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상품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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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0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이제 두 달 지나면 2026년을 맞이하겠네요. 저는 원래 매년 새해를 맞이하게 되면 그에 앞서 다이어리나 수첩을 챙겨보곤 했는데요.(사실 이 시기에 돌아다니면서 다이어리 고르는 맛도 있죠^^) 그런데 저는 어느 순간부터 달력도 챙기고 있답니다. 그 시기를 구체적으로 기억한다면 코로나 시작하고 나서일 거예요. 지금은 그 시기를 추억이라고 해야 할까요? 아무튼 외출도 마음대로 할 수 없었던 시절, 집에서 갇혀 일하고 먹고 자고 하던 시절... 몸이 묶여있는 듯한 느낌이니 마음도 우울해져 갔답니다. 그래도 넘어지지 말고 일어설 방법을 찾아야겠죠? 그게 바로 달력과의 만납니다. 그전에는 사실 관심도 없던 아이템이었어요^^
처음에는 시각적으로 '잘' 보는 것이 필요해 명상의 의미로 명화가 담긴 달력을 구입했었어요. 그러면서 그림 공부도 하게 되었고요. 아울러 알게 모르게 마음치유도 천천히 되어갔답니다. 이걸 미술치료라고 할 수 있을까요?!
명화 달력을 지나 저는 mbti 일력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내가 그때마다 관심 있어 하는 주제나 컨셉을 지닌 달력을 눈여겨보는 편이에요. 수학같이, 칼로 무 자르듯 맹신하면 안 되겠지만, 재미로, 나에 대해서 충분히 이해하는 재미있는 계기로 활용하면 아주 좋을 일상 소재라고 생각해요. 그동안 저는 '저 자신'이 제일 어려웠는데, 그동안 왜 그랬는지 저를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와 시간이 생기더라고요.
아, 서두가 길었습니다. 돌아오는 새해, 나를 더 이해하고, 힘든 순간마다 나를 토닥여줄 아주 예쁜 mbti 일력 한번 만나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