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천재 탐정 코냥 2 : 세계 8대 미스터리를 밝혀라! ㅣ 천재 탐정 코냥 2
삼성출판사 편집부 지음 / 삼성출판사 / 2024년 7월
평점 :
장남매가 탐정 노릇 열심히 하고 있다고 지난번에 올린 천재 탐정 코냥 1권 서평 보셨을까요 ㅎ 2권도 돌아가며 잘 보고 있답니다 ㅎ 그래서 다시 나타났...ㅋㅋㅋ
1권 풀어봤으니 2권은 더 재미있게 살펴봤어요 ㅎ 역할극이라도 하는 듯 설명은 제가, 글랜캣 섬에 살고 계시는 코냥의 고모할머니 함미냥 역할은 대사(!)가 제법 길어서 장아들이, 그나마 말이 짧은 코냥 역할은 까막눈 신세를 벗어난지 얼마 안되는 장딸이 맡아 읽어가며 사건 속으로 들어갔어요!

냥냥 집안의 귀한 보물이 숨겨져있던 함미냥의 저택입니다. 우리 코냥... 금수저였던 걸까요 ㅎ 대저택이니 집을 관리하는 집사가 있습니다 ㅎ 도둑이 든 것도 그이가 제일 먼저 눈치채고 주인님께 알렸어요 ㅎ
저택의 모든 문은 잠겨있었지만 창문도 많고요~ 비밀 통로도 있고.. 낡은 성이라 부서진 곳 또한 있어서 보안에 문제가 있는 느낌이랄까요 ㅎ 눈이 보배인 저희 아이들이 잘도 찾아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바깥만 볼 수 있는 책 아니고 양면 펼침으로 성의 내부까지 엑스레이 촬영이라도 한 것처럼 넘겨가며 볼 수 있으니까요 ㅎ 숨은그림찾기 좋아하는 작고 귀여운 그녀도 집중력 최고조로 열심히 보고 또 봤습니다!
두 번째 단서! 보물상자가 숨겨진 곳엔 중세 기사가 있대요. 창문은 없고요~ 초4 아들은 뭔지 알았지만 7세 딸래미는 오빠가 여기! 여기! 할 때 이런 거구나~ 하고 알았을 거에요 ㅎ 탐정은 상식도 풍부해야 하니까요 ㅎ 탐정의 기본 자질을 갖춰가기에도 딱 좋은 탐정놀이북 <<천재 탐정 코냥>> 시리즈 되시겠습니다 후후
1권의 첫 사건에 비해 2권의 첫 사건은 좀 심심한 감이 있었어요 ㅎ 집사 그랜독이 증인으로 결정적인 증언을 해줬는데 너무 엄청난 힌트여서 범인은 너무 쉽게 꼬리를 밟히고 말았습니다! 실제로 동물들이라 모두에게 꼬리가 있었어요?!?
범인이 잡혀도 탐정놀이는 계속 됩니다! 보물만 챙기고 상자를 휙! 던지고 간 대범한 범인이라 그 상자도 찾아야했고~ 아무도 마주치지 않고 보물상자가 있는 곳까지 갈 수 있었던 최적의 출입구도 추리해야 했으니까요 ㅎ
너무 재밌는데 ㅎ 아직은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ㅎ 제가 동네 어뭉들에게 자랑 많이 하겠습니다 ㅎ 잇님들도 꼭 아이들이랑 해보세요 ㅎ 또 뵙겠습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