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국의 어른답게 말합니다 (10만 부 기념 개정판) - 품격 있는 삶을 위한 최소한의 말공부
강원국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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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에필로그에는 "말공부에는 마침표가 없다"라는 부분이 나온다.
말공부뿐이겠냐만은 '말'이라는 것에는 많은 것들을 담고 있다.
입으로 내뱉는 것이지만, 내뱉기위해서는 의미를 전달하기위해 많은 경험과 독서와 말하는 즐거움을 알아야 한다.
어른이 되고서야 진정으로 성장한다는 말이 새삼 귀에 들어온다.
알고 있다고 생각하고,
아는 듯이 말하고,
그랬던 모든 것들이 제대로 아는 것이 아니라 아는 체로 잘하고자하는 욕심에 나를 끌고 온 것이다.
작가의 글처럼 의욕또한 중요하다. 중요한 만큼 잘하고 싶은 생각만큼 내가 성장해 나가야하는 부분을 제대로 알고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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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민주주의는 무너지는가 - 우리가 놓치는 민주주의 위기 신호
스티븐 레비츠키.대니얼 지블랫 지음, 박세연 옮김 / 어크로스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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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란 무엇인가?
민주주의가 무너져가는 현실을 우리는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가?
보수vs진보 두 진영의 체제안에서 물고 뜯는 그들만의 리그는 진정한 옳고 그름이 아닌 나와 다른 모든 것들은 적대시하는 외곬적인 사고방식이다.
트럼프와 히틀러, 푸틴, 김정은.
이 네 사람의 예를 들어 설명하는 책을 읽으면 극단주의적 사회가 어떻게 만들어져가는지를 극명하게 보여준다.
국민이 잘 살 수 있는 나라,
국민과 소통하는 나라,
국민을 위한 나라.
그들에게 물어본다.
"누구를 위한 정치를 하나?"
후세대에 남겨줄 수많은 유산 중 하나는 어른들의 옳고 그름에 승복하지않았음이고, 타협하지 않았음이며, 부끄럽지않았음이다.
다시 재정비해서 소수의 극단적인 나라가 아니라 다수의 민주주의를 위한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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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커빌가의 사냥개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448
아서 코난 도일 지음, 박산호 옮김 / 민음사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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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경의 유산을 둘러싼 음모.
스테이플턴이라는 인물이 가지는 비밀스런 분위기가 이 소설의 중심점이었다.
가명을 사용했고, 오랜 시간 바스커빌가의 주변에서 탐색하고 때론 좋은 이웃이기도 했다.
하지만 헨리경이 돌아온다는 소식에 그를 죽여서 그의 몫까지 나 자신이 가지려했던 음모가 드러난다.
사냥개를 키우며 바스커빌가의 무서운 전설을 현실화시킨 사람.
결국 사냥개는 죽고,
스테이플턴은 흔적없이 사라지고,
헨리경은 바스커빌가를 지키게된다.
끝까지 놓치지 않고 읽어야하는 추리소설.
오랜만에 재미있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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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인 계절 - 박혜미 에세이 화집
박혜미 지음 / 오후의소묘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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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들이 찰나처럼 지나가고, 잊혀지고, 희미해져가는 기억이라는 한 공간에 머물지라도 어김없이 돌아오는 계절을 처음인양 맞이하고, 나 혼자여도 좋고, 누군가와 함께여도 좋은 예쁜 그림에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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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할 거야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일홍 지음 / 부크럼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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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할거야,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제목이 나를 끝이 없이 품어줄것 같은 기분이 든다.
읽는내내 "나는 이렇게 해 볼거야.", "나는 이럴거야" 작가의 글을 쫓아가며 읽었다.
마지막 장을 덮고 곰곰히 생각해보니 단 한순간도 행복하지 않은 적이 없다.
크고 작은 일상의 행복을 그저 당연시하며 살았던 까닭에 나에게 작은 일상의 행복은 그저 그렇게 다가오는 하루의 시간 중 흘러가는 분침같이 느껴졌다.
멈추지 않으면 째깍째깍 흘러가는 시간처럼 나에게 다가오는 모든 일상들도 흘러가는 것이라 여겼다.
걱정거리가 많을 때,
감기몸살로 아플 때,
남편과 말다툼이라도 하고 나서,
"불행할 이유를 찾지 않는다면 행복할 이유만 남게 된다."(p302)는 작가의 글처럼 굳이 불행할 이유를 찾아 뒤적거리지 않아도 순간 순간 지나쳐가고, 흘러가는 것들이라 내 삶이라는 큰 틀에 중요하지 않다는 걸 알아간다.
사는 내내 행복할 수는 없지만,
사는 내내 꽃길만 걸을 수는 없지만,
행복이라 여기면 행복이고,
꽃길이라 여기면 꽃길인것을 살아보니 안다.
내 마음이 행복하고 싶다면 크기와 상관없이 행복한 마음을 받아들일 마음만 있다면 내 마음은 이미 행복함으로 가득 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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