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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낱말퍼즐 1-1 - 2022 개정 교육과정, 교과 어휘로 시작하는 문해력 첫걸음 ㅣ 똑똑한 낱말퍼즐
컨텐츠연구소 수(秀) 지음 / 스쿨존에듀 / 2025년 7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아직 방학이라 슬픈 책읽맘 짱이둘 바쁜 주말 보내고 다시 왔습니다. 잇님들은 괜찮으신지요? 저로 말씀드릴 것 같으면 늦잠이 가능하다는 점에서는 최고 같아요? 실컷 자고 일어나 여유롭게 아침 먹고 딸래미를 꾀어서 놀이 느낌으로 낱말 공부했습니다. 스쿨존에듀에서 나온 <<똑똑한 낱말퍼즐 1-1>> 로요! 바로 보여드릴게요 ㅎ

공부한 날부터 야무지게 쓰고 낱말퍼즐 풀기 시작하려는데 ㅎ 저는 당연히 2025년부터 쓰는 건 줄 알았어요? 조그만 주먹에 가려서 잘 안보이길래요? 그래서 녀석이 안쓰고 머뭇거리길래 천 단위는 쓰기 어렵나? 속으로 생각하고 2.0.2.5 요래 불러줬더니 “년이 아니라 월이잖아요?” 하고 잔소리를 하잖아요 ㅋ 8월 4일 쓰고 가로 1번을 읽어봤습니다.
동물을 사랑하는 ㅇㅇ을 가진 친구...를 어려워하길래 같은 첫 글자를 가진 세로 1번을 읽어봤습니다. 미세먼지 많은 날 꼭 써야하는 세 글자! 마스크!! 반의 모든 친구가 맨얼굴 그대로 사진을 찍혀도 장딸은 늘 마스크를 쓰고 있었어요. 기침 안하니 벗으라고 해도 안쓰고 있으면 불안하다며... 엄마 마음을 슬프게 하던 아이였는데 낱말퍼즐 풀 때는 원수 같던 그 마스크가 아주 조금 고마워지더군요? 그래서 가로, 세로 1번 모두 잘 맞췄습니다.
국어사전을 기반으로 한 설명과 교과서 문장을 예문으로 품은 낱말퍼즐인 것이 실감나게 어려운 문제는 제법 어려워서 일상에서 잘 쓰는 단어도 종종 못알아봤어요 ㅎ 예를 들어 ‘하루’를 뜻하는 24시간, 밤 12시부터 다음 날 밤 12시까지. 란 풀이말은 읽자마자 “그게 뭐에요?” 이랬어요 ㅎ 지평선이나 수평선 위로 넓게 보이는 무한대의 공간 ‘하늘’이 도와줬습니다. 쉽지 않은 풀이 맞죠? 예문이 좋은 짝이라니까요 ㅎ 구름 한 점 없는 ㅇㅇ, 참 보람된 ㅇㅇ였다. 그렇죠?
어휘 문제집은 안좋아했어서 퍼즐도 안좋아할 수 있겠다 생각했는데 재밌다며 또 풀겠다고 했어요 ㅎ 두 장째 푸니 힌트 같은 그림들이 빈칸 주변에 그려져 있는 걸 비로소 발견할 수 있었어요 ㅋ 장딸도 그랬는지 두 글자 ‘우주’의 힌트인 그림을 보고 답이 로켓이라고 ㅋㅋㅋ 문제도 읽지 않고 답했어요. 원숭이 맞추고 이로 시작하는 단어라니까 ‘이빨’이라고 하고요 ㅎ
문해력과 어휘력이 자라나는 시간이었는데 요새 좀 마음 놓고 있었던 글씨 교정 시간도 되었습니다. 원두막과 공원의 원을 기이하게 쓰길래 두 번 지우고 쓰게 했어요 ㅎ 지나치게 긍정적인 소녀는 자신이 쓴 ㅇ이 너무 귀엽다며 감탄하느라 바빴지만요 ㅋ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홈스클링 명가 스쿨존에듀의 책들이 퍼즐, 퀴즈, 미로 맛집으로도 유명합니다? 장딸도 낱말퍼즐 두 개 풀더니 잘도 찾아 즐거운 시간을 직접 가졌습니다. 오빠와 즐기는 게임처럼 낱말도 흥미진진하게 즐기게 똑똑한 낱말퍼즐 자주 펼쳐주겠습니다. 예비초, 1, 2학년 어머님들 함께 하시죠 ㅎ 2-1도 있어요 ㅎ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