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을 사랑한 고흐 아저씨 노란우산 그림책 17
아나 오비올스 지음, 김민지 옮김, 조안 수비라나 그림 / 노란우산 / 2013년 2월
평점 :
절판


 

 

안녕하세요~

어린 시절 책을 마구 읽어대서
아부지께서 유명한 화가들의 화집도
몇 권 구해다 주셨는데
안타깝게도 고흐는 만나보지 못한
비운의 콰과과광입니다 ㅎ


하지만
참 좋은 세상~


미술관에 가지 않아도
요새 아이들은
예술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물론 미술관에 가면 더욱
아이들의 기억에 아름답게 새겨지겠지만요!!!)


제가 좋아하는 방법은~
책을 좋아하는 엄마답게!!!


책을 통해서 아드리의
예술감각을 키워보겠습니다!!!

 

 

 

 

 

어린이 명화 동화책 01!


<<빛을 사랑한 고흐 아저씨>>
이 책으로요!!!


1권이니 ㅋ 눈치 빠르신 분들은
시리즈가 있겠구나 생각하셨을 듯요 ㅎ


2권은 타히티에 온 고갱 아저씨
3권은 발레 교실에 놀러 온 드가 아저씨
4권은 풍경을 잘 그리는 모네 아저씨 에요 ㅎ


아재 개그가 유행하는 시대에 맞춰
아저씨 특집인 것 같네요 ㅎ

 

 

 

 

 

 

이야기는 고흐 아저씨의 곁에
프랑스 동남쪽에 자리한
아를 마을의 파울라라는 소녀를 등장시켜
아저씨 뒤를 따라다니며


위대한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들을
자연스럽게 이야기 속에
그리고 책의 페이지마다 녹여내게 한답니다


첫 페이지부터
"오베르 쉬르 우아즈 정원 안의 가셰 양"이 서 있던

정원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는
고흐 아저씨와 함께 있는 파울라가 나오니 ㅎ


제 글만 읽어도
고흐를 사랑하고 미술을 사랑하는
잇님들의 구미가 동하실 듯요 ㅋ


아드리가 런던에나 가야 진짜를 볼 수 있는
작품인 줄도 모르고
바라보고 있는 것이


1889년작, "삼나무가 있는 밀밭"에서
착안한 배경입니다 ㅎ

 

 

 

 

 

 

한 장면, 한 장면을 글만 읽고
넘어가기 아깝게 너무 멋져요!!!


페이지 설명 또 들어가자면
1888년작, "노란 집"이에요 ㅎ


파울라가 아저씨가 일주일 동안 안보이자
찾아가는 장면에서 나오는
배경(이라기엔 너무 아름다운) 페이지에요 ㅎ


화집 대신 소장할만한 가치가
충분한 멋진 책입니다!

 

 

 

 

 

 

아저씨 방 안에 들어갔더니
"자화상"부터 ㅎ
화가가 살았던 시절에는
인정받지 못했지만
후세에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귀한 그림들이 쌓여있네요 ㅎ

 

 

 

 

 

 

앞, 뒤 표지와 붙어 있는 속지마저
"붓꽃"!!!


파울라를 따라
고흐 아저씨의 발자취를 쫓아 다니니
아저씨가 더 좋아졌어요 ㅎ


우리 꼬꼬마들도
거장들을 만나
미술이란 분야에 매료되게
도와주시면 어떨까요?!?


노란우산의 어린이 명화 동화책
시리즈가 책임진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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