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기니피그 페루와 찰랑찰랑 손님 ㅣ 웅진 우리그림책 263
나카야 미와 지음, 이태용 옮김 / 웅진주니어 / 2026년 5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어우~ 날이 너무 더워요 ㅎ 잇님들 계신 곳은 지낼만하신지 갑자기 궁금해집니다. 오늘은 귀여운 그림책 하나 들고 왔습니다. 이 계절에 힘들 것 같은 털이 북실북실한 장모종 기니피그가 주인공인 이야기랍니다! 웅진주니어 출판사에서 나왔고요~ 나카야 미와 작가님의 책 <<기니피그 페루와 찰랑찰랑 손님>> 이에요 ㅎ 바로 모시고 갈게요!!!
이야기의 무대는 무지개 공원이란 곳에 위치한 작은 동물원, 그 중에서도 ‘기니 동산’이란 곳입니다. 작은 동물원인데 기니피그만 무려 7마리!!! 살아요 ㅎ 페루는 털이 가장 긴 기니피그입니다. 잇님들도 보시면 바로 얘구나~ 하실 거에요 ㅎ
기니 동산에 크고 작은 손님들이 넘쳐나는데 기니피그들은 그 손님들을 관찰하는 것이 즐겁대요?!? 페루는 단골 손님들 중에서도 자기처럼 긴 털을 지닌 강아지가 오늘따라 눈에 들어왔어요. 자기 털보다 더 찰랑찰랑해보이는데 그 긴 털을 또 귀엽고 예쁘게 빠알간 리본으로 묶고 있으니 부러웠고요 ㅎ
상상해봤더니 페루도 묶으면 잘 어울릴 것 같았어요! 하지만 기니 동산에는 리본이 없지 뭐에요! 며칠 후에 나온 먹이 중 당근 껍질 빛깔이 곱길래 시도해봤지만 페루의 팔은 너무 짧았고 껍질 머리끈의 탄력도 영~ 맘에 들지 않았어요 ㅎ 친구들은 도움을 주기는 커녕 냠냠냠냠 당근 껍질을 씹기 바빴죠 ㅎ
그런데, 아 그런데! 더운 여름이 코앞이라 장모종 기니피그들은 모두 사육사 님의 이발을 받아야 했어요. 그래서 우리의 페루 도망칩니다!!! 이 과정이 너무 재밌습니다. 페루의 은신술 실력이 닌자에 버금가거든요 ㅋ
우리 페루 어떻게 이발을 피했는지 궁금하시죠? 그럼 직접 읽어보셔요 ㅋ 음... 한 말씀 더 드리자면 모든 동물들이 이발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일까요 ㅎ 장남매도 돌아오는 주말에는 좀 다듬어야 깔끔하니 차분해 보일 듯요 ㅎ
제가 제목에도 썼지만 독서록 3번 질문으로 페루에게 한 마디 하라고 했더니 장딸이 “페루 너는 털이 길어도, 짧아도 귀여워!” 라고 썼어요 ㅎ 저희도 살이 퉁퉁해도 사랑스러운 걸로요 ㅎ 하지만 과식하지 않겠습니다. 잇님들도 이 여름 페루와 친구들 만나셔서 귀여우시길요! 저는 또 오겠습니다! :D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