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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좋아하는 그림 그리기 - 정말 쉽다·5분 완성!
카롱쌤 지음 / 황금부엉이 / 2025년 12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어쩜... 방학 당한지 한 달은 넘은 것 같은데.. 이제 겨우 15일 지났다니... 거짓말이라고 해주세요 ㅋ 그래도 스스로를 굳이, 애써 칭찬하자면 지난 월화수목금 하루도 빼놓지 않고 애들 공부를 열심히 시켰어요 ㅎ 이번주도 꾸준히 하려고 애쓰는 중이지만 제가 수영이 너무 안늘어서 새벽 자유수영을 월, 수 두 번 갔더니 어지럽고 몸뚱이가 아파서 ㅋ 채점은 다음날로 미루고 역시나 물옷 입고 애쓰는 중인 딸래미는 살짝 한 두 개씩 빼줬... 이제 초6인 아들이 고군분투 중입니다?!?
여튼! 딸래미는 요새 알파벳도 배워요 ㅎ 작년이 되어버린 1학년 시절에 같은 반 친구들이 영어 학원 숙제를 학교로 가져와서 했다나봐요? 영단어를 쓰는 모습이 멋지게 보였는지 자기도 슬슬 영어를 시작해야겠다고 해서 전직 영어강사인 엄마는 어깨춤이 절로 나왔어요 ㅋ 그래서 기본 소리랑 배우는데 살짝 아쉬운 겁니다 ㅎ 그래서 준비한 책! 엄마와 아빠들 사이에서 똥손 구원자로 이미 유명하신 카롱쌤의 황금부엉이 신간! <<아이가 좋아하는 그림 그리기>> 입니다. 제목 위에 정말 쉽다! 5분 완성! 요렇게 쓰여 있어서 성질이 급한 저도 씨익 웃은 건 안비밀입니다.
숫자랑 알파벳을 그리기 놀이하며 배울 수 있다고 하셔요! 알파벳을 오늘로 K까지 배웠거든요? 제가 물어보면 더듬더듬 알파벳의 이름을 불러는 주지만 영 엄마 성에 차지 않거든요 ㅋ 그러니 복습하며 그리기 할 거에요! 덤으로 아빠를 엄마보다 더 좋아하는 딸래미가 저랑 그림을 그리다보면 애정도도 오를 거라 믿고 있어요?!?

카롱쌤께서는 그림 안에서 숫자나 알파벳을 찾아보라고 하셨지만! 공부가 놀이가 되면 창의력과 상상력도 자랄 거라고 하셨지만! 욕심쟁이 초2 엄마는 영어 복습 용도로 사용해버렸습니다! 대문자 A가 어떻게 생겼더라? 하면서 카롱쌤 책 참고해서 슥슥~ 로켓을 한 대 완성했습니다.
뭐든 시작이 어려운 딸래미는 또 투덜댔어요. 로케트 못 그리는데~ 어려운데~ 엄마는 안들리는 척하며 이번에는 B 속에 숨겨진 빼꼼 돼지를 그렸습니다. 책을 자기 가까이로 가져간 녀석이 다급하게! 카롱쌤 돼지랑 자기 돼지의 목이 다르다며 속상해했어요 ㅎ 금손과 똥손 사이, 동손 정도는 되는 엄마가 등장할 차례입니다! 목도리를 둘러주자! 하며 리본을 그려줬어요 ㅎ 색칠은 꼬꼬마의 몫입니다.
잇님들도 저희 모녀의 귀여운 그림 속에 숨겨진 알파벳들이 보이시나요? D를 품은 딸기를 보며 어린이는 팩폭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생긴 딸기를 본 적이 없다고요 ㅋ 저는 E로봇 그리면서 꽤 즐거웠습니다. 많이 귀엽지 않습니까? 5분이 무슨 말인가요 ㅋ 30분 거뜬히 놀 수 있어요 ㅎ 방학에 고단한 부모님들께 큰 힘이 될테니 같이 보고 그려요 ㅎ 숫자랑 친해져야하는 작고 사랑스러운 꼬맹이들에게도 좋겠습니다. 저는 또 좋~은 책 들고 오겠습니다. 봄이 오고 개학이 오는 그날까지 힘내요, 우리!!!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