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1에서 N5까지 총정리 JLPT 문법사전
나무 지음 / 세나북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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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pt 시험을 보려고 하면 대개 종합서로 시험을 준비하게 되는데 문자 어휘, 문법, 듣기, 독해 중 가장 먼저 공부하게 되는 영역이 문법이었다. 예문들을 하나하나 읽어나가면서 문법을 익힌다. 이렇게 익힌 문법적 지식들을 독해 영역에 가서 활용하게 되는 것이다. 사실 문법을 공부할 때 그 두꺼운 종합서를 펼치고 문법 영역을 찾아 한 문장 한 문장을 통해 문법을 익힌다 해도 적어도 N2, N1 수준에는 문법을 다시 찾아보지 않을 수가 없다. 그만큼 헷갈리는 것도 많고, 문형 자체가 어렵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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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1에서 N5까지 총정리 JLPT 문법 사전]은 두꺼운 종합서를 다시 찾아봐야 하는 학습자의 고충을 덜어주는 책이라 할 수 있다. 책의 제목에서와같이 이 한 권의 책에는 모든 단계의 문법을 담고 있다. 학습자의 수준이 N2라 N2의 문형만 찾아 골라보는 보는 것은 좋지 않은 습관이다. 언어 공부에서 기초와 기본은 중요하고, 심화는 곧 기본의 누적된 상태라고 생각한다. 그러니 가령 N2 학습자라면 N5부터 N2까지 거슬러올라가면서 문형을 꼼꼼하게 정리해 가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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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N5부터 문형이 보기 좋게 잘 정리되어 있다. 문형마다 평균 2~3개의 예문이 달려있고, 문형의 포인트가 되는 부분에는 회색으로 음영 처리가 되어있어 좀 더 구조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하였다. 기초부터 심화 문형까지 아우르고 있는 이 책은 맨 뒤 색인을 통해서도 알고 싶은 문법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하였다. 저자의 추천에 따라, 예문을 소리 내어 말해보고 손으로 직접 노트에 써가며 공부하고, 정리하기에 좋은 교재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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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을 살아가는 철학
토마스 아키나리 지음, 한주희 옮김 / 시그마북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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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에 관심이 없었는데, 철학과 관련된 책을 읽다 보니 불안감이 해소됨을 느꼈고, 삶에 대한 '나의 주관과 생각'이 생기는 것을 경험했다. 그러다 세상 풍파에 휩쓸려 또 불안해지게 되면 철학 책을 읽고 마음을 다잡는다.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라서 철학 책은 늘 곁에 두는 것이 좋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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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제목이 [이 세상을 살아가는 철학]이라 하여 마치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 어떤 유용한 무기와도 같은 인상을 준다. 책의 컨셉은 '철학의 흐름부터 일상에서 접하는 철학까지'라고 한다. 즉, 철학의 전체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철학사와 삶에 유용한 응용 철학을 실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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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활용방법이 인상적이다. 크게 1부와 2부로 나누어 철학사와 주제별 편을 소개하고 있는데 보통은 흔히 하는 대로 처음부터 읽어도 되지만, 응용 철학에 해당하는 2부를 먼저 읽어가면서 관련되는 내용 1부 혹은 같은 2부의 또 다른 곳을 찾아가며 보는 방식을 저자는 권하고 있다. 그러면 철학사, 철학적 담론을 우리 삶에 좀 더 가까운 것으로 느끼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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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감정은 노력하지 않으면 우울해지도록 설계되어 있다"(p.190)는 말이 마음에 와닿는다. 프랑스 철학자 알랭이 <행복론>을 집필하던 당시 밖에는 비가 내리고 있었다고 한다. 나도 독일에 거주한 적이 있어 유럽의 날씨가 어떤지 잘 아는 편이다. 비가 내려 좋은 것도 한두 번이지 그런 날이 며칠씩 장기간 이어지다 보면 날씨에 영향을 받아 나도 모르게 감정이 침체되곤 했다. 그런 짜증 나고 우울해질 수도 있는 상황에서 알랭은 자신의 생각을 바꾸기로 한 것 같다. 지붕에 떨어지는 빗소리, 이런 아름다움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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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기분 좋은 상태, 행복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노력'이 필요하고,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쉽게 우울해지는 신체와 정신을 가지고 있음을, 저자 토마스 아키나리는 철학자 알랭과 데카르트를 소개하며 이를 설명하고 있다. 우울함의 원인을 대개는 몸의 이상으로 본 알랭, 신체와 정신은 별개의 것이라는 심신이원론을 주장하였지만 동물적 정기가 혈관을 타고 뇌에 전달되어 정념으로 나타난다고 설명함으로써 심신이원론을 극복하고자 했던 데카르트. 이 둘의 공통점은 신체와 정신, 감정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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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은 상태, 행복감을 느끼기 위해서는 노력이 필요하다.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몇 가지를 적어보자면 불행을 부르는 말버릇, 습관을 제거하기, 고민은 또 다른 고민을 낳기에 고민하지 않도록 노력하기, 부정적인 생각이 엄습하면 몸을 바쁘게 움직이기, 회사나 주변에서 싫은 소리나 비난은 정신적 훈련이라 생각하기, 우울하다 싶으면 태양에 등을 대고 햇볕 쬐기, 산에 올라가 푸른 잎 보며 맑은 공기 마시기 등. 책에 언급된 내용과 내가 실천하고 있는 것을 일부 적어보았다. 철학을 공부하는 이유, 첫 번째는 그 누구도 아닌 '나'를 위한 것이다. 알고 보니 철학은 멀리 있지 않았다. 이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서뿐만 아니라, 당장 오늘을 '최고와 최선'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라도 철학은 반드시 필요함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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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서양미술사 2 - 서양 예술을 단숨에 독파하는 미술 이야기 ㅣ 위대한 서양미술사 2
권이선 지음 / 가로책길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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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부한 그림, 저자의 전문적인 지식, 책이 무척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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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서양미술사 2 - 서양 예술을 단숨에 독파하는 미술 이야기 ㅣ 위대한 서양미술사 2
권이선 지음 / 가로책길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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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같이 지친 업무로 인해 어느 순간부터 그림이 좋아졌다. 그림을 공부라 하면 머리 아플 텐데 그시대를 여행하듯 감상을 한다. 어제는 내 마음을 위로하는, 치유하는 그림들을 보았다면 오늘은 그림의 역사를 보았다. 이름하여 [위대한 서양미술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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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공부하든 그것의 역사에 대한 이해는 기본이라고 생각한다. 언젠가 한 번쯤은 미술사를 정리해 보고 싶었는데 좋은 기회가 있어 위대한 서양미술사 2를 접하게 되었다. [위대한 서양미술사]는 총 1,2권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나에게 있는 [위대한 서양미술사 2]는 로코코미술에서부터 이야기가 시작된다. 로코코미술로부터 시작해 신고전주의, 낭만주의, 사실주의, 인상주의, 후기 인상주의, 표현주의 그리고 포비즘, 다다와 같은 현대미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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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과 이야기를 넘겨보면서 뭐하나 '제일 좋아하는 것'을 꼽을 수 없을 정도로 시대 저마다의 특징과 특색이 존재한다. 사실에 기반한 사조들도 물체와 상황을 정확하게 그리고 전달한다는 점에서 매력이 있고, 낭만과 인상은 몽환적이어서 매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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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전주의 화가들은 윤곽선을 강조했다. 그들이 생각하는 우수한 미술은 고대 미술이었는데, 고대 미술의 특징적인 요소가 윤곽선이라고 믿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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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적이고 상징성을 추구했던 영국의 화가 윌리엄 블레이크는 합리적 이성을 악한 것이라고 보았다. 그의 작품에는 인간의 공포와 절망적 감정, 수수께끼 같은 분위기가 있다. 그의 작품을 깊이 보면 해석하는 재미가 있을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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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미술사를 쉽고 재미있게 정리하려는 분들에게 [위대한 서양미술사 2]를 추천한다. 아울러 [위대한 서양미술사 1]까지 같이 보는 것을 권한다. 그래야 미술에 대한 전체적인 시대적 흐름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책안에 그림도 풍부하게 제시하고 있어 그림을 보는 재미가 있다. 다리파를 이끌었던 키르히너를 포함해 다리파 구성원들이 건축을 공부하는 친구들이었고, 러시아를 떠나 독일 시민이 되었다가 시대적 상황으로 인해 다시 프랑스 국적을 얻게 된 칸딘스키, 매우 철학적인 사람이었다는 몬드리안... 책은 그림의 시대사를 풀어내고 있지만, 그런 사조들이 형성되는 데 있어 기반이 된 화가들의 개인적이고도 사소한 정보, 성향 등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어 미술사를 더 재미있게 접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고리타분한 미술사가 아니다. 그 시대를 끄덕이게 만드는 설득력 있는 미술사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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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행복하기 위해 그림을 본다 - 마음을 정리하는 미술치료 솔루션
김소울 지음 / 흐름출판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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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을 위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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