 연회(지방회 상위행정 기관)의 행정처리기한에 맞추어 빨리 진행하기 위해 이런 상황을 공동체에 알려 의견을 구했습니다. 공동체 구성원들 사이에서 여러 의견이 오갔고, 그중 평소 저와 갈등이 있던 가정의 비난을 사게 되었습니다. 비록 비난이었지만 그 비난 덕분에 저는 편법을 쓰려고 한것을 뼈저리게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 P62

하나님이 편법을 싫어하심을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함을 다시 깨닫게 되었습니다.  - P62

외숙모님은 이천에 목회지가 하나 있는데, 생각이 있느냐며 제 의사를 물어보셨습니다. 사실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저는 이미 외삼촌, 외숙모님에게 개척할거라 말씀드린 적이 있고, 무엇보다도 두분은 제 성향을 잘 아시기에제가 개척할 거라고 분명히 생각하셨을 것입니다. 그런데 외삼촌의동기 모임에 가셨다가 임지가 있다는 소식을 들으시고 혹시나 하는마음에 전화를 하신 것입니다. 심지어 부임 조건도 당시 교단 상황에비추어 보면 믿을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처음에는 혹시나 사기가 아닐까 의심이 들어 등기부등본까지 확인했으니 말입니다. - P64

 그 자리에서 제가 한솔교회(당시 은혜교회)로 오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그날 바로 이사할 집을 알아보았지요. 저녁 늦게야 간신히 집을 구했습니다. 그렇게 갑작스럽게 이천으로 가는 것이 현실되었습니다. 그리고 9월 26일, 감리사님 입회하에 정식으로 부임 서류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 P64

사실 교단 상황으로 따지면 정말 기적 같은 일이 제게 일어난 것입니다. 부임하고 보니 비록 성도는 없고 예배당은 지하였지만, 월세가 아닌, 건물을 가지고 있는 교회를 오게 된 것은 정말 믿기지 않는일이었습니다. 게다가 고흥을 떠나겠다고 공동체에 공지한 다음날 아침, 연락이 와서 이렇게 바로 오게 되다니요.
- P65

이천에서 새로운 생활을 하며 지난 시간을 돌아보니 과거 사건들이 하나씩 해석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왜 개척 허가가 나지 않았는지, 그것도 말도 안 되는 이유로 말입니다. 이 부분이 도무지 납득이 안 되었는데, 어느 순간 문득 하나님이 막으셨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P65

하지만 저는 귀농 기독교 공동체가 좋은 가치를 지향하기에 그것에동참하는 것이 분명한 하나님의 뜻이라 생각했고, 아내를 6개월 가까이 설득해 내려간 것이었습니다. 그럼에도 그때 했던 기도가 있습니다. "하나님,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면 순리대로 일이 진행되게 해주시고, 그렇지 않다면 막아 주세요."
그 기도를 잊고 있었는데, 이천에 와서야 그 기도가 생각났습니다. 당시 귀농 기독교 공동체가 지향한 바는 성경에 드러난 하나님의뜻이 맞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그것이 저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은 아니었고, 오히려 제 욕심이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P65

물론 욕심에 대한 대가가 컸습니다. 낭비 아닌 낭비된 1년 반이라는 시간, 금전적인 손해, 아내와 아이들의 고생, 이로 인한 마음고생이 그렇습니다. 그럼에도 그 1년 반이라는 시간은 저를 성장시켰습니다. 고난이 오니 고민하고, 고민이 되니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목회자로서의 마음가짐, 예배, 설교, 교육 등 교회 운영 전반에 대한 틀을 배웠습니다.  - P66

게다가 하나님의 뜻을 함부로 확신하지말고 순리대로 살아야 함을, 무엇보다 저 자신이 명분 속에 얼마든지 욕망을 숨길 수 있는 사람임을 분명히 깨닫게 되었습니다.  - P66

그리고 그 시간을 보내고 제 욕심을 포기했을 때, 하나님은 지금의 자리로 인도하셨습니다. 지금의 자리에서 또 저를 성숙하게 만들고 계심을 깨닫습니다. 고흥에서나 이천에서나 시간이 지나면서 분명히 느끼게 되는 것이 있습니다. ‘내가 목회한다고 생각했지만, 하나님이 나를 목회하고 계셨구나. 나를 철저히 하나님 앞에 엎드리게 하시고,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시는구나! - P66

가끔 과거의 제 모습을 생각하면 현재 한솔교회 담임 목사로 살게 해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격할 수밖에 없습니다. 저는 흑역사가 꽤 있는 사람이거든요.
한때 저는 도박을 좀 했습니다. 20대초중반이었습니다. 고스톱,
섰다. 7포커, 하이로우, 바둑이(깜깜이), 죽방(돈내기 당구), 스크린 경마등 다양한 도박을 했습니다. 그때는 돈을 좀 벌 때라 진짜 도박하시는분들이 보시면 웃으실지 모르지만, 돈도 제법 되었습니다.  - P67

이뿐만이 아닙니다. 도박과 함께 술과 담배도 꽤 했습니다. 당시에 하던 일과 관련해서 술은 거의 매일 마셨고, 담배는 하루에 두갑반에서 세 갑 정도를 피웠습니다. 특히나 스트레스가 극심할 때는 줄담배를 피기도 했습니다.
회심하면서 이 모든 것을 끊었습니다. 참 감사한 일입니다. 이제는 사행성 게임은 물론이고, 술과 담배도 하지 않습니다. 그중 담배를끊은 것이 가장 좋았습니다.  - P68

 ‘나는 왜 술을 마셨는가, 나는 왜 담배를 폈는가, 나는왜 도박을 했는가‘를 시간이 지나 곰곰이 생각해 보니, 제 삶이 공허해서 그런 것이었습니다. 당시 하던 일을 통해서 돈과 권력, 또한 그것을 얻고자 하는 욕망이 이 사회를 움직이는 힘인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저 또한 이른바 성공이라는 것이 하고 싶어서 그것을 좇아 살겠다고 마음먹었으니까요. 그래서 일을 열심히 해서 그 나이에 꽤 많은 돈도 벌었지만, 그리 기쁘지 않았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그냥 시간의흐름에 따라, 욕망에 따라, 단순한 쾌락을 즐기며 살았습니다. 나름 열심히 살기는 했지만, 술과 담배와 도박은 제 삶과 늘 함께였습니다. - P68

한 사람을 위해서라도 참된 교회를 세우는 일에 진력하자고 말입니다. 어쩌면 지금의 삶이 하나님이 그때의 제 기도에 응답하신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 P72

상황에 맞는 방법을 찾으면 되지 않을까? ‘본질은 훼손하지 않은 채가능한 방법을 만들면 되지 않을까? 이런 고민 끝에 시작하게 된 것이
‘예전 해설 예배‘입니다.
그렇게 2020년 9월, 예전 해설 예배를 시작했고, 분기별로 시행하게 되었습니다. 3개월에 한 번 드리는 예배로 아이들이 그 순서의의미를 세세히 알 수는 없겠지만, 그럼에도 예배와 예전에 의미가 있고, 그것이 소중하다는 것을 알기 바랐습니다. 예전 해설 예배로 드리다 보니 예배 시간이 무려 100분 정도 소요됩니다. 평소에는 설교 전예전을 시행하는 데 30분, 설교하는 데 40분 정도 소요되어 총 75분에서 80분 정도 걸리는데, 여기에 예배 순서를 해설하는 시간이 20여 분정도 추가되는 것입니다.

66권 전체를 빠짐없이 가르치되, 각 권의 핵심 내용을 개관하며 설교하는 것으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예를 들어, 창세기는 창조, 타락, 홍수를 통한 하나님의 심판, 바벨탑 사건과 민족의 기원,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의 이야기로 크게 나누고, 그에 따라 각 장을간략하게 해설하며 하나님의 성품을 전한 후, 그에 따라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그렇게 66권 설교를 4년에 걸쳐 끝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한 번 끝낸 후에는 다시 창세기부터 조금 더 자세히 설교하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런 계획 아래 2013년 2월 첫 주부터 성경 개관 설교를 시작했습니다. - P80

2013년 2월 첫 주에 성경개관 설교를 시작한 후 2016년 8월 마지막주까지 약 4년에 걸쳐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전체 핵심 개관설교를 했습니다. 그 후 10개월 정도 주제 설교를 했고요. 칼뱅주의 5%교리, 주기도문 해설, 십계명 해설, 교회론 등을 설교했고, 2017년 6월둘째 주부터 다시 창세기 설교를 시작했습니다. 이때는 조금 더 자세히 각 장을 해설하며 말씀을 전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전보다 속도가 더뎠습니다. - P82

2021년을 맞이해서는 아이들에게 성경을 읽히기 시작했습니다.
첫째는 「주니어지평 이야기 성경」(주니어지평)을, 둘째는 두란노 이야기 성경」(두란노키즈)을, 막내는 스토리 바이블 (두란노키즈)을 한두장 읽게 한 후, 읽은 내용을 두세 문장으로 요약하게 했습니다. 그렇게 스스로 읽으면서 성경전체 흐름을 머릿속에 새기게 하고 싶었습니다. - P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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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n though we have seen Eli‘s many failures, he is still able to giveSamuel the correct advice. He advises Samuel of the proper postureto take before the Lord-one of submission and obedience.  - P140

When wehear God‘s voice, whether in sermons, personal prayer, or community,
we should drop our excuses, listen carefully, and do as He  - P140

Mostimportantly, God‘s call to Samuel reflects what God has done for eachof us who call Him Father.  - P140

We did not know Him, and we possessedno inherent ability to call upon Him. But by His grace, He drew nearto us so that we could become His children.  - P140

Only God can give us thepower to follow Him! - P140

When God calls Samuel‘s name twice, it is reminiscent of how Hecalled Moses‘s name in the burning bush.  - P140

This repetition is a picture ofGod‘s invitation to intimacy in Samuel‘s life-a call He extends to eachof us.  - P140

Therefore, as Samuel does here, let us slow down and quiet ourlives so we can hear God‘s voice.  - P140

In a world where distractions abound,
we must be intentional in blocking out whatever may prevent us fromhearing God well.  - P140

The words Samuel receives are probably not what heexpects, but they are a reminder that God is perfectly pure and holy.
- P140

Similarly, God will sometimes tell us something we may not want tohear. Even then, we must trust that He knows what He is doing andobey. - P140

"Blessed are they who search inward things and study to prepare themselvesmore and more by daily exercises for the receiving of heavenly mysteries. Blessedare they who long to have leisure for God, and free themselves from everyhindrance of the world." - Thomas à Kempis - P140

You probably know where I am going with this. Our minds are likehe mug filled with water, and the teabag represents Scripture.  - P141

If weonly give ourselves time for one quick dip into the Word, we do notabsorb enough of it and we will not gain much at all.  - P141

When we aredistracted during sermons or treat our personal devotions like a check-list item, we will end up unsatisfied. We will miss out on the nourishing, multifaceted flavors of the Bible and wonder why God‘s Word isnot making a difference in our lives.
- P141

Instead, let us take the time to engage deeply with God‘s words.  - P141

Let usmeditate upon Scripture, studying the text and asking God to changeus in light of what He is saying.  - P141

Just as tea is best enjoyed when theteabag is steeped for the proper amount of time, the more time withspend in God‘s Word, the better we can appreciate its richness andbeauty. - P141

Dear God, I am humbled that You constantly invite me into Your presence sothat I may hear Your voice. However, I admit that I am often distracted and
ill-prepared to listen.  - P141

Open my eyes and ears anew so that I may know Youmore and truly follow You. In Jesus‘ name, amen. - P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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