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 신사고 우공비 국사과 세트 + 쎈수학 3-1 - 전4권 - (우공비국어.사회.과학+쎈수학), 2014년 초등 신사고 우공비 시리즈 2014년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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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초등 2학년 겨울방학, 초등 3학년 1학기 교재를 미리 만나 보았어요.

그동안 학교 교과서에만 의존을 했는데,

3학년때는 수학 이외에도 국어도 단원평가를 보고

새롭게 과학, 사회가 들어가니, 본격적인 학습이 들어가줘야 할 것 같답니다.

 

3학년 1학기를 대비하여 준비한 것은 수학은 쎈수학, 국과사는 우공비 3권세트입니다.  

 

 

우공비 전3권세트

여기에는 특별부록으로 단원평가, 계산비법책이 함께 포함되어 있어요.

 

 

세트안에 들어 있는 전권이 되겠네요.

 

그동안 단원평가라고는 수학만 몇 차례 보았던지라.

다른 과목들은 살짝 걸정이 되는데, 이렇게 단원평가집까지 따로 있어서,

꾸준히 교과 과정만 따라가주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우공비 국어, 과학, 사회는 바로 비법+ 더하기라고 해서 책 속에 또하나의 소책자가 들어 있어요.

 

 

각 과목에 필요한 내용들이라서 알차게 활용할 수 있겠더라구요.

 

 

 

 

3학년이 되어 본격적으로 접하게 되는 사회

 

 

 

처음 접하게 되는 과학

 

과연 아이는 어떻게 이 책을 대할 지 기대반 걱정반이랍니다. ^^

 

국어, 수학, 과학 모두 개념을 이미지로 연상 학습하고

기본문제와 실력을 키워주는 문제들로 문제 해결력을 강화하고,

서술형까지 대비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서,

교과는 충분히 대비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공부야 하기 나름이지만 그래도 교재의 충실성을 따지지 않을 수 없지요,

쎈 수학, 한 번 쭉 살펴보았는데,

수학의 여러 유형들을 접하고 대비하는데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기본을 다잡아 주고,

 

 

잘 틀리는 문제, 중요한 문제, 집중 공략이 필요한 문제 등은 표시를 해 주어서

주의 집중해서 풀어 볼 수 있도록 해 주네요.  

 

 

 

아이가 좀 취약하다고 느껴지는 서술형 문제

스토리텔링 창의 유형의 문제 등등

 

한 권을 통해서 여러 유형의 문제들에 접근해 볼 수 있고,

기본기를 다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네요.

 

수학은 연산은 기본에다가, 여러 유형의 문제들을 접해야만

실전에서도 당황하지 않을 텐데, 그런 점에서 쎈 수학은 그 이름과 어울린다는 느낌을 받았답니다.

 

 

 

3학년 1학기를 대비하기 위한 국어, 사회, 과학, 수학

새 책을 보니, 두근두근 하네요^^

잘 따라해 해 주어서 기본기를 갖출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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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주 수업 - 누구나 재미있게 즐기는
세이분도신코사 엮음, 김효진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3년 12월
평점 :
절판


<누구나 재미있게 즐기는 콜라주 수업>은 콜라주 기법을 정말 다양한 곳에 활용하고 있음에

놀라움을 준다. 예쁜거나 튼튼해 보이는 포장지, 단추, 상자 등등은 버리기가 아깝고, 뭔가 꼭 사용할 때가 생길 것만 같아 보관을 하곤 하는데 실제로 사용하게 되는 경우는 드물다. 아이들 유치원이나 초등학교에서 만들기 재료를 구할 때 챙겨 보내는 것이 전부이기에, 좀 더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생각하다가 만난 책이 바로 <콜라주 수업>이다.

 

처음에는  단순히 포장지나 선물 상자 정도 만드는데 도움이 될까 생각했는데 밋밋한 옷을 꾸며주거나, 목걸이, 머리끈 , 브로치 등의 액세서리에도 감각적인 포인트를 줄 수 있고, 책, 메모지, 편지지, 달력 등등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는 데 콜라주는 참 좋은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자르고 붙이고 꾸미는 과정을 거치는 콜라주의 세계.

이 책은 콜라주에 입문하는 입문서의 느낌을 준다. 콜라주를 몰라도, 작가별로 주된 콜라주 작품들을 만드는 과정을 사진을 통해서 보여주고 있어서, 읽다보니 차근 차근 쉽고, 관심가는 것부터 시작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도안이나 사진 자료들은 컬러 복사로 하면 두고 두고 이용할 수 있으니,

예쁜 포장지나 잡지 등은 한 번 읽고 버리지 말고, 따로 모아 두면 콜라주의 소재로 무한 변신할 것 같다.

 

 

따라 만들다 보면 아이디어도 생길 것 같고, 조금 변형시켜 만들다보면 이 또한 새로운 자신의 작품이 될 것 같아서, 책에 실린 콜라주 작품들을 보는 재미가 크다. 아이들과 함께 따라 만들어도 좋을 것 같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들을 이용해서 만들기를 한다면 그 시간이 즐거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책 뒷편에 콜라주 관련 점포 및 인터넷 매장이 있는데 아쉬운 점은 일본에 있다는 것이다.

좀 더 풍부한 표현을 위해서는 이런 매장들을 이용하는 것도 좋을 듯 한데, 우리나라에 있는 점포들이 있다면 함께 소개해 줘도 좋지 않았을 까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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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100배 즐기기 100배 즐기기
이신화.홍순율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3년 8월
평점 :
품절


아침 저녁 날씨가 선선하다. 이른 아침 바깥공기를 마시면 가을이 온 듯 느껴지는 날씨.

 어디론가 떠나고 싶고, 자연 속으로 묻혀버리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계절 가을.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알에이치코리아의 "대한민국 100배 즐기기" 책장을 펼쳐서

가고 싶은 장소들을 콕콕 찍어 본다. 가고 싶은 곳이 참 많다 ^^

 

 

페이지수 1191페이지. 처음 받았을 때 두께감이 그렇게 뿌듯할 수가 없었다.

"서울부터 제주도까지 전국을 상세하게 파헤친 대한민국 여행 가이드북!"이란

표지글이 무색하지 않을만한 그 정도의 두께감.  

일명 진짜 이 정도면 벽돌두께라고 해도 좋을 것 같다.

먼저 눈에 띄인 곳은 단연 제주도!!!

2주 전에 다녀왔는데, 다시 또 가고 싶은 곳,

자연경관을 누리기보다는 만들어진 체험코스 위주로 다녀왔기에

아쉬움이 남아서 가장 먼저 펼쳐 보았다.

 


 

이미 가 보았던 낯익은 장소는 반갑기만 하고, 인근에 보지 못하고 지나쳤던 정보들은 새롭게 다가온다.

제주도를 다녀왔음에도 다녀온 것이 어디인지도 잘 모르고 다녀온 무심한 내게

이 책은 제주 서부와 동부쪽을 거치고 왔음을 인식하게 해 주었다.

 



 

책을 보면서 다녀왔던 사진도 한 번 꺼내 보았다. ^^

 

  

계획성이 없이 떠났던 여행인데, 이렇게 무엇을 하면 좋을 지 여행의 포인트를 콕콕 집어 주고,

노선도를 한 눈에 주니, 여행을 떠나기 전에 보면 많이 도움이 되었을 정보들이다.

여행 포인트는 이미 여행을 해 본 사람이 추천해 줄 수 있는 볼거리, 먹을 거리, 즐길 거리 등

종합적인 정보기에 실제적인 참고사항이 된다. 

 

알고 보면 더 많은 것이 보이는 여행, 그냥 가도 좋지만, 이런 정보들을 미리 접하고,

또 가고 싶은 곳을 선택하고 가는 여행은 또 다른 느낌일 듯 하다.

 

 

 

이 책은 두 명의 작가가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직접 다니면 보고 듣고 느낀 사실을 토대로 쓴 여행 책이다. 2013년 3월 정보를 기준으로 담고 있으며, 여행지에 대한 이야기. 교통, 숙박, 음식점 등

여행과 관련된 정보들을 지면에 최대한 알차게 꼼꼼하게 담고 있다.

 

여행을 목적으로 떠나기도 하고 때로는 일이 있어 가기도 하는데,

전국 방방곡곡을 다뤄주는 이 책 한 권으로 최대한 시간을 계획성 있게 보낼 수 있을 듯 싶다.

명절에 지방에 가면 그냥 쉬다오곤 하는데, 구체적인 정보가 있다면  인근 주변을 돌아보면

아이들과 함께 하는 유익한 체험이 될 듯 싶다. 

 

특히 대중교통이 있다면 그것까지 세세하게 넣어 주어서 자가용 이용자뿐 아니라

도보 여행자까지 고려한 점이 마음에 들었다.

 

선선한 가을 집에서 가까운 곳부터 한 걸음씩 영역을 넓혀 가면서 찾아가고 싶은 생각이 드는

 <대한민국 100배 즐기기> 책으로 먼저 즐겨보는 대한 민국 여행도 괜찮다.

 기대하면 앞으로 갈 곳을 꼽아보는 그 시간도 행복하기만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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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당당 걸음동무 그림책 18
하워드 빈코우 지음, 수잔 F. 코넬리슨 그림, 이태영 옮김 / 걸음동무 / 2013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아이들에게 심어 주고 싶은 가치가 있습니다. 그것은 최선을 다한다면 이기고 지는 것은 아무 것도 아니라는 그런 결과가 아닌 과정 중심의 사고를 하게 도와주고 싶었습니다. 승부에 집착을 하고, 일등에 유독 집착하는 아이들에게 <정정당당>이란 책을 꼭 읽어 주고 싶은 이유였어요.

 

언제나 일등을 하길 바라는 하워드. 하워드는 지는 것을 싫어하고 모든 것에서 최고가 되어야 하고, 일등을 해야만 행복하다고

느낍니다. 그런데 누구도 모든 것에서 언제나 일등을 할 수는 없고, 그건 하워드도 마찬가지이지요. 일등을 못하고 이등을 했을 때

화를 내는 하워드. 일등을 위해 반칙도 하고, 축구 경기에서 같은 팀 친구들이 실수를 하면 소리를 지르고, 자기만 공을 차려고 욕심을  내기도 합니다. 다른 팀 선수들에게 야유도 하고 욕도 퍼부어 퇴장을 당하기도 합니다.

 

하워드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정정당당함과 친구들과 함께하는 것'을 배우는 것이라는 코치의 말을 들으면서도 인정하지 못하는 하워드. 그런 하워드가 심판에게 화를 내며 소리치는 어떤 아빠를 보면서 자신의 행동을 깨우치고, 팀에 합류하였을 때, 우승 골을 넣을 수 있는 그 기회가 왔을 때, 친구에게 공을 패스하는 모습을 보여 줍니다. 비록 공이 골대에 안 들어가서 팀은 2등을 했지만 하워드는 이전과는 달리 자랑스럽게 2등 트로피를 받고, 행복함을 느낍니다. 정정당담함, 친구들과 함께 하는 법을 배우게 한 2등 트로피는 이전의 트로피들보다 훨씬 값진 것이었답니다.

 

하워드의 이야기는 아이들에게 이겨야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정정당당하게 함께 하는 것의 가치를 알려 줍니다.

공정하게 최선을 다하는 것, 꼭 이겨야만 행복한 것이 아니라, 더불어 함께 하는 것의 가치를 알려 주는 그림책입니다.

자기 중심적이고 승부에 집착하는 아이들에게 정정당당함이 무엇인지 알려주면서 성공과 실패에 대해 어떻게 다뤄야 하는 지도 배우게 하는 유익한 그림책이었습니다.

 

그림책으로 인성적인 부분을 다뤄주는 것도 좋았지만, 책 뒷편에 있는 "함께 생각해 봐요" 부분이

이야기를 통해서 배울 점을 구체적으로 잘 짚어 주어서, 아이로 이미 그림책을 통해 느낀 점을 정리하게 해 주어서 좋더라구요.

 

"정정당당함이란 공정하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즐기면서 항상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이 문구가 참 마음에 와 닿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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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 걸음동무 그림책 17
하워드 빈코우 지음, 수잔 F. 코넬리슨 그림, 김현좌 옮김 / 걸음동무 / 2013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생활 속에서 하는 거짓말들. 거짓말을 하려고 해서 하는 의도적인 거짓말들 보다는

순간적인 판단에 의해 의도하지 않고 하는 거짓말이 더 많은 것 같아요.

걸음동무 그림책 17권 <거짓말>은 아이들에게 거짓말을 하면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 지, 주인공 하워드를 통해서 잘 보여 주고 있어요.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거짓말을 하게 되는 것이 순간의 선택에 의한 것임을

하워드를 보면 알 수가 있어요.

자신이 깼지만 낯선 아저씨가 무서워서 사실을 말하지 못하고,

거짓말을 말하기를 선택하는 하워드.

 

 

하워드의 거짓말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답니다.

그러나 그 거짓말은 다른 누가 아닌 자신의 선택이 빚어낸 결과인 것은 공통된 것이에요.

 대상도 다르고, 종류도 다른 여러 종류의 거짓말들.

그런데 하워드가 몰랐던 것은,

그 거짓말이 순간의 위기는 모면하게 했을 지 몰라도

하워드 안에 있는 양심의 소리는 점점 하워드에게

거짓말은 잘못된 것이라며 하워드를 짓눌러서 마음을 무겁게 했답니다.

 

 

거짓말은 잘못된 것이라는 양심의 소리를 따라서,

진실을 털어 놓기로 선택하고, 거짓말에 대해서 솔직하게 말하고

사죄했을 때, 신기하게도 등에 찰싹 붙어 있던 커다란 원숭이는 점차로 작아지고,

하워드는 그것이 잘한 일이라는 느낌이 들었답니다.

아빠도 그런 하워드를 칭찬해 주었어요.

 

 

"거짓말은 너를 불행하게 하고 너 자신에 대해 나쁜 느낌을 갖게 한단다" 는

아빠의 말이 마음에 와 닿았어요.

 

다른 사람은 몰라도 자신과 자신의 양심은 알고 있는 거짓말,

결국 그 거짓말로 인해서 자아상에 흠이 간다는 것, 정말 그런 것 같아요.

 

아이들이 쉽게 할 수 있는 거짓말들을 통해서,

그런 거짓말을 하게 될 때, 어떤 느낌이 들고, 어떤 일이 일어나게 되는 지

생각해 보는 좋은 이야기였어요.

 

특히 눈으로 보여지는 하워드의 등에 딱 붙어서 떨어지지 않는 원숭이.

시각적으로 거짓말이 지니는 무게를 잘 보여주어서 인상적이었어요.

 

책을 통해 인성을 교육하는 책.

올바른 인성으로 이끌어 주는 이런 책,

좀 더 다양하게 많이 만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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