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엔 초코빙수 - 지금여기 제철감각으로 살아가기
임애련 지음 / 이야기나무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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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멋진 분을 책으로 만났습니다. 자랑할 이력이 빼곡하신데 그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라 제철에 맞게 당신이 매월 즐기시는 음식, 장소... 그것들을 함께 누리는 사람들과 추억들에 대해 쓰고 그리신 글과 그림이 담긴 에세이에서요. 임애련 작가님의 <<여름엔 초코빙수>>입니다.

저희집 장남은 표지와 제목만 보고도 “초코빙수 맛있겠다! 레시피인가요?” 하고 물었습니다. 맛있는 책이 맞습니다. 먹어보고 싶은 것들, 가보고 싶어지는 곳들이 마구 늘어나게 만드는 책이었으니까요.

3시간이 넘는 시간을 들여 소고기 뭇국을 끓이신다는 1월을 지나~ 작가님 뒤를 따라 국내와 해외 모두 다녔습니다. 지금이 6월이라 혹시 주변에서 덩달아 즐길 수 있는 무언가를 추천하시려나 기대했는데 뉴욕으로 가신 이야기여서 좌절했지만요 ㅎ 이야기는 여름을 지나 가을, 겨울을 다 이야기합니다. 대미는 붕어빵과 풀빵이 장식한다고 감히 스포일러를 자처해도 잇님들 괜찮으실까요?


작가님께서는 지나고 보면 다 아름다운 시간이었다고 이야기하십니다. 지난 시간만 고운 것이 아니라 지금, 여기, 오늘도 바로 그 아름다운 날이라고 덧붙이시고요. 그러니 당신처럼 배우지 않은 그림이라도 거침없이 sns에 올리고 매일 행동하라고, 무엇을 망설이고 있든 시작하라고 하셔요.





저는 요새... 여성 호르몬이 부족해서 그러는 건지 기억력이 신통치 않거든요? 그래서 애련공 작가님 책을 보면서 귀한 시간들을 어떤 방식으로 갈무리하면 좋을까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그림은 모두의 눈에 무리가 될테니(!) 늘 손에 들고 다니는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는 것이 낫겠지요? 음식 사진만 찍어대는 습관은 버리고 인물을 더 담아야 할 것 같고요. 부모님은 영상으로 남겨야지... 마음먹었습니다. 철없이 나오는 채소와 과일만 먹어 철없는 사람이 되지 말고 제철감각을 길러 듬직한 인생을 살아보렵니다ㅎ 더위 조심하세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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