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 합격 한 가지 습관만 들이면 됩니다 - 초·중등생 메타인지능력 높이는 효율적 학습법 大백과
김기영 지음 / 리더스입시교육원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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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법에는 정답이 없다. 나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으면 된다. 그러나 공부 잘하는 우등생들에게는 어떠한 공통점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부족한 부분을 채우며 앞으로 나아간다는 것. 공부 잘하는 친구들은 어떠한 부분에서 부족함을 느끼고, 그 부족함을 메우기 위해 어떤 생각과 행동을 했을까. 공부법에 답이 없다 했지만, 수능 최상위권 우등생들의 학습 노하우는 그렇지 않는 사람에게 분명 도움이 될 것이다. 어떤 방법이 있는지 잠깐 살펴보면 이렇다.

00는 연세대 사회과학계열에 합격하였다. 학창 시절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서는 공부습관을 개선해 준 학습 플래너 사용과 공부하는 환경을 만들어준 어머니의 관심을 손꼽는다. 초등학교 때의 공부습관이 중고등학교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공부하는 환경도 유지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신듯 하다. 부모님은 아이 앞에서 TV를 보지 않으셨고, 조용한 집안 분위기 덕분에 00는 학교에서 배운 내용, 앞으로 배울 내용에 대한 복습과 예습에 집중할 수 있었다고 한다.

연세대학교 공학 계열에 합격한 OO 학생의 공부법도 눈에 띈다. 부모님 두 분 모두 다 교사이셔서 밖에서 볼 땐 공부에 대한 간섭이 심할 것 같지만, 그렇지도 않았다고 한다. 부모님의 생각은 확고하셨다. '공부는 스스로 방법을 찾아가며 해야 한다는 것. 또한 공부 외에도 어른 공경하기, 정리 정돈 잘하기,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기 등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중요한 것들에 대해 배운 점도 공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던 것 같다.

OO는 멘토 멘티 공부법으로 공부하였다. 친구 세명과 함께 각자 자신 있는 과목을 정해 서로 가르치고 배우면서 함께 공부한 것이다. 학원을 다녔던 친구들도 학원을 끊고 어느새 OO 이의 집으로 모이게 되었다. 멘토 멘티 공부법에는 그날 배운 학교 수업내용도 포함되기도 하였다. 힘들이지 않고 수업내용에 대해 편하게 이야기하다 보면 서로 궁금했던 점도 해결하고 스스로가 잘 이해했는지도 점검할 수 있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썼습니다-

#SKY 합격 한 가지 습관만 들이면 됩니다 #김기영 #리더스입시교육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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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색 스타일 핸드북 2 - 색에 대한 감각을 깨우는 계절별 컬러 팔레트 퍼펙트 팔레트
로런 웨이저 지음, 조경실 옮김, 차보슬 감수 / 지금이책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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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이 사람의 감정이나 성향을 나타낼 수 있다고 알고 있었지만, 그러한 표현이 나에게 있어서는 옷으로 연결되지 못했다. 항상 자주 입는 옷이 편했고, 가장 편한 옷은 자주 입는 옷이었다. 사정이 이러하니 내가 애정 하는 옷은 디자인과 색이 예쁜 옷이라기 보다는 색이 바래고 늘어진 티, 어떤 자세든 부담 없는 운동복, 면바지 이런 것들이었다. 이렇게 편안함만 추구하다 보니 어느새 나도 모르게 패션 테러리스트가 되고 말았다.

날이 갈수록 색에 대한 감각이 떨어져서 그랬을까. 쇼핑하는 것도 시간이 많이 걸렸다. 옷을, 특히 색에 있어서 어떻게 맞춰 입어야 할지 고민이 많아지고 시간도 길어지기 일쑤였다. 그래서 [배색 스타일 핸드북 vol.2]이라는 책에 관심이 갔다. 이 책은 일종의 팔레트와 같은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책에는 시즌별 컬러 코드가 담겨있는데, 계절별 어울리는 색들을 찾아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대표적인 색들의 배색 공부도 할 수 있다.

좀 볼까? 지금은 겨울이니 목차에서 윈터 컬러에 가장 먼저 시선이 갔다. 목차에는 계절별 클래식 컬러, 뉴트럴 컬러, 볼드 컬러를 소개하고 있다. 초록은 자연을 상징하는 색이라 녹음이 푸르른 여름에 더 어울릴 것 같지만, 색을 어둡게 하면 긴 겨울밤, 연말연시의 크리스마스 트리를 연상시켜 겨울에 어울리는 색으로 변신한다. 어두운 녹색은 겨울의 대표적인 클래식 컬러에 해당한다.

겨울의 뉴트럴 컬러는 미니멀한 느낌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겨울은 계절이 아니라 축제다"라는 아나미카 미슈라의 말처럼 겨울에는 축제의 시간도 있지만,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평온과 성찰의 시간도 존재한다. 이러한 겨울의 차분한 분위기와 어울리는 것이 바로 뉴트럴 컬러라는 것이다. 고요, 정적, 회색, 흰색 등의 키워드와 색의 이미지를 떠올려보길.

겨울의 볼드 컬러가 꽤나 인상적이다. 자칫 지루하거나 메말라 보일 수 있는 클래식과 뉴트럴 컬러. 이것 말고 극적이고, 강렬하고 대담한 인상을 주고 싶다면 이 책에서 제시하는 컬러 조합을 바탕으로 옷을 선택하면 좋을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썼습니다-

#컬러코드 #배색스타일핸드북VOL2 #로런웨이저 #조경실옮김 #차보슬감수 #지금이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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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색 스타일 핸드북 2 - 색에 대한 감각을 깨우는 계절별 컬러 팔레트 퍼펙트 팔레트
로런 웨이저 지음, 조경실 옮김, 차보슬 감수 / 지금이책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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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별 어울리는 색들을 찾아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대표적인 색들의 배색 공부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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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1학년 기적의 첫 독서법
오현선 지음 / 체인지업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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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는 그냥 하는 것이 아니다. 독서법이란 것이 있다. 특히나 책과 친해졌으면 하는 초등생에게는 독서에 있어 부모님의 섬세한 관심이 필요하다. 아이의 독서, 어떻게 도와줘야 할까?

초등 1학년은 독서 골든타임이라고 한다. 평생 가져갈 취미로서 만들어주고 싶은 것이기도 하지만, 독서력은 공부와 밀접한 관계를 갖기도 한다.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독서는 사고력을 확장시키고 통찰력을 얻게 한다. 독서를 하면서 기르는 이러한 능력들은 국어, 수학, 과학 등 학과 공부를 하는 데 도움을 준다.

독서의 좋은 점은 우리 모두 잘 알고 있다. 그러나 내 아이를 저절로 책 잘 읽는 아이로 만들기란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책과 친한 아이로 만드는 데에는 엄마의 노력과 수고가 필요하다. 아이의 독서지도 어떻게 할까 [초등 1학년 기적의 첫 독서법]은 집에서 할 수 있는 엄마표 독서활동을 지원한다. 핵심은 아이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유도하면서 책을 주제로 한 많은 대화와 활동을 이어나가는 것이다. 엄마표 독서활동을 어떻게 적용해 볼까 막막했었는데 책에는 66일간의 엄마표 책놀이 가이드가 실려있었다. 활동의 일부를 소개하자면, 인물들이 등장하는 이야기책을 읽고 인물 한 사람을 따라 그려본다거나 이름 새로 지어보기, 인물의 미덕을 찾아보는 것이다. 가이드를 살펴보면서 아이에게 꼭 먼저 적용해 보고 싶은 활동이 있었다면 그것은 바로 추리나 탐정 동화를 읽고 스스가 일일 탐정이 되어보는 활동이었다, 범인을 프로파일링 하면서 중요한 단서를 찾아보기도 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아이들의 주의력이나 관찰력, 사건을 해결하는 문제해결력도 기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든다.

23년 차 독서 교사가 알려주는 초등 1학년 독서지도법의 모든 것이 담겨있다. 아이의 독서지도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이 책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썼습니다-

#초등 1학년 기적의 첫 독서법 #오현선 #체인지업북스 #초등독서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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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잘하는 환경은 따로 있습니다 - '수학 좋아하는 아이'를 만드는 학습환경의 힘!
천지민 지음 / 해뜰서가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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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2주 전에 설명한 문제인데 아이는 그와 비슷한 문제를 풀지 못했다. 수학선생님은 의아해했다. 왜 그런 것일까. 아이는 수학에서 그리고 공부에서 한 번도 주인공 인적이 없었던 것이다. 엄마가 세운 계획과 목표에 그저 수동적으로 꾸역꾸역 따라가고 있을 뿐이었다. 선생님은 그때 깨달았다. 아이들은 무한히 성공의 기쁨을 맛보아야 하고, 아이의 자발성은 그냥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아이의 주도성을 이끌어낼 환경이 중요하다. 그래야 수학에 대한 마음이 싹트게 되는 것이다.

수학을 잘하는 아이들의 환경을 살펴보면 대부분 올바른 학습환경에서 자란 아이들이 많았다. 정리되지 않은 방, 어수선한 분위기, TV로 시간을 보내는 환경보다 부모님과 함께 책을 보거나 수학 문제를 푸는 과정에서 많은 칭찬을 받은 아이들이 수학에 대해 좀 더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수학은 다양한 문제 유형을 지니고 있다. 수학을 공부하는 데 있어서 답을 맞히는 데만 혈안이 되면 문장제 문제에 접근하기 힘들다. 스스로 과정을 도출하고 문장을 써보려면 수학과 독서는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스스로 사고하는 이 과정을 즐길 줄 알아야 수학에서 발전할 수 있다. 부모에게는 이를 지켜봐 주는 인내심이 필요하다.

수학 실력은 단계적으로 성장한다. 하루아침에 잘할 수 없다는 얘기다. 다른 과목보다 개념을 확실하게 이해하고, 막히는 문제가 있으면 멈추고 두 번 세 번 보고, 다음날 다시 보도록 한다. 수학은 현행, 선행, 과거에 배운 내용 정리가 적절하게 꾸준히 필요한 과목이다. 무엇보다 현행에 무게를 두고, 개념을 다져나가며 심화문제, 오답정리에 반드시 시간을 할애하도록 한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썼습니다-

#수학 잘하는 환경은 따로 있습니다 #천지민 #해뜰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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