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칭찬 스티커북 - 자존감 쑥쑥! 좋은 습관 만드는
청림Life 기획팀 지음 / 청림Life / 2017년 7월
평점 :
품절


 

 

안녕하세요~ 요새 41개월 꼬꼬마에게 스티커 남발하는 중인 엄마, 콰과과광입니다 :)

 


 

 

 

어제 아드리랑 롯데마트를 다녀왔어요ㅎ 장도 봐야했지만 어느새 이런저런 예쁜 행동들로 스티커 30개를 모아서 장난감 살 겸 나갔다 왔어요ㅎ 아는 형아네서 얻어온 작은 로봇들이 몇 개 있긴 했지만 엄마아빠가 직접 사준 건 처음이라 여러 모로 더 의미 있는 구매였습니다 ㅎ


 

아이의 생각을 긍정적으로 만드는 일관성 있고 진정성 있는 부모의 칭찬!

그 효과는 매우 탁월합니다 - 아동발달 전문가 백종화 교수



사실 한국 문화가 칭찬에 인색하고, 받아도 어색한 그런 문화잖아요? 이 나라에서 제법 오래(!) 살다 보니 그런 씁쓸한 모습이 체화되어서 하나 밖에 없는 아들 녀석에게도 참 야박할 때가 많더라구요, 제가...

 

 

 

 

 

그래서 장만한 것이 바로 이 책!


청림Life에서 나온 우리 아이 칭찬 스티커북이에요 ㅎ 알록달락 귀여운 열 두 장의 스티커 판의 뒷면이 상장이라 더 맘에 쏙 들어요! 앞 면엔 좋은 습관을 만들기 위한 미션을 적기 위한 타이틀 란도 인쇄되어 있어서 아이들에게 동기부여가 쉬워요 ㅎ 저희 아들은 까막눈이라 완성하면 장난감!이라 얘기하고 시작했지요 ㅎ

 

 

 

 

 

상장이랑 다채로운 스티커판 보시라고 찍어 봤어요 ㅎ 사랑하는 가족으로부터 상장과 더불어 인정과 칭찬을 받은 아이는 얼마나 잘 자라날까요?!?


회전목마랑 대관람차 그려진 판은 사용하고 난 뒤에 찍은 동영상이라 없어요 :) 잇님들의 귀한 꼬꼬마들을 위해 구매하셔서 직접 확인하시길요 ㅋ

 

 

 

 

 

720개나 된다는 스티커도 참 귀여워요 :) 제 새끼 손톱만한 작은 동그라미에 동물, 장난감, 외계인(!)까지 오밀조밀하게 담겨 있어서 그걸 또 한참 들여다 보는 재미가 있어요 ㅎ 저희집 꼬꼬마도 저렇게 한참을 들여다보다가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이 그려진 스티커를 선택했답니다 ㅎ


칭찬 스티커 제도(!)를 사용하며 주의할 점이 있다면 낙장불입! 한 번 붙여준 스티커는 회수하지 않아야해요(저는 말 안들으면 모은 거 다 찢어버리겠다 위협은 몇 번 했...;;;)


부모에 대한 신뢰가 무너지지 않도록 약속은 반드시 지켜야하구요 ㅎ


지나치게 비싼 선물도 안됩니다!  선물의 가격 부분은 시작 전에 얘기하고 넘어가야할 것 같아요 저희 부부도 어제 아드리가 99,000원짜리 고른 다음에야 스티커 한 판 모은 걸로는 이거 못산다고 설득하느라 고생했어요 ㅎ 하여 처음이니 2만원 내외의 선물로 합의를 (겨우) 봤답니다 ㅎ


스티커를 하나씩 받아 붙일 때의 밝게 빛나는 얼굴이 글을 쓰는 지금도 떠올라요 ㅎ 아이에겐 결과 못지 않게 스티커를 모으는 기쁨과 즐거움이 가득했던 과정도 참 소중했을 듯요 ㅎ 저도 좋았어요 ㅎ


아이가 어려도 괜찮을 것 같아요 ㅎ 잇님들도 당장 시작해보세요 ㅎ 저희집 천둥벌거숭이는 정리대장이 되었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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