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책이야? 비행기야? ㅣ 북극곰 무지개 그림책 112
마이크 헨슨 지음, 케이티 버넌 그림, 이루리 옮김 / 북극곰 / 2026년 2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명절 다가오니 쵸큼 우울한 며느리 짱이둘 인사드립니다. 이런 때에는 책 속으로 파고들어야죠?!? 요새 저를 따라 수영을 시작하고 참 귀여운 두찌와 함께 깊숙이 들어가봤습니다. 잇님들도 함께 가시죠?!?
영국 런던에~ 그레이트 오몬드 스트리트 라는 어린이 전문 병원이 있답니다? 어린이를 몹시 귀히 여기는 이 병원에는 놀이팀이 있대요 ㅎ 제가 오늘 소개해드릴 북극곰출판사의 <<책이야? 비행기야?>> 는 바로 그 놀이팀과 협업하여 세상에 나온 그림책입니다. 늙고 병든(!) 저마저도 책을 읽으면서 환히 미소 짓게 했으니... 맑고 밝은 꼬맹이들은 더 좋을 거에요 ㅎ 3월이면 초2가 되는 저희집 꼬맹이도 그랬으니까요!

어린이 둘이 <<책이야? 비행기야?>> 책을 들고 등장해요 ㅎ 자기들끼리 하는 이야기 같기도 하고 어린 독자들에게 건네는 이야기처럼도 보이게 “이거 한번 볼래?” 하면서요 ㅎ 다음 페이지로 넘기면 책을 쫙 펼쳐 날리면 비행기가 되는 거라고 날려요 ㅎ 비록 저희들이 가진 책은 책 속 주인공들처럼 날릴 수는 없게 얇은 한 장이지만요 ㅎ 엄마가 책을 잡고 어린이가 비행기의 몸체 부분을 잡으면 하늘을 나는 새와 같은 해방감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ㅋ
뒤로 책은 모자로도 변하고~ 괴물 가면으로도 변해요 ㅋ 딸래미의 작은 얼굴은 괴물의 눈 위치와 잘 맞지 않았지만 재밌어했어요 ㅎ “너는 별로 안무섭네~ 엄마가 해볼게!” 하고 나이를 잊은 주책바가지 엄마가 얼른 빼앗았을 때도 딸래미는 여유를 잃지 않았어요 ㅎ “엄마도 별로 괴물 같지 않아.” 라고 이야기했다니까요 ㅎ 저는 아이들에게 하루 중 많은 시간을 무서운 사람인데... 그래서였을까요... 위로 받은 기분을 느꼈어요 ㅋ
우리의 신기한 그림책은 공룡도 아이들 코 앞으로 데려다놓고 해적선도 태워주고요 ㅎ 우주로도 보내줍니다 ㅎ 이렇게 유용한 책이라니요 ㅎ 저를 어려서부터 어디로든 실어날랐던 책의 어여쁨을 어린 딸도 느꼈을까요? 작년까지만 해도 책이 왜 좋냐던 질문을 하던 녀석인데요 ㅎ 모든 책이 뭐든 될 수 있고 읽는 사람도 여러 모양으로 바꿀 수 있음을 점점 더 크게, 자주 깨달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ㅎ 잇님들도 아가들에게 읽어주실래요?!? 참 재밌답니다 ㅎ 같이 읽어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