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MBTI 일력 - 개성, 부기능, 주기능 중심으로
윤서영 지음 / 감정엘씨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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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상품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썼습니다-

#2026MBTI일력 #MBTI일력 #하루한마디말 #MBTI개성 #MBTI주기능 #MBTI부기능

오늘은 10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이제 두 달 지나면 2026년을 맞이하겠네요. 저는 원래 매년 새해를 맞이하게 되면 그에 앞서 다이어리나 수첩을 챙겨보곤 했는데요.(사실 이 시기에 돌아다니면서 다이어리 고르는 맛도 있죠^^) 그런데 저는 어느 순간부터 달력도 챙기고 있답니다. 그 시기를 구체적으로 기억한다면 코로나 시작하고 나서일 거예요. 지금은 그 시기를 추억이라고 해야 할까요? 아무튼 외출도 마음대로 할 수 없었던 시절, 집에서 갇혀 일하고 먹고 자고 하던 시절... 몸이 묶여있는 듯한 느낌이니 마음도 우울해져 갔답니다. 그래도 넘어지지 말고 일어설 방법을 찾아야겠죠? 그게 바로 달력과의 만납니다. 그전에는 사실 관심도 없던 아이템이었어요^^

처음에는 시각적으로 '잘' 보는 것이 필요해 명상의 의미로 명화가 담긴 달력을 구입했었어요. 그러면서 그림 공부도 하게 되었고요. 아울러 알게 모르게 마음치유도 천천히 되어갔답니다. 이걸 미술치료라고 할 수 있을까요?!

명화 달력을 지나 저는 mbti 일력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내가 그때마다 관심 있어 하는 주제나 컨셉을 지닌 달력을 눈여겨보는 편이에요. 수학같이, 칼로 무 자르듯 맹신하면 안 되겠지만, 재미로, 나에 대해서 충분히 이해하는 재미있는 계기로 활용하면 아주 좋을 일상 소재라고 생각해요. 그동안 저는 '저 자신'이 제일 어려웠는데, 그동안 왜 그랬는지 저를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와 시간이 생기더라고요.

아, 서두가 길었습니다. 돌아오는 새해, 나를 더 이해하고, 힘든 순간마다 나를 토닥여줄 아주 예쁜 mbti 일력 한번 만나볼까요?



이런 알록달록함은 거의 문방구를 떠난 지 30년 만에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물건을 골라도 주로 갈색, 밤색, 회색, 검은색 위주라 일력을 보는 순간 비타민 효과를 보는 것 같네요. 기대됩니다.



내년은 붉은 말의 해군요!

이 일력을 넘겨보기 전까지는 몰랐습니다. 붉은 말처럼 내년에도 열심히 뛰어야겠다는 생각이 불끈 솟아오릅니다^^



이 일력은 '감정엘씨'를 운영하며 mbti 분야를 심도 있게 연구, 강의, 집필하는 윤서영 작가가 만든 일력이에요. 전문가 선생님이 저를 토닥여주시는 듯한 기분입니다^^



자신의 mbti 정보를 담은 단순 일력인 줄 알았는데, 나름 즐기는 방법도 있군요. 어디 한번, 제가 지시사항대로 따라보겠습니다. 내년이 지나면 저도 mbti 전문가? 가 될 수 있을까요?^^



그림 참 재미지네요^^ 피아니스트 조성진씨가 자신의 mbti를 공개하면 헐벗은 느낌이 들어서 비공개로 한다고 어디 유튭에서 본 것 같은데, 저도 비공개로 하겠습니다ㅋㅋㅋ 막상 제 mbti를 적으려니 멈칫한 이 기분은 무엇?!일까요?

아무튼 성격에 장단은 없고, 개성이 있을 뿐입니다...



mbti는 생각보다 심오하군요. 내가 이 중에 무엇인지 결정이 나도 거기에는 주기능과 부기능도 있다지요. 그러니까 한쪽으로 치우친 극단적인 성격은 없기도 한가 봐요. 부기능이 잘 드러나지 않아서 그렇지... 제 얘기를 잠깐 하자면 저는 검사하면 첫 글자가 I로 나오는데 사람 만나서 놀고먹는 거 좋아해요 ㅋㅋ 그러니까 저도 I+E가 섞여있다는 듯?!일까요?




오늘은 10월 31일,

10월의 마지막 날이라 10월 31일 일력을 마지막 샷으로 정했습니다.

INTP에게 조언을 건네는 페이지네요.

일력을 넘기다 보면 알 수 있듯이, 모든 mbti를 품고 있어요. 일 년 365일 중에 내 mbti가 나오는 페이지면 더 눈여겨볼 듯하고요. 나와 거리가 먼 mbti라 하더라도 그 특징을 잘 이해하고 기억했다가 주변 지인이나 동료, 친구, 가족에게 알려주기도 하고 상대를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소통'과 '이해', '배려'를 위한 커뮤니케이션 팁으로 잘 활용해 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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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MBTI 일력 - 개성, 부기능, 주기능 중심으로
윤서영 지음 / 감정엘씨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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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를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소통‘과 ‘이해‘, ‘배려‘를 위한 커뮤니케이션 팁으로 잘 활용해 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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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독학 스페인어 문법 - A1 - B2 필수 문법 완벽 정복, 기초부터 DELE까지 단 한 권으로 끝내는 문법서 GO! 독학 시리즈
이소라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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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썼습니다-

이제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다. 요즘 예쁜 다이어리나 수첩을 보며 내년 계획을 생각 중이다. 새해가 되면 아마 부지런히 실천하려고 노력하고 있을 것이다. 다른 사람들의 계획은 무엇일까 궁금하기도 하다.

지금은 잠시 멈춰있지만 그동안 #스페인어독학 취미로 해왔던 #스페인어 지식을 한데 모아 마무리한다는 의미로 내년에는 스페인어 자격시험 #deleb2 에 도전해 볼까 한다. 시험 응시료가 25만 원 정도로 굉장히 비싸기 때문에 꼼꼼하게 준비하고 시험을 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독해 B1에 해당하는 지문을 읽고 이해하는 도전을 한다 해도 문법 공부가 더 이상 필요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급수가 높아져도 문법 공부는 계속 함께 가야 할 것 같다. 이걸 어디서 뼈저리게 느끼냐면 바로 시험 볼 때 '작문'에서이다. 내가 긴 문장, 긴 글을 읽고 이해할 수 있다 하더라도 직접 문장을 써보게 되는 작문은 독해와는 또 다른 차원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스페인어문법 의 규칙에 어긋나지 않는 문장을 쓰기 위해서 문법책은 매 급수마다 반복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이번에 시원스쿨에서 출간된 [GO! 독학 스페인어 문법]은 전반적인 나의 문법 지식을 점검하는데 손색이 없을 정도로 #델레시험대비 에 꼭 필요한 필수 문법을 수록한 #스페인어독학교재 이다. 나처럼 중간 정리용으로 학습해도 좋고, 기초에 머물지 않고 장기적으로는 B2까지의 스페인어 수준에 도달하고자 한다면 처음부터 #deleA1 을 준비하는 학습자에게도 꼭 필요한 #스페인어교재 가 아닐까 한다.

[GO! 독학 스페인어 문법]은 이 한 권으로 A1~B2까지의 필수 문법을 완벽하게 정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스페인어를 어디서부터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이 책을 잡고 처음부터 순서대로 공부해 보길 추천한다. Unidad의 순서가 곧 문법 난이도의 순서라고 할 수 있다. Unidad은 총 60개!

각 Unidad마다 한두 장의 분량으로 문법 내용을 살펴보고 Ejercicios에서는 관련 문제를 풀어본다. 그리고 ¡Vamos a hablar!에서는 점점 쌓여가는 문법적 지식을 확장시켜 표현과 회화를 연습해 볼 수 있다. 나는 개인적으로 이 부분이 좋았다. 어쨌든 언어란 건 말을 하기 위해 배우는 것이고, #델레시험 에서는 회화도 시험 영역에 포함되어 그 중요성은 크다고 할 수 있다.

[GO! 독학 스페인어 문법]은 스페인어 학습자 및 #dele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소장할 만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어느 부분을 잊어버렸다면, 스페인어 문법의 흐름을 잡고 싶다면 그 친절한 가이드가 되어줄 알찬 #스페인어책 될 거라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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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자유에 이르는 길 - 김익한 교수의 읽고 쓰는 실천 인문학
김익한 지음 / 김영사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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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들려주는 인문학을 통해 자신의 삶을 반추하고 한 자, 한 자 적어내는 기록이 빛이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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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자유에 이르는 길 - 김익한 교수의 읽고 쓰는 실천 인문학
김익한 지음 / 김영사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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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썼습니다-

#인문학 #실천인문학 #철학 #철학자유에이르는길

인간에게 기록은 무엇일까? 가끔 생각해 본 적이 있다. 우리는 하루에도 몇 번이나 기록을 한다. 아니면 아주 짤막하게 메모라도... 물론 우리 주변에는 기록하지 않는 삶을 사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 어른이 되어서도 일기를 쓰는 생활을 하고 있다면 그나마 다행이라는 생각도 든다. 기록하는 삶과 그리 멀어지지 않은 것 같아서 말이다.

기록은 곧 나를 돌아보는 글쓰기. 글쓰기에 익숙한 사람이라도 "지금 바로 아무거나 기록해 봅시다"라고 하면 선뜻 망설여질 것이다. '무엇을', '어떻게' 써야 할지 막막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무엇인가 기록하는, 아니 더 구체적으로 말해서 나의 존재와 본질을 알아가는, 나에게 도움이 되는 글쓰기를 일상의 한 부분으로 만들고 싶다면 [철학, 자유에 이르는 길]을 권하고 싶다. 이 책은 기록을 실천하고 그것을 습관화하고픈 독자에게 매우 유용한 '기록을 위한 실용서'라고 할 수 있다.

[철학, 자유에 이르는 길]은 '나, 자유, 탐구, 성찰, 기록'이 한데 녹아있는 철학 테라피 실천서라고도 부르고 싶다. 삼라만상 중 그중에 기록의 대상이 되고, 기록이 향하는 것은 '나'이고, 그 여러 가지의 '나'라고 하는 것 중에서 '가장 본질적이고도 근원적인 나'를 찾아가는 여정으로 독자를 초대하고 이끈다. 저자는 말한다. "자유는 우리가 세상에 태어난 이유이며, 행복한 삶을 향한 가장 본질적인 길"이라고. 저자의 말에 지극히 공감하며 이 저자의 말에 '나다운 삶에는 언제나 자유가 함께 있었다'라는 나의 증언을 덧붙이고 싶다.

우리는 자유를 갈망하지만 24시간, 일 년 365일 내내 자유로울 수는 없다. 출근하고 싶지 않지만, 회사의 규율도 존재하고, 사회적 규범도 있고, 자유에 따른 의무도 존재한다. 사회, 법의 테두리 안에서 절대적인 물리적 자유는 존재할리 없고, sns 상에 흘러넘치는 비교, 타인의 시선, 우울한 자본주의, 쫓기는 듯한 일상, 저자의 표현을 빌리자면, 자기 착취에 가까운 자기 계발 등, 이런 것들을 생각해 보면 '나는 과연 진정 자유로운가?'를 묻게 된다.

여기 진정 자유로울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철학, 자유에 이르는 길]은 자신을 위한 아주 잠깐의 짬이라도 마련할 수 있다면, 이 어지러운 세상에 보다 더 '근원적인 나'를 만날 수 있는 조용한 시간을 만들어준다. 이 조용한 탐구와 성찰의 시간이 겹겹이 쌓이다 보면 결국 내가 살고 싶은 원하는 삶에 이르게 된다는 것이 이 책의 존재 이유라 할 수 있다. 저자가 들려주는 인문학을 통해 자신의 삶을 반추하고 한 자, 한 자 적어내는 기록이 빛이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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