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 행복 도감
썩어라 수시생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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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잇님들~ 6월 잘 시작하셨습니까? 저는 상콤하게 아침부터 동네 텃밭을 야무지게 구경하고 왔습니다. 뜬금없지만 제 사진첩 속 사진들에 관한 이야기를 좀 나눌게요 ㅎ 좀 멋지거든요 ㅎ


(알라딘 오류로 서평에 아쉽게도 사진이 안올라갑니다....)


밭일에 진심이신 분들이 넘쳐나는 동네인지라 보색 대비 훌륭하게 어여쁜 딸기 구경이 어렵지 않습니다. 떨어진 방울토마토를 밭을 장식하는데 사용하시는 것도 너무 귀여워요 ㅎ 저희집 가장 어린 어린이를 빼놓고 귀여움에 대해 이야기 할 수 없으니 또 말씀드리자면 마트 갈 때마다 새로운 인형 들어왔는지 확인해줘야 하는 겁니다 ㅎ 배추랑 무 베개 들고 찍은 것도 있지만 저만 볼 겁니다 ㅋ 녀석은 잘 때 특히 귀엽습니다. 잠을 깨우고 배를 채워줄 요량으로 쑥찰떡을 먹였는데 그 상태로도 잘 자서 많이 웃었습니다. 그 아이를 낳는데 크게 기여한 장아빠도 가끔 귀엽습니다. 딸래미의 인형을 굳이 안고 잠을 자는 모습이 그랬어요?!? 머리털도 아닌 것 같은 세 가닥의 털도 웃겼고요! 14년 넘게 동거 중인데 콩깍지가 안떨어진 모양입니다 ㅋ


요새는 밥도 맛있고 간식도 맛있고요 ㅎ 저만 없는 댕댕 씨나 고영희 씨를 만나도 많이 기쁩니다. 차를 타고 지나가다 장미꽃이 보이면 감탄을 수시로 하고요 ㅎ 그렇습니다. 책 때문입니다! 썩어라 수시생 작가님의 <<미세 행복 도감>> 이란 책인데요 ㅎ 이 책도 제 손바닥만해서 작고 귀엽거든요? 그런데 내용이, 작가님이 보배로워요.


저희집 화장실 샤워기 수도꼭지는 정중앙에 맞춰두지 않으면 물이 무섭게 흘러요. 그래서 아이들에게도 조심히 쓰라고 말해놨거든요? 이런 식으로 조용히 합의해가며 집을 사용하는 사람들을 보며 귀엽고 재밌다고 그려두신 것이 특히 기억에 남아요. 작가님의 눈이, 마음이 작디 작은 어여쁜 것들을 발견하는데 특화되어 있어서 가능한 행복이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래서인지 책을 덮고 저도 작가님처럼 제 일상을 아끼게 되었습니다. 슬프고 힘든 날보다는 무탈한 날들이 더 많아 감사할 일이 많은 삶이니까요 ㅎ 하여 저도 귀여워졌습니다. 예뻐해주세요 ㅎ 또 올테니까요 ㅎ 잇님들도 행복한 매일이시길 바랍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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