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끌미끌, 조심해! - 눈.비 안전 로보카폴리 안전 그림책 10
로이 비쥬얼 원작 / 로이북스 / 2017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안녕하세요, 요즘 신비주의 노선을 걷는 아드리와 힘겨운 책읽기 생활을 하느라 땀 좀 흘리는 중인 콰과과광입니다 :)

안전불감증에 걸린 세태를 염려, 사단법인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에서 강력하게 추천하는 안전그림책!!!

책의 모서리마저 안전하기 그지 없게 둥글게 처리한 우리 아가들의 영웅, 로보카 폴리가 전하는 눈•비 안전에 관한 이야기, 바로 전해드릴게요!!!

 

 

 

 

 

 

비오는 날의 안전에 대한 이야기 먼저 나오고, 뒤이어 눈오는 날의 안전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 식이랍니다

 

 

 

 

 

 

금방이라도 비가 쏟아질 것 같은 브룸스타운의 하늘 보이시죠?!? 폴리는 언제나처럼 마을 전반의 위험상황을 체크하려고 순찰 중인데 우편물을 배달하는 차인 포스티를 만나요. 산장으로 배달을 가겠다는 포스티에게 위험하니 앙대! 하는데 이야기의 흐름 상 말을 듣지 않습니다 ㅉㅉ

 

 

 

 

 

 

비는 점점 거세게 퍼붓기 시작하고, 다리는 물에 잠겨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 설상가상으로 에너지도 떨어져서 포스티는 점점 힘이 빠졌어요!!! 다행히 주변을 순찰 중이던 헬리의 도움으로 극적 구출!!

 

 

 

 

 

 

케빈과 두기가 겪은 비오는 날의 위험상황은 우리 꼬마들에게 더 익숙한 상황이에요!

우산으로 둘이 싸움 하다가 두기의 우산이
부러져서 서로 원치 않는 투샷이 연출됐거든요. 우산은 전투용으로 쓰면 안돼요!

두 친구처럼 눈이나 비가 올 때 우산을 저리 낮게 쓰는 것도, 찻길에 붙어 걷는 일도 우리 친구들은 절대 없길요!! 비바람에 날려 간 우산을 잡으로 찻길로 뛰어드는 일도 조심, 조심!!!

 

 

 

 

 

 

눈 오는 날 이야기는 케빈과 수지의 눈놀이에서 시작해요. 남매인데 러브스토리 찍는 느낌으로 눈으로 성도 만들고 눈사람도 만들었어요.

다정한 수지는 눈사람이 외로울까봐 가져온 수레에 실어 집에 데려가겠다고 오빠에게 부탁하고 시려운 손을 주머니에 넣고 걷다가 그만...

 

 

 

 

 

 

엉덩방아를 찧고 말았어요!!! 동생을 일으키려 건너던 길을 돌아간 케빈! 지나가던 차는 아이들을 보고 멈추려하지만 땅이 눈 때문에 미끄러워서 멈출 수가 없었어요!!!

 

 

 

 

 

 

그리고 우리의 대장 폴리 등장!!! 로프로 차를 멈춰줬어요!!! 아이 둘 모두 무사해요!!!

비나 눈이 올 때, 주머니에 손 넣고 걷지 않기! 추우면 장갑을 끼는 걸로요! 횡단보도 건널 때도 뛰지 않기! 신호가 바뀌기라도 하면 차도 멈추기 힘든 날이고, 우리 어린이들도 넘어지기 쉬우니 늘 조심하기로 해요!

그저 아드리랑 같이 등하원하고 이동하니 안전할 거라 생각했는데 이런저런 상황을 책으로 살피고 나니 좀 더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잇님들도 자나깨나 안전! 고민하며 아가들 잘 지키세요! 너무나 소중한 꼬맹이들이니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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