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돼! (양장) 북극곰 무지개 그림책 11
마르타 알테스 글.그림, 이순영 옮김 / 북극곰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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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ㅎ 그림책 좋아하는 엄마,
콰과과광입니다 ㅎ


늘 자기 전에 책 읽어주마~
달콤한 목소리로 제안하지만
아드리의 혼을 빼놓는 것들이
참 많은 요즘이네요 ㅎ


하지만 오늘은!
유튜브의 유혹을 (반 강제로) 물리치고
책을 읽었어요 :)

 

 

 

 

 

 

아드리가 먼저 읽겠다고 고른 책은!


제가 사랑하고 수많은 어린이들이 사랑하는
북극곰출판사의 <<안돼!>>입니다 ㅋ

 

 

 

 

 

 

제가 1차적으로 선별한
북극곰의 책 목록에서 아드리가
가장 먼저 고른 책이에요ㅋ


생김새부터
"안돼"가 좀 매력적이잖아요?!?


이름이 "안돼"래요 ㅋ


왜 때문인지 친근한 이 아이 ㅋ
이름이 어째서 "안돼"인지
계속 살펴보기로 해요 ㅋ

 

 

 

 

 

세상에서 가장 훌륭하고
사랑 받는 강아지 "안돼"로 말할 것 같으면


주인님들의 경보 도우미 ㅋ

 

 

 

 

 

 

입맛 까다로운 기미상궁 ㅋ

 

 

 

 

 

 

고고학자 뺨치는
우아한 취미를 가진 견공이죠 ㅋ

 

 

 

 

 

 

하루에도 이런저런
어여쁜(!) 행동들로
끊임 없이 이름 불리우는 스스로를
자랑스러워하고,


"안돼!"하며 사랑 듬뿍 담아 이름 불러주는
가족들을 사랑한다 자신 있게 말하는,

 


정말이지...
세상에서 제일 멋진 개라니께요 ㅋㅋㅋ

 

 

 

 

 

 

비록 진짜 이름으로는 불리지 못한다고 할지라도
말이죠 ㅎ

 

 

 

:D

 

 

 

돌아보면 제 입에도 "안돼!"라는 말이
찰싹 달라붙어 있는 것 같아요...가
아니라 "안돼!"는 그냥 제 입입니다
(자랑은 아니지만요;;;)


참 소중한 꼬꼬마,
어렵게 만난 어린이에게
사랑한다는 말보다


하지마!, 안돼!, 그만해!


이런 부정적인 말을 더 많이 하는 듯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모자라고 모진 엄마에게
먼저 사랑한다 말해주는
어린 아들을 좀 더 소중하게
품고 싶다는 생각이
아들 자는 모습을 보니 비로소 드네요


늘상 하는 말이라
참으로 찰지게 "안돼애애애애애애애!" 를
읽었어요 ㅎ


반성합니다 ㅎ


좋은 책 감사합니다 ㅋ

 

 

 

 

 

 

책 안에 독후활동(?)을 위한
스티커도 가득 들어 있어요 ㅎ


강아지의 포즈를 이다지도
다양하게 표현하다니
작가인 마르타 알테스 님은
진짜 개를 사랑하는 분이실 듯요 ㅋ

 

 

 

 

 

 

북극곰 출판사의 책놀이 버전 2.5를 참조하여


꼬리 흔드는 "안돼" 세 마리,
뼈다귀를 물고 있는 "안돼",
혀를 내밀고 있는 세마리의 "안돼"를 찾기로 해요 ㅋ

 

 

 

 

 

 

엄마가 한 마리 찾아 본을 보이니
꼬꼬마도 흔들고 있으니
여러 개처럼 보이는 꼬리를 찾아낼 수 있어요 ㅋ

 

 

 

 

 

 

어여쁜 "안돼"를 아무 곳에나 붙여
버릴 수 없으니 ㅋ 책 표지의 안쪽에
고이 붙여두기로 합니다 ㅎ


스스로 꾸몄으니 더 애착을 가지고
(자신과 닮은)
"안돼"를 사랑해줄 거라 생각해요 ㅋ

 

 

 

 

 

 

마지막으로 "안돼"의 포즈까지 따라해보는 아드리


두 강아지 다 몹시 사랑스럽네요 ㅎ

 

 

앞으로도 둘 다 살뜰히 아끼며 지내야겠어요 ㅋ

 

 

참 좋은 그림책, 추천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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