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에 사는 개미
세진 마비오글루 지음, 괴체 아이텐 그림, 오세웅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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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책읽맘 짱이둘입니다 :)


오늘은 책 속에 사는 개미 한 마리를 소개시켜드리려고요?!? 일명 책 개미! 쉬이 예상하실 수 있는 것처럼 책이랑 친밀하게 지내는 녀석입니다 ㅎ 원래는 다른 개미들처럼 뽈뽈뽈~ 먹이 찾으러 다니느라 바쁜 충생이었어요?!? 그런데 맛있는 냄새가 솔솔 풍기는 집을 만나 들어가서 맛 좀 보려다가..  무시무시한 녀석을 만나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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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처럼 코를 배배 비틀면서 머리를 치켜들고… 엄청난 진동과 소음을 내는… 불량 주부인 저도 한 번씩 끌고 다니며 모든 더러운 것들을 흡입하게 돕는 거시기 뭐시기!!! 우리의 개미들을 몽땅 빨아드릴 셈인지 마구 쫓아오니 우리의 개미 마구 도망치다 책 속으로 숨어들었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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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우리의 개미 낱말들의 세계로 퐁당! 용기, 희망, 사랑 같은 낱말들이랑은 베프가 되었어요! 부끄러움, 절망, 미움 이런 애들도 가끔 개미를 찾아와 난처하게 만들지만 베프들이 있어 괜찮다네요 ㅎ 호기심과 상상력이란 친구들은 생각이란 친구와 더불어 책 개미가 꿈을 꾸게 만들어줬어요 ㅎ 멋진 동화를 쓰겠다는 꿈 말이죠 ㅎ 외에도 숫자 친구들 만난 이야기, 동족 만난 이야기, 천적 개미핥기 만난 이야기까지! 제법 박진감 넘치니 직.접! 살펴보세요 ㅎ


우리 장남매도 책 개미랑 친해지면서 다른 책 속 낱말들이랑도 친해지는 나날이면 좋겠어요 ㅎ 책은 제게도 가장 소중한 것들 중 하나인데 개미 따라 우래기들도 뿅! 삶의 지표를 발견할 수 있다면 또 좋겠고요 ㅎ 잇님들 댁 어린이들도 책 개미 만나 좋은 일만 생기길요!!! 함께 읽어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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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깜짝 놀라는 소리 - 개정판
신형건 지음, 강나래 외 그림 / 끝없는이야기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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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고단하고 팍팍할 때, 또 맘이 푸석푸석해서 생기라고는 전혀 없는 것처럼 느껴질 때 마음의 때를 벗길 작정으로 읽어야하는 것이 있다. 바로 시(詩)다. 너무 고차원적인 것은 되려 머리 아파질 수 있으니 지금의 나에게는 동시가 딱이라 할 수 있겠다. 하여 ‘얼른 어른이 되고 싶은 아이들’과 ‘다시 아이가 되고 싶은 어른들’을 위한 맞춤 시를 쓰는 신형건 시인의  <<아! 깜짝 놀라는 소리>>를 펼쳤다.


제목부터 감탄이 담긴 시집이라 그런지 시인의 마음과 시의 구절 구절이 생생함은 물론 사랑스럽기 그지없다. 살짝 옮겨 적어볼까…


​새소리


​호로롱

호르


물방울처럼 굴러 내리는

새소리


- 깨질라!


​땅바닥에 떨어지기 전에

얼른

두 귀 모아


​받았다.  (13쪽)


시인의 눈은, 삶은 또 퍽이나 부지런한 것이라 스쳐지나가는 무엇 하나 쉬이 넘기지 않으니 날씨, 계절, 장소, 새의 지저귐 하나 땅에 떨어트릴 일 없고 평범함 그 자체인 나에게는 감흥 없이 여닫게 되는 대문까지도 시의 글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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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아이의 마음을 동하게 하는 시인데 어른이의 마음에도 기발하기만 하다. 둑에서 캐다 옮겨 심은 제비꽃은 입양이 아니라 납치당한 거라든가,  산책로에서 만난 달팽이 입장에서는 사람들이 달팽이 전용 마을길을 과속으로 운행 중이라고 한다든가… 바람에 부푼 쓰레기 봉지를 일컬어 (유기견 아니고) 유기비닐봉지라고 하는 등… 재밌다. 매미 껍질이 땅속에서 시간과 싸우느라 단단해진 투구라고 한 건 멋있었다.  <<아! 깜짝 놀라는 소리>>에는 똑같이 생긴 참새들의  엄마 참새 구별법도 담겨 있으니 기대하시라! 


​공 튀는 소리


이틀째 앓아누워

학교에 못 갔는데, 누가 벌써

학교 갔다 돌아왔는지

골목에서 공 튀는 소리 들린다


​탕탕 -

땅바닥을 두들기고

탕탕탕 -

담벼락을 두들기고

탕탕탕탕 -

꽉 닫힌 창문을 두들기며

골목 가득 울리는

소리


​내 방 안까지 들어와

이리 튕기고 저리 튕겨 다닌다.


까무룩 또 잠들려는 나를

뒤흔들어 깨우고는, 내 몸속까지

튀어 들어와 탕탕탕 -

내 맥박을 두들긴다. (56-57쪽)


​혼자 읽기 아깝고 아쉽다. 동심 그 자체인 시가 있는가 하면 밴쿠버 올림픽의 김연아를 기억하며 쓴 <파란 음표>나 위안부 소녀상의 마음을 담아 쓴 <위안부 소녀상의 일기>는 어른이라 더 벅차고 쓰라린 맘이 배가 되어 마음을 적신다. 함께 마음 세수하시지 않겠는가? 어른이들에게 권한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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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깜짝 놀라는 소리 - 개정판
신형건 지음, 강나래 외 그림 / 끝없는이야기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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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때를 잘~ 벗겨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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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 강아지야 사랑해 사랑해 보드북 4
캐롤라인 제인 처치 지음, 신형건 옮김 / 보물창고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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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책읽맘 짱이둘입니다 ㅎ 오늘은 우래기들처럼 사랑스러운 강아지가 나오는 책 한 권을 들고 왔어요 ㅎ 댁에 사랑스러운 댕댕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더 행복하게 읽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번에 <<사랑해 온 마음으로 사랑해>> 서평올리면서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출간 15주년 기념으로 보드북 세트 나왔는데 강아지 이야기가 네 번째라고 말씀 드렸잖아요? 온 마음이 세 번째고요 ㅋ 바로 그 강아지 책입니다 ㅎ


​이전까지의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시리즈가 우래기들이 집안에서 인형이랑 얌전히 노는 느낌이었다면 <<사랑해 강아지야 사랑해>>는 바깥에서 활기차게 뛰어노는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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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요! 강아지들은~ 해가 뜨기 시작할 때부터 나가 노는 걸 좋아한대요! 중천에 떠있을 때는 또 하늘이랑 구름 구경 하는 걸 좋아하고요?!? 강아지들… 우래기들과 함께라면 어떤 날이든 좋은가 봐요! 비오는 날에도 물을 첨벙첨벙 튀기며 개구지게 노는 걸 사랑한다고 쓰여있는 걸 보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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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들이나 어린 아이들이나 산책 좋아하는 것도 같고… 좀 비슷한 것 같아요 ㅎ 봄에는 예쁜 꽃 피어 살랑살랑 꼬리 흔들며 산책할 맛이 나고요~ 여름에는 물 뿌려가며 시원하게 놀면 또 신나요! 가을엔 낙엽이 바스락바스락 밟히니 재밌고 겨울엔 또 눈이 와서 우리 강아지”들” 기분 째지게 만들어주니… 사계절이 행복하네요 그쵸 ㅋ


​집 밖이 매력적인 이유는 춥고 배고파 지칠 때 집으로 돌아가면 편안함과 따뜻함 같은 종류의 만족감들이 배가 되는 까닭일 거에요ㅎ 책 속 강아지랑 아이도 신나게 놀다 아쉬운 마음 전혀 없이 집으로 돌아와 또 잘 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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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는 보고, 듣고, 노는 걸 사랑한대요~ 일 년 내내 즐길 수 있는 모든 것을 또 사랑한다고도 나오네요 ㅎ 강아지들은 물론 우래기까지 사랑스럽게 느껴져 좋은 책 <<사랑해 강아지야 사랑해>>였습니다 ㅎ 아가들은 강아지랑 노는 느낌이라 더 좋아할 거에요  ㅎ 같이 보세용!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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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 강아지야 사랑해 사랑해 보드북 4
캐롤라인 제인 처치 지음, 신형건 옮김 / 보물창고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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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나니 강아지들은 물론 우리 아가들까지 사랑스럽게 보여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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