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썼습니다-
#여행책 #여행도서 #홀리데이시리즈 #여행가이드 #파리홀리데이
이렇게 더운 날씨에 철근이 휘면 고속철이나 전철 운행이 위험하다고 하던데 관련 뉴스를 들으며 며칠 전 들었던 파리 에펠탑 소식도 생각나더랍니다. 7월 29일, 오늘은 37도를 확인했는데 지금 파리의 날씨는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파리에서의 멋진 휴가를 기대하며 [파리 홀리데이]를 읽었습니다. 재난에 가까운 여름 여행보다는 봄가을 선선할 때 파리 여행을 계획해 봐야겠습니다.
아직 파리로 출발은 하지 않았지만, 책을 들고 펼치는 순간부터 상당한 설렘을 안겨주는 그런 책이었습니다. 타오르는 뜨거운 태양의 열기를 식혀주듯 청색의 책표지가 시원하게 느껴집니다. 파리는 에펠탑밖에 모르고, 프랑스를 여행하게 되면 어떻게 계획을 짜야 할지 막막했던 저에게 [파리 홀리데이]는 그냥 심플하게 "파리만이라도 제대로 보고 와~"라고 하는 것 같네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도시이니 관광객을 위한 인프라는 잘 되어 있을 것이고, 프랑스를 처음 알고자 하는 여행자에게는 파리가 첫 여행도시로써 딱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 파리 여행을 더욱더 풍성하게끔 도와주는 것이 바로 [파리 홀리데이]라고 할 수 있어요.
2025년~2026년을 위한 전면 개정으로 최신 정보를 담고 있는 [파리 홀리데이]는요. '홀리데이'라는 단어에서 느껴지듯 무리한 여행 계획은 추천하지 않아요. 파리에 집중하며 파리를 천천히 그리고 온전히 보고, 즐기고, 느낄 수 있게끔 책의 내용을 구성, 그런 안내를 하고 있어요.
파리를 처음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공항에서 시내까지 접근하는 방법, 도심 지하철 노선도와 같은 정보는 정말 많은 도움이 될듯합니다. 처음 이 책을 봤을 때는 '책이 좀 작은 거 아닌가?'하는 생각을 했는데 다 이유가 있었군요. 여행 중 휴대용이라 그런 것 같습니다. 이동, 볼거리, 먹거리 정보도 세세하게 담고 있어 책에서 추천해 준 여행 코스만 잘 선택한다면 그다음부터는 물 흐르듯 잘 진행될 것 같습니다. 알려준 대로만 다니면 되니까요^^
파리 여행의 필수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파리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께 이 책, [파리 홀리데이]를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