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틀꿈틀 곤충 여행 우리는 탐험가
타샤 퍼시 지음, 다이나모 그림, 박여진 옮김 / 애플트리태일즈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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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책과 함께 행복한 육아 중인 콰과과광입니다 ㅎ 아드리의 다섯 살 생일이었던 어제에 비하면 오늘 참 평온해요 ㅎ 어제도 하원 때부터 우르르쾅쾅이었지 그 전까지는 괜찮았어요 ㅎ  하루에 최소 한 권은 책을 읽어주려고 하는데 어제는 모자 모두 눈물이 앞을 가려서 그냥 잤어요 ㅎ

하여 오늘은 하원하자마자 유쾌한 책을 한 권 골라들고 읽기 시작했답니다 ㅎ 저번에도 한 번 말씀드린 적 있지만 호기심 충만한 꼬꼬마라면 누구도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마성의 플랩북!!! 좋은 책 한 권이면 육아가 좀 편해집니다. 진짜로요.

 

 

 

 

 

 

하여 오늘의 육아 도우미는 애플트리 태일즈(appletree tales)의 우리는 탐험가 시리즈 중 하나인 <<꿈틀꿈틀 곤충 여행>>입니다!

 

 

https://blog.naver.com/sonokwang/221203312176

 

 

그 중 바닷 속 동물들에 관한 이야기는 앞서 소개해드렸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낼롬 보고 오세요!!

아들은 그림책을 더 좋아하는 아이라 자연관찰 책을 즐겨 들여다보지 않거든요 ㅎ 근데 플랩북은 열었다 닫았다 하는 재미가 있어서 비교적 진득히 앉아서 봐요. 심지어 제가 곁에 없을 때도 말이죠 ㅎ 그래서 저도 플랩북 애정합니다 ㅎ

 

 

 

 

 

 

우리는 탐험가 시리즈가 구성이랄까 책의 디자인은 비슷해요 ㅎ 귀여운 글씨체로 큰 범주 적어두고, 좀 더 진지한 글씨체로 가독성 훌륭하게 많지 않은 설명들을 주르르~ 적혀있어요ㅎ 엄마가 앞서 읽고 까막눈 아가들에게 좀 더 간략하고 쉽게 설명해주기 쉽달까요 :)

그림은 또 어찌나 귀엽고 사랑스러운지 ㅎ 사실 너무 실제적인 사진들이 아가들을 공포로 몰아넣을 때도 있잖아요 ㅎ 쌩얼(!)은 좀 더 친숙해지고 만나보기로 해요, 우리!!!

 

 

 

 

 

 

바닷 속 친구들이 지역적으로 나뉘어 설명되어 있던 것과 달리 곤충 친구들은 종류별로 인사를 건네요 ㅎ 똑똑한 벌레, 큰 벌레, 작은 벌레, 날개 있는 벌레, 징그러운 벌레, 예쁜 벌레... 심지어는 미래 식량으로 낙점되어 SNS들에서 맞닥뜨리게 되는 밀웜 등의 먹을 수 있는 벌레들까지요!!!

아들이 실제로 만나 본 벌레는 개미, 모기, 파리, 거미, 지렁이, 무당벌레, 달팽이 정도구요 ㅎ 벌레들을 가장 많이 알게된 건 국산 애니메이션 라바에서였어요 ㅋ <<꿈틀꿈틀 곤충 여행>>을 보면서도 가장 많이 한 말이 "얘 라바에도 나오잖아요." 였답니다 ㅋ

좀 씁쓸한 감이 있지만 만화 - <<꿈틀꿈틀 곤충 여행>> - 자연관찰책(사진) - 실물 순으로 아드리의 견문을 넓혀주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봤답니다 ㅎ

그러니 이 책이 사전 지식 습득용으로 필독서에요 :) 같이 읽어요!!! 또 다른 시리즈로 <<놀라운 몸속 여행>>, <<신나는 우주 여행>>, <<떠나요 공룡 탐험>>도 있던데 아빠한테 조르기 좀 들어가야겠어요 ㅎ 그만큼 맘에 듭니다 ㅎ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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