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고 귀여운 직업 - 잔잔하고 자유롭게, 문구 작가로 삽니다
조재성 지음 / 몽스북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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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두찌가 아직 초2입니다. 홀로 두기엔 어리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지만 외벌이로 고군분투 중인 신랑의 흰머리가 자꾸 늘어나고 악몽을 꾸기도 하고 정년까지 이 직장을 다닐 수 없을 것 같다는 소리를 자주 합니다. 그러니 일을 해야 할 것 같다는 위기감이 드는 전업주부 짱이둘입니다. 일은 결국 돈벌이라는 생각 뿐이었는데 그것보다 좀 더 이상적인 맛(?)과 멋, 혹은 정신! 마음가짐이 더해져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을 문구 사장 아니고 문구 작가로 당신을 부르고 싶다시는 조재성 작가님의 책 <<작고 귀여운 직업>>을 읽고 했습니다.

1인 혹은 2인으로 쉽고 빠르게 꾸려지는 것 같았던 문구 작가란 직업은 신기하게도 인생과 많이 닮아 있었습니다. 몇 시에 일을 시작할지, 어떤 종류를 얼마나 팔어야 할지 등등... 매대도, 일도, 하루라는 시간과 일상도 한정적이니까요.





내년이면 중학생이 된다고 장래를 고민 중인 장남도, 회사에 가기 싫다며 가슴을 치는 가장도 함께 읽었으면 싶어서 부분들을 찍어서 가족 카톡방에 보내줬습니다. 신랑과 아이들의 미래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면 늘 AI 시대에 어떤 직업을 가져야 괜찮을(?) 수 있을까? 라는 걱정과 한숨으로 끝을 맺게 됐거든요.

아들도 딸도 딱히 공부에 소질이 없는 것 같은데 매일 공부로 스트레스를 주는 것이 맞는가? 도 고민하게 되고 말이죠... 아들이 부쩍 자라 안경을 새로 맞춰 줬는데 난시가 조금 심해졌더라고요? 피곤해서 그럴 수 있고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해서 그럴 수도 있다고 안경사 님이 말씀하셨는데 엄마인 저는 제가 준 공부 스트레스 때문인가 반성을 했답니다.

흑백 요리사를 열심히 보더니 쉐프가 되고 싶다고도 하는데 정해진 답을 (아직은) 누구도 알 수 없는 어리고 어리석은 인생이니... 여러 일들에 도전할 수 있게 돕고 싶어요... 실패도 경험이며 다시 일어날 수 있다면 그걸로 되었다... 이야기해주고 싶어졌습니다. 문구 작가도 좋은 직업이지만 저는 미술을 전공하지도 않았고 금손의 ㄱ자도 가지지 못하였으니 아이들이 혹시 그런 쪽의 재능을 후에라도 갖게 된다면 조재성 작가님의 노하우를 이 책을 통해 훔쳐라! 하려고요 ㅎ 저는 작가님의 밍키트 베스트셀러인 ‘반짝 물빛 마스킹테이프’를 지인들과 공구하고 팬으로 남겠습니다 ㅎ 응친님들도 혹 같은 길을 걷고 싶으시다면 읽어보세요?!? 저는 또 오겠습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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