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티 입은 늑대 7 - 새로운 세계로! 팬티 입은 늑대 7
윌프리드 루파노 지음, 마야나 이토이즈 그림, 김보희 옮김 / 키위북스(어린이)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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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남매가 사랑하는 팬티 입은 늑대 신간 나왔습니다. 어느새 7권이에요!





단출하기도 하죠~ 침대 하나에 트레이드 마크인 빨간 줄무늬 팬티 세 장만 옷걸이인지... 빨래 건조대인지 모르겠는 곳에 걸린 늑대의 방이 말이에요 ㅎ 창문 덧창이 고장나서 햇빛이 너무 눈을 공격한다나봐요 ㅎ 그래서! 우리의 늑대 씨! 미루고 미뤄왔던 망치질 세 번을 시작하려는데요... 못이 없습니다! 그래서 사러 가는데... 뱃사공 개구리들이 너무 신나게 노래를 부르며 ‘다른 곳’으로 간다지 뭐에요 ㅎ “너도 갈래?” 물었더니 예의상 한 말일지 모르는 그 말을 덥석! 우리 늑대 씨가 붙들고는 뗏목에 올라탑니다 ㅎ



눈부셔서 일찍 깬 거라 조금 더 자고 있는데 순식간에 배에서 기차로 갈아타게 된 늑대 씨 ㅋ 그런데 눈의 하트를 보니 기분이 나쁘지 않은 모양이에요 ㅎ 그도 그럴 것이 늑대 씨가 본래 살던 동네와 달리 너무 예쁜 곳이더래요 ㅎ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는 기차를 탄 늑대는 처음 보는 과일인 비르이플롱도 하나 얻어먹고 여행을 계속 해요 ㅎ 친절하고 오여쁜 여우 아가씨를 만난 것은 늑대 씨에게 생긴 일 중 제일 새콤달콤한 일이려나요?!?

여우 아가씨는 조각상의 계곡에서 열리는 시장에서 보석을 파는 일을 한대요 ㅎ 사막에 있는 계곡인데 물이 넘쳐나니 꿈나라 같이 황홀한 공간이겠죠? 과일도 맛있고 괜찮은 곳이라고 설명을 하니 늑대 씨도 여우 아가씨를 따라 내립니다.

장소 이름이 조각상의 계곡이니 조각상이 또 많아요~ 거기서 우리는 ‘대왕 콩알 알라우프’를 늑대 씨와 함께 구경하게 되는데요 ㅎ 여우 아가씨가 말하길 콩알 대왕이 사랑받는 이유는 두려움이란 감정의 중요함을 알려주는 조각상이기 때문이래요 ㅎ 그와 대조적으로 겁 없는 삶을 살다 화산에서 한 줌의 재가 된 사자 뤼시앙의 이야기는... 팬티 입은 늑대 시리즈가 늘 독자들을 깊은 생각으로 이끌었던 전철을 또 따라가게 만들어요 ㅎ





늑대 씨와 여우 양은 조각상 구경도 하고~ 오래된 조각상의 청소와 관리도 도우며 데이트(!)를 합니다 ㅎ 그리고 휴식 시간을 갖는데... 우리 여우 양이 늑대 씨에게 한 마디 했더니... 어리숙한 늑대 씨 ㅋㅋㅋ 흐물흐물해져서는 도망쳐요!

우리 늑대 씨 다 컸어요 ㅎ 사랑이라니요 ㅎ 뒷 이야기 궁금하신 분들은 직접 살펴보세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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