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야 놀자! 햇살그림책 (봄볕) 18
유명금 지음 / 봄볕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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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책 좋아하는 엄마, 책읽맘 콰과과광입니다 :) 요새 날이면 날마다 아드리가 읽어달라고 조르는 책이 있어서요 ㅎ 오늘은 그 책 이야기를 좀 해드리려고요 ㅎ

 


 

 

 

 

바로, 요 책입니다!!!

 


 

 

 

요새 날마다 최소 1권 ~ 5권까지 읽어주는 나날인데요 ㅎ 많이 읽어서 이제 제목도 말할 줄 알아요 ㅋ 제가 "비야" 외치면 아드리 says "놀자!!!" 북콘서트 느낌 나나요 ㅋㅋㅋ

 

 

 

 

 

 

 

책표지 앞, 뒤로 이렇게 색칠할 수 있게도 되어 있어서 ㅋ 요새 컬러링에도 관심 많은 아드리는 낼롬 색연필을 챙겨와서는...

 


 

 

 

 

역사에 길이 남을(?) 색의 한 획을 그었어요 ㅋ 가운데는 제가 칠했어요 ㅋ 이제 비교도 할 줄 아는지 엄마처럼 예쁘게 칠하고 싶은데 안된다며 짜증을 내더라구요;;; 네가 칠한 그림도 예쁘다고 토닥토닥해줬어요 ㅎ

 


 

 

 

 

<<비야 놀자>> 이 이야기는 ㅎ 갑자기 비가 내려 깜짝 놀란 엄마와 빗방울이 유리창을 톡톡 토도도독 치며 부르는 소리에 엉덩이가 들썩이기 시작한 꼬마 건이의 뒷모습으로 시작됩니다 :)

 


 

 

 

빨랫줄에 널린 빨래로 볼 때 이 가정은 아파트 아니고 ... 주택?!? 그것도 닭들이 뛰어노는 마당이 딸린!!! 엄마는 빨래들이 소나기 때문에 젖어가니 깜짝 놀라서 나온 건데 천방지축 흰둥이와 건이는 장난치느라 정신이 없네요 ㅋ

 


 

 

 

 

흰둥이와 아들의 해맑음에 엄마도 어느새 동화되어 ㅋ 빨래가 젖든 말든 비와 당신 우산으로 신나게 놀기 시작합니다 ㅎ 책 속이라 가능한 것 같다는 생각이...


저도 이 책을 보며 비가 다시 내리면 미친 척 우산으로 Singing in the rain 한 번 찍어볼까 생각은 했는데... 비가 이렇게 많이 오지도 않았고 ㅋ 아드리 하원 때는 비가 그쳐버려서 ㅋㅋㅋ 아직 못해봤어요 ㅎ

 

 

 

 

 

 

작은 물총 큰 만족이네요 ㅋㅋㅋ 이런 물총 있다면 저도 두 개 사서 아드리랑 시원한 여름 보내고 싶어요 ㅎ



그 뒤로도 건이랑 엄마는 우산돌리기도 하고, 춤도 추구요 ㅎ 폴짝폴짝 ~ 첨벙첨벙 워터파크 못지 않은 씐나는 시간을 보냅니다 ㅋ



강아지랑 엄마닭의 세력다툼도 지켜보는 재미가 있어요ㅋ 세 마리였다가 네 마리... 자꾸만 사라지는 병아리들을 찾아보는 잔 재미까지 있어 더 좋은 책이었어요 ㅎ

 

 

 

 

 

 

읽다 보면 절로 노래가 되는 아름다운 글들은 진짜... 세종대왕님 만드신 한글의 아름다움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 ㅎ

 

 

 

 

 

 

아쉬운대로 집 안에서 우산 갖고 놀아봤어요 :)

 

 

 

 

 

좋아하죠 ㅎ



아이의 행복은 특별한 무언가를 해주거나 많은 돈이 드는 것이 아닌데 ㅎ 힘에 부치는 때에라도 요 조그만 얼굴에 떠오른 미소를 힘써서 지켜주고 싶다는 생각을 해봐요 ㅎ

 


 

 

 

 

건이 따라하는 아드리에게 엉덩이 제대로 찔리기도 했어요 ㄷ ㄷ  이 책 읽으실 때 꼭 살살 찌르라는 주의, 당부 아이들에게 꼭 하시길요 ㅋ



물놀이의 마지막이 궁금하신 분들은 서점으로 고고하세요 ㅋ

 

 

 

 

 

 

가장 예쁜 모습 ㅎ 안전한 모기장 안에서 책 들여다보는 내 새끼의 모습 :)


앞으로도 좋은 책 많이 읽어주는 엄마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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