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 생각법 - 자존감을 높이는 36가지 심리기술
고코로야 진노스케 지음, 안혜은 옮김 / 생각의서재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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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 생각법 서평입니다.



현대 사회에 이르러 자존감이라는 것이 중요시 되고 있다.
그래서 요즘 찾아보면 자존감과 관련된 서적이 많이 출판되고,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것을 볼 수 있다.
왜 요즘에 이르러서야 자존감 이라는 것이 관심사가 되고 있을까 ?
많은 SNS가 발달되고, 타인을 많이 만날 수 있는 환경이 주어지니
우리는 내가 아닌 다른 것에 집중을 하게 되는 것 같다.
온전히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보다 타인과 비교하고 , 다른 사람이 가진 것을 부러워 하면서
나 자신을 잃어버리는 것이다.
내가 요즘 그렇다.
혼자 있는 시간도 많고 , 오직 나와 함께 하는 시간이 훨씬 길어짐에도
온종일 타인과 비교하고 나를 질책하며 나의 자존감을 상실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심리는 어디서 오는 걸까 ?
그렇다면 이런 나의 상실되는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
자존감 생각법은 이런 나의 바닥치는 자존감을 높이는 심리기술을 알려준다.
생각만 바꿨을 뿐인데 내가 좋아졌다.
나를 발견하고 키운다라는 책의 모토처럼 자존감을 높여주는데 자기 암시를 걸 수 있는 요소들이 많이 있다.
자존감을 떨어트리는 사람도 다시 높일 수 있는 사람도 나 자신에서 비롯된다라는 생각이 번뜩 들었다.
그 어느 누구도 나의 자존감을 떨어트릴 수 없다.
내 자존감을 조절하는 것은 오직 나 자신뿐인 것이다.
이 책을 읽다보면 어느덧 나 자신을 믿는 나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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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을 달리는 간호사
김보준 지음 / 포널스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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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을 달리는 간호사 서평입니다.

“중환자실을 달리던 간호사는 왜 사하라 사막을 달리게 된 걸까?”
책의 표지를 보는 순간 그의 이야기가 궁금해졌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책을 열어 그의 이야기를 빠르게 읽어 내려갔다.
아직까지 우리 사회에는 편견이 있다.
남자가 간호사를 ? 보통은 간호사 하면 여자가 생각나는 것은 어쩌면 일반적이 우리 사회의 편견일 것이다.
그런 사회적 편견을 딛고 작가는 간호사라는 진로를 택한다.
왜 남자라고 간호사를 할 수 없는가 ? 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던
작가 김보준님은 딱 어린 나이에도 떡잎부터 다른 일을 할 것 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는 해외 봉사단을 하게 되면서 그 일에 보람과 매력을 느끼고 해외에 나 갈 생각을 하게 된다.
또한 그는 힘든 중환자실과 병원의 간호사로 일하면서 항상 꿈을 찾고자 노력했다.
“지금까지 내가 진정 원하던 꿈이 이런 삶이었나?”
“내가 진정으로 원하고 하고 싶은 꿈이 어떤 게 있을까?
이런 질문들을 스스로 자문했던 것이다.
젊음이라는 믿음과 새로운 그의 도전이 참으로 대단해 보인다.
또한 한편으로는 젊어서 도전 했을꺼야 라며 안주해 버리는 내 자신에게 채찍질을 해보게 된다.
사막을 달리는 간호사 작가라고 그 당시 어려움이 없었을까..
고등학교때도 간호학을 결정하면서도 웨이팅 간호사가 되고 응급실에서 힘든 간호일을 하면서도
계속 꿈을 포기하지 않고, 본인이 무엇을 원하는지 스스로에게 집중했기에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었을 것이다.
오랜만에 열정 넘치는 에세이를 읽은 것 같다.
또 한번 나의 꿈이 무엇인지 되새겨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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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나 2019-04-09 1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받았습니다
 

판단디톡스 서평 입니다.



판단디톡스를 읽고 사람의 심리에 대해 조금은 알 수 있었다.
왜 사람은 모든 공간 매시간마다 판단이라는 것을 할까 ?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자신이 결핍을 느끼는 원인을 들여다보고 마주하는 것보다 타인을 조롱하고 비하하며 판단하는 편이 더 쉽기 때문에 사람들은 불안과 불만족, 외로움, 무가치함이라는 고통스러운 감정에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끊임없이 판단을 이용하게 된다고 한다.
이 책을 읽는 순간 나도 모르게 타인을 잘 못 판단함으로써 그 사람에게 작은 상처하나 주지 않았는지 고민하게 되었다.
또한 나를 어줍잖게 판단하고 나쁜 소문을 퍼트리는 직장의 한 동료도 자신의 사랑 결핍에서 비롯되었음 알고
내가 분노를 갖기 보다는 사랑하는 마음과 연민을 더 가져야 겠다고 생각했다.
이렇게 차근차근 훈련을 통해 , 내안의 명상을 통해 화가 누구러지는 느낌이다.
하지만 이런 마음을 갖는다는 것이 쉽지 만은 않다.
우리는 이미 다른 누군가를 판단 하는것에 익숙해져 있고,
자라나며 무한 경쟁속에서 순위를 매기고 많은 것을 판단한다는 것에 이미 빠져 들어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판단을 내려놓고 사랑을 선택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판단 디톡스 를 제시해준다.
판단을 내려놓으면 자신이 보는 세상이 바뀌고, 그 무엇도 예전과 같을 수 없다고 한다.
사랑으로 자유로워질 수 있으니 더 이상 판단은 우리에게 굴레가 아니라고 말하기도 한다.
무한정 누군가를 또는 나 자신을 미워하기만 했다면 조금은 내려놓고
꾸준한 자기계발을 통해 상대를 연민함으로써 나 자신의 삶에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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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잘하는 사람의 8가지 비밀 - 먼저 승진한 동료가 절대로 알려주지 않는 불편한 진실
김기호 지음 / 치읓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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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잘하는 사람의 8가지 비밀 서평입니다.


일을 잘하는 것의 정의는 무엇일까 ?

성과를 내고, 주어진 업무에 창의력을 발휘하여 뭔가 더 결과를 쏟아냄으로 우리는 그 사람 일을 잘한다고 판단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막상 진급을 하고, 시상을 받는 사람들을 보면 꼭 그렇지만은 않다는 생각도 든다.

일 잘하는 사람의 8가지의 비밀을 보게 되면 직장생활에서 가장 신경 써야 하는 것은 관계와 능력이라고 한다.

회사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이고,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업무를 해 나가는 곳이다.

그래서 직장생활에서 가장 신경 써야 하는 것은 관계와 능력이며 직장생활을 어려워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여기에서 실패한다고 한다.

나는 얼마 전 내 뒷담을 하고 다니는 동료를 알게 되었다.

정말 억울하기도 하고 몇 날 몇 일을 그 사람 때문에 잠을 이루지 못하고 가슴이 답답해 옴도 느꼈다.

휴직이나 퇴직까지 생각할 정도로 나의 스트레스는 날로 치솟았다.

이때 여러 가지 이유들로 많은 생각을 하였는데 나의 퇴사생각이 고작 이 사람 때문이라고 생각하니 허탈하기 까지 했다.

이 책을 읽고 나니 나의 회사에 대한 걱정거리들이 무슨 이유 때문인지

그리고 모든 것은 나의 생각 먹기 나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우리는 때론 억울한 일을 당해도 말하지 못할 수가 있다.

책에서 인용한 니체의 말처럼 왜 살아야 하는지 그 이유를 아는 사람은 어떤 어려움도 견뎌 낼 수 있다고 했다. 는 내용을 마음속에 새겨야 겠다..

일 잘하는 사람의 8가지 비밀 지금 내가 겪고 있는 힘든 일들을 감정에 치우치지 않도록 해주는 소중한 책이 되었다.

혹시 지금 직장에서 사람의 관계 때문에 또는 여러 가지 이유들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이 자기계발서를 꼭 읽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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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안 죽어 - 오늘 하루도 기꺼이 버텨낸 나와 당신의 소생 기록
김시영 지음 / 21세기북스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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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안죽어 서평입니다.

이 책은 시골 의사의 참 푸근한 에세이 이다.

프롤로그부터 저자를 알아보면 평범하지는 않다는 생각을 했다.

보통 의사들은 응급실에서 근무하기를 꺼려 한다고 하는데

저자는 평범하고 지루한 삶이 싫어서 처음부터 응급실을 지원하며

사람이 죽어가고 살아가는 과정들을 지켜봐 왔다고 한다.

그러던 와중에 이런 삶도 괜찮겠지 싶어 시골의 작은 의원의 의사가 된다.

그 이후부터 많은 할머니 환자들을 만나며 저자는 이 에세이를 집필한 듯 하다.

결론부터 말하면 평범하지만 깊은 울림을 주는 일상들의 대화가 마음을 따뜻하게 한다.

죽을 것 같은 소리를 하는 할머니에게 괜찮아 안죽어 라고 의사는 말하지만

할머니는 다죽어 사람은 이라고 대답한다.

이 짧은 대화가 내가 지금 살아가는 힘듦 속에 작은 울림이 되었다.

작은 일에 우리는 당장은 죽지 않는다. 하지만 우리는 언젠간 다 죽는다.

이 명확한 명제 속에 그러함에도 우리는 죽을 것 같다고 하소연을 하고

살아가기 위해 발버둥을 친다.

참 단순하게 살면 좋겠는데, 그것이 쉽지가 않다.

저자 또한 20년동안 전문의로 지냈지만 여전히 뜻대로 되지 않는 세상에서 내 마음 같지 않은 사람들과 공존하는 법을 배우며 살아가고 있다고 한다.

대책은 없지만 당당하게 오늘 하루도 기꺼이 버텨낸 우리들의 소생기록인 “괜찮아 안죽어”

이 책을 읽으며 할매들의 인생 스토리를 들으며 조금은 내 마음에 위로를 받아본다.

어쩌면 작은 이야기이지만 시골 의사와 할머니의 작은 에피소드들이 또 이렇게 젊은 나에게 살아갈 이유를 만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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