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사람들은 월세 낼 돈으로 건물주 돼서 창업한다! - 시작은 미약했으나 끝은 창대한 부동산 경매
김기환 지음 / 한국경제신문i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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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서적을 잘 안 읽는 나특히 경제&제태크 관련해서는 무지와 무관심이었던 내가 이 책을 읽고자 마음 먹은 것은 참으로 신기하다아마도 이 책을 알기 며칠 전 친구와 나눈 상가 주인 되어보자는 꿈 이야기를 나눈 덕인 것 같다.


본 서를 처음부터 꼼꼼히 읽어나가던 나는 아는 것이 힘이다라는 말이 이런 상황에서 쓰는 걸까 하는 생각이 참으로 많이 들었다경매부동산에 대해서 지식 제로인 내가 알게 된 내용들이 너무나 많았기 때문이다최소의 경매 지식을 갖춘다는 것은 부를 축적하는 것에 앞서 현재 내가 가진 것을 잘 지키는 것에도 큰 의미가 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서 배웠기 때문이다.


저자는 처음부터 경매의 신이 된 것이 아니다더 젊은 시절 다양한 보따리 장사사업 등을 거친 후 경매의 길로 들어가 숱한 경험 후 이런 전문 서적을 낼 만한 전문가가 되었으며 현재 부동산 운영피시방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겸하고 있는 능력인이시다.


말로만 듣던 경매의 세계에 대해 처음으로 인도해 준 책참으로 디테일하고 이해하기 쉽게 그리고 저자의 실제 사연들을 많이 중간 중간에 넣어서 드라마를 보듯 흥미롭게 책을 읽었다경매에 성공하기 위해서 경매에 나온 물건들의 가치를 잘 보는 눈이 필요하며 이것은 분명 경험이 필요한 것이지만 책 속에 있는 내가 경험하지 않은 저자의 노하우가 가득한 이 책은 정말 보물 같다.


지금까지 왜 단 한 번도 경매에 대해서 공부하려고 생각을 한 번도 안 했을까 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더 늦지 않은 시기에 알게 되어서 다행이라는 생각도 동시에 든다부동산 경매를 하기 위한 책으로서도 당연한 것이지만 건물 임대임차에 대한 기본적 지식을 쌓기 위해서도 참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최소의 것은 알고 살아야겠다는 자극도 많이 받았다이 책을 계기로 꾸준히 공부하여 나도 경매에 도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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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은 기도에서 시작됩니다 - 마더 테레사에서 세인트 테레사로, 성인聖人 추대 기념 묵상집
마더 데레사 지음, 앤서니 스턴 엮음, 이해인 옮김 / 판미동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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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위인 마더 테레사의 책을 처음으로 읽게 되었다. 이 책은 마더 테레사의 묵상집이다. 오래 전 발간 된 책을, 마더 테레사가 세인트 테레사로, 성인 추대 되며 그것을 기념하여 개정판을 내게 된 것이다.


나는 비종교인이다. 천주교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쉽게 도달할 수 없는 포지션으로 업 되면서 마더 테레사, 아니 세인트 테레사의 묵상집을 내게 된 것으로 이해했다. 천주교인이 아닌데도 이 책을 읽은 이유는. 사실 천주교인 혹은 어떤 종교를 가진 사람들만 마더 테레사를 관심 있게 보지 않을 것이다. 수녀님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뭔가 위대하고 알고 싶고 그 분을 조금이라도 닮고 싶은 마음은 종교를 떠나서 많은 사람들이 느꼈을 것이다. 나도 그런 느낌이었던 것 같다.

성인 추대 기념의 개정판인 만큼 묵상집 본론에 앞서 많은 분들의 추천사가 인상 깊었다. 이 책을 엮으신 분의 글, 이 책의 번역을 예전 버전부터 담당하신 한국의 이해인 수녀님의 글 또한 너무나 인상 깊었다.


묵상집 본론으로 들어가서 하나 하나 읽는 묵상의 글들은 차분하고 고요했다. 내가 비종교인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차분히 읽을 수 있는 책이라니, 너무 소중한 글들이다. 책의 서문에서도 밝히지만 이 책은 꼭 천주교인 만을 위한 책이 아니다 비종교인들도 읽을 수 있으며, 기도하는 대상은 내가 생각하는 다른 임의의 사람으로 바꾸어 읽어도 좋다는 코멘트가 있었다.


이 책을 읽다 보니 마음이 호수처럼 평온해진다. 사랑하고 사람들을 위하고 나를 비워야겠다는 다짐을 다시 하게 된다. 기존에 읽었던 수많은 명상서적, 마음 서적이 가벼워지는 느낌이다.


마더 테레사와 같은 사람은 될 수 없더라도 그 분의 선한 마음의 영향을 조금이라도 더 받으면 참 좋겠다는 욕심을 내 본다. 내 곁에 두고 자주자주 읽어서 나의 마음도 조금 더 닮아가고 싶다. 기도도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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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t up 집에서 10억 버는 카페24 쇼핑몰 제작하기 - 유튜브 동영상 강좌와 함께 배우는 Start up 시리즈
박길현 지음 / 아티오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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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온라인쇼핑 구경, 구매는 우리의 일상이 되었다. 그 만큼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는 사람들도 많고 쉬워진 시대이다. 하지만 나는 전혀 모른다. 온라인샵 운영을 하면 공간의 제약이 없고, 내가 잠자는 시간에도 판매를 하는, 아이템 디스플레이도 자유로운, 앞으로는 더욱 더 활성화가 될 샵의 형태로 보인다. 어쩌면 오프라인 샵은 거의 사라지지 않을까.


아직 정확한 계획서를 짜지는 않았지만, 언젠가는 내가 팔고 싶은 아이템들을 온라인샵을 통해서 팔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막연해 했었다. 그 첫걸음으로 이 책 《집에서 10억 버는 카페 24 쇼핑몰 제작하기》를 읽게 되었다. 나처럼 온라인쇼핑몰을 난생 처음오픈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이 정말 안성맞춤 같다. 카페 24 브랜드는 사실 내가 근무했던 한 직장에서 오랫동안 호스팅 서비스를 받아왔던 업체로 기억하고 있는, 비교적 친숙하다. 하지만, 이렇게 쇼핑몰 제작 전문 서비스까지 운영하는 줄은 몰랐었다.


처음 개인 홈페이지 서비스가 시작되던 때 다양한 플랫폼에서 무료 홈페이지를 제공했었다. 그것과 같다고 생각하면 될 거 같다. 더 전문적이고 퀄리티 있는 쇼핑몰 구축을 위해서는 개별 제작을 하겠지만 처음 오픈하는 사람들에게는 카페 24의 플랫폼을 써 보는 것 좋은 아이디어 같다. 카페 24의 무료 플랫폼을 사용하면 쇼핑몰 주소는 카페24 주소가 적힌 것을 쓰게 된다는 점이 있지만 필요한 경우에는 희망하는 도매인을 직접 살 수도 있다는 것.


어떻게 해야 할지 아직 막막한 사람들에게는 돈이 들지 않는 무료 플랫폼이 제격인 것 같다. 이 책의 친절한 안내(가입 방법부터 상품 등록, 결제 방법 정하기 등) 뿐만 아니라 유튜브 동영상 강좌까지 제공한다는 점은 정말 매력적인 것 같다.


온라인 쇼핑몰 제작이라고 하면, 뭔가 아주 오래 시간이 걸릴 것 같은데 이 책을 보니 생각보다 첫걸음은 가볍게 할 있을 것 같아서 많이 의지하고 싶어진다. 물론, 사업자등록이 첫 번째 이다!!

컴퓨터 프로그램 사용 설명서처럼 페이지 하나하나의 사진과 자세한 설명이 있어서 알찬 책으로 처음 쇼핑몰 제작을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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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취업 합격의 공식 최신 이슈 & 상식 6월호 - 공기업.대기업.언론.대입 시사 / NCS + 인적성 + 논술 + 면접 대비
시사상식연구소 지음 / 시대고시기획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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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월간지를 처음 접한 것은 지난 2월호였다. 취업 준비 잡지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취준생에게 뭔가 공부할 내용만 가득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과 달리 지금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알아야 할 최신 핵심 이슈들을 뽑아 잘 정리된 것이 특히 좋았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 6월호도 읽게 되었다. 


두 번째 읽게 되는 월간 잡지라 앞부분의 월간 취직시험, 자격증 시험 공고 등은 익숙하다. 사소할 수도 있지만 이달의 중요한 자격시험, 공채 시험을 놓치지 않도록 가장 앞에 배치해 둔 점이 참 마음에 든다. 


나는 시사 상식 제로이다. 특히 정치, 세계 이슈 등에 취약한데 이 책은 그 부분들이 특히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2월 호에서 접했던 (당시 선거를 앞두고 있었기에) 선거제에 대한 이야기, 대통령 직속 기관 등에 대한 이야기 등 잡지를 통해서 많은 것을 알게 되어서 기뻤었다. 


이번 달 최대 이슈는 누구나 예상하겠지만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정부 대책, 실업 이야기, 정부가 기업 및 개인에게 제공하는 금전적 지원 이야기가 메인을 장식하였다. 인터넷 뉴스를 보면 지금 몇 몇 감염 등의 표면적인 정보에만 집중하였었다. 하지만 이 잡지를 통해 좀 더 밸런스 있고 가치가 있는 이슈들을 접하니 참 좋다. 문제인 대통령 취임 4년차를 맞이하면서 그간의 행적이나 대표적인 사건들을 보는 내용도 인상 깊었다. 2월호에서 본 정치, 사회 이슈 기사에 대해서 많이 처음에 어색했다면, 6월호에서는 좀 더 자연스럽게 기사들을 접하게 되는 것 같다. 이런 월간지는 욕심을 내어 꾸준히 달마다 보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사실 인터넷에 접속하면 정신 없고 질 떨어지는 혹은 허위 기사들 너무 많다. 지금 같은 시대에 더욱 더 필요한 잡지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취업 준비생만 보는 잡지라고 하기에는 정말 고퀄리티 잡지이다. 취업준비자의 포인트에 맞춰 그 달 핵심 키워드, 예상 시사 문제 등도 나오면 풀어보는 재미가 있다. 


사회 이슈, 시사 몰라도 세상을 살아가는 데 큰 문제가 없을 것 같다. 하지만 이렇게 조금씩 알고 나면 세상을 더 큰 눈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서 여러 가지로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지난 번에도 접했지만 인적성 검사 문제, 한국사 시험, 영어면접 코칭 등 버릴 것이 하나도 없는 알짜배기 내용들이 한 페이지 한 페이지 구성되어 있다. 사실 인적성 검사 같은 것을 제외하면 누구나 알면 유익한 상식의 내용이기에 너무 마음에 드는 잡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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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플래닛 - 그림으로 보는 지구별 패션 100년사 I LOVE 그림책
나타샤 슬리 지음, 신시아 키틀러 그림, 전하림 옮김 / 보물창고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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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커버에서도 충분히 느껴지는 알록달록 이국적인 패션의 책 《패션플레닛》, 너무 재미있었다. 그림이 등장하는 책이라면 가리지 않고 보고 싶은 마음 그리고 전세계 대표적인 패션의 최근 100년 히스토리를 볼 수 있다는 점이 내가 이 책을 읽게 된 동기이다.


세계 역사에 대해서 참 많이 모르지만 적어도 음식의 역사, 의복(패션)의 역사는 누구나 흥미를 가질만한 재미난 소재가 아닌가 싶다. 패션의 역사를 재미있는 그림으로 아주 큰 사이즈의 책에 가득 채워 넣은 이 책은 정말 흥미진진했다. 다루는 나라의 경우도 광범위하여 아메리카 대륙(북미, 중남미), 오세아니아(호주) 뿐만 아니라 아시아의 대표적인 나라인 중국, 일본, 베트남까지 다루는 책이다. 한국인으로서 한국인의 최근 100년도 들어있었더라면 하는 조금 아쉬운 마음이 있지만 그냥 일반 교양 서적으로 배우면 지루할 수도 있는 내용을 그림으로 보여주니 너무 재미있었다. 패션이라는 종목상 그림으로 설명하기에 정말 효과적인 방법이 아닐 수 없다는 생각도 든다.


그림책이라고 해서 눈으로 그냥 슥슥 넘기기에는 이 책이 갖고 있는 컨텐츠가 무척 많다. 빨리 넘길 수는 없다. 읽다 보면 해당 국가와 특정 시대의 대표적인 디자이너, 스커츠 길이 등을 제시하며 중요한 용어는 마지막 페이지에 백과사전처럼 정리까지 일목요연하게 되어 있다. 재미있고 개성 넘치는 패션을 구경하다 보면 각 나라의 전형적 특징, 대표적인 역사적 사건(, 세계2차 대전) 등을 임팩트 있게 짚고 넘어갈 수 있다는 점도 참 흥미로운 것 같다.


책의 그림체가 월리를 찾아라 책 같은 느낌이 있었는데, 책의 마지막에는 서프라이즈 페이지처럼 놀 거리가 하나 더 있다. 여러 가지 조각 장면들을 보여주면서 어디에 있는지 찾아보기를 할 수 있는 숨은그림찾기가 있기 때문에.


세계에 나라가 참 많고 그 다양함과 개성을 볼 수 있는 것 중 대표적인 의복.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좋은 책으로서 꼭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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