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과학이 참 어렵기만 한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요즘 나오는 책들을 보면 실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는 과학적 원리들을

재미있고도 쉽게 설명해 주는 것 같아요.

이번에 읽은 <스펀지 초등 과학>도 역시나 재미있는 스토리 속에서

과학적인 원리나 상식들을 만날 수가 있었답니다. 교과서 속의 과학 원리를

재미있는 탐험 이야기 속에서 만날 수가 있습니다.

 

교과서로 접하면 참으로 딱딱하기만 했던 과학이

재미있는 스토리와, 만화들로 인해서 어렵다는 느낌이 아니라 호기심과 궁금증을

해결해 가는 재미있는 이야기로 다가옵니다.

교과서와 연계되지만 교과서에서는 배울 수 없는 과학 상식이 듬뿍 들어 있어

아이들로 하여금 일상 생활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호기심을 갖고

궁금증 갖으면서 어엿한 꼬마과학자로 자라나게 하는 힘이 책 속에 있는 것 같아요.

 

 



 <책이 친근하면서 재미있는 이유>



 

1. 또래 아이들이 주인공이랍니다.

대장 스펀지와 함께 과학반 친구들 망고, 영구, 진구가 탐험을 떠납니다.

 



 

2. 과학과 관련된 수수께끼를 풀어가는 즐거움이 있어요.



 

3 이해하기 어려운 과학원리는 재미있는 만화로 쉽게 이해가 되어요.

 



 

3. 실생활에서 실험해 볼 수 있는 내용들을 만날 수가 있어요.

 



 

스펀지 초등 학습 시리즈물로 이버이 2번째 이야기인데,

이전의 1권도 궁금해지면서, 이야기가 있어 다음에 나올 자연과학 편도 기대되는 책입니다.

 



 <스펀지 초등과학> 책 따라잡기: 부글부글 화산폭발



 

어려운 내용은 만화로 쉽게 이해하게 도와주고, 중요하면서 부연 설명들은 <스펀지 지식 노트>에서 한 번 더 짚어줍니다.

 

읽다보니 바로 실생활에서 아이들과 써먹을 수 있는 내용이 있어 아이들과 해 보았어요.

정말 기대이상의 환호성을 지르는 아이들을 보니,

이처럼 간단한 활동이라면 앞으로도 과학에 관심을 갖고서 아이들과 해 볼 수 있는 것은

따라해 봐야 겠다고 새삼 마음 먹게 되엇습니다.

 



 

준비물: 요구르트병(주스병으로 대체), 점토(밀가루반죽으로 대체), 식초, 베이킹파우더

 



 

1. 일단 밀가루 반죽놀이를 실컷 한 뒤에, 그 반죽을 이용해서

화산을 만들었습니다. 요구르트 병이 있음 더 그럴 듯 해 보였을 것 같기도 한데

없어서 주스병으로 했더니, 밀가루 반죽이 약간 모자랐습니다. ^^

 

 

2. 베이킹 파우더를 넣고 식초를 부어 주었어요.

아래서 부터 거품이 점차 올라오는 것을 본 아이들은 기대감이 고조됩니다. ^^



 

3. 드디어 용암처럼 분출하기 시작합니다. 보는 아이들은 환호성을 내지릅니다. ^^

 

 



 

처음 해 보아서 저도 살짝 긴장했는데, 아주 재미있더라구요^^

좀 하얀 색이어서 그렇지만 점차 넘쳐 오는 거품이 정말 실감났어요.

하나로는 아이들의 흥분이 가라앉지 않아서, 옆에 다른 병으로도 해 보았답니다.

무려 식초 반병과 베이킹 가루도 거의 전부 다 썼을 정도로 계속해서

해야 했답니다. 놀러 온 옆집 아이도 어찌나 재미있어 하는지요^^

 

화산에 대해서 더 궁금해 하는 어린 아이들을 위해서는 

사진 자료를 한 번 더 보여 주었답니다.

 

 

 

<스펀지 초등과학> 덕분에 우리 아이들은 정말 오늘 하루 즐거웠어요.

둘째 소안이는 자꾸 화산놀이 하자고 해서, 난감할 정도랍니다.

마트 가면 또 베이킹 파우더와 식초, 밀가루를 사와야 할 것 같아요^^

어렸을 때부터 이렇듯 하나 하나 과학이 재미있다고 알려 주는 것이 엄마가 할 수 있는 가장 최선의 과학에 대한

접근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

 

<사진 이미지 및 내용에 대한 저작권은 시공주니어 출판사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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