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고독 - 아무도 대신해 주지 않는 시간
고도원 지음 / 꿈꾸는책방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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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에도 도착한 아침편지, 잘 읽고 고도원 작가의 혜안 가득 담긴 "절대고독" 후기를 씁니다.

 

 아무도 대신해 주지 않는 고독,

아무도 책임져 주지 않는 시간.

 

사람 앞에 서는 사람들, 꿈의 길을 가는 사람들은 반드시 건너야 하는 절대고독의 강에 대해 작가는 이야기합니다. 비단 그들에게만 주어진 사명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평범하기 그지 없는 삶을 살고 있지만 저 역시 36개월 아들 앞에 선 先生입니다. 누구에게나 꿈은 있을 거구요.

 

주어진 생의 주인답게 살라고, 흔들림 없이 선택한 길을 의심하지 말고 꿋꿋하게 걸어가라고... 놓을 줄도 알아야 지혜로운 거라고, 내 잣대로 다른 사람을 판단하지 말라고 ... 내가 나인 채로 살아가듯이 그도 그인 채로 살도록 도우라고 작가가 조곤조곤 말을 건넵니다.

없어도 나누면 부자로 살 수 있다고도 하시네요 ㅎ 나를 위해 사용하면 열매가 되지만 남을 위해 사용하면 씨앗이 되기 때문이랍니다.

 

가장 가까이에 있는 신랑에게도 힘내라며 선물하고 싶어졌어요. 누구에게라도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말썽 피우고 있는 윗분들에게도 동일한 마음으로 좀 전해드리고 싶네요.

 

제 삶 역시 좀 더 살뜰히 돌보아야겠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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