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적우적 먹으면 아주 맛있겠다
미야니시 타츠야 지음, 김수정 옮김 / 키위북스(어린이)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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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책읽맘 짱이둘 인사드립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유아그림책은 <<고 녀석 맛있겠다>> 로 유명하신 미야니시 타츠야 작가님의 신간! <<우적우적 먹으면 아주 맛있겠다>> 랍니다 ㅎ


표지에 늑대가 한 마리도 아니고 세 마리나 나오길래 뭘 우적우적 맛있게 먹으려나 기대가 컸는데 표지 넘기자마자 꼬꼬꼬꼬 닭 한 마리가 나타납니다 ㅎ 애니메이션 보는 것 같고 신기했어요?!?


한 장 더 넘기니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너른 들판에 배고픈 늑대 세 마리요! 늑대들의 이름이 또 신기합니다 ㅎ 가, 기, 구 ㅋㅋㅋ 그리고 녀석들은 독자들이 먼저 발견한 작고 하얀 존재! 닭의 소리를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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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도 컸던 것 같은 큰 눈을 부라리며 ㅋㅋㅋ 닭을 잡아먹자고 마음을 모아요?!? 그런데 당장 움직이기엔 녀석들이 너무 배가 고파서… 서로 미룹니다 ㅎ 네가 잡아와라~ 아니다 네가 잡아라~ 이러면서 말이죠 ㅎ


꼬꼬꼬꼬꼬~ 닭은 제 갈 길을 열심히 가는데 우리의 늑대 가, 기, 구는 서로를 유혹(!)하기에 여념이 없어요 ㅋㅋㅋ 네가 잡아오면 우적우적 먹으면 아주 맛있을 치킨가스를 만들어주마! 아니다! 너가 나 대신 잡아오면 내가 너를 위해 둘이 먹다 하나 죽어도 모를 닭꼬치를… 아니, 내가 닭튀김을 만들어주겠다! 이런 식으로 말이지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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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점입가경! 닭을 우적우적 먹어버리면 내일 또 배고프지 않겠느냐고 한 녀석이 너무나 이성적으로 이야기를 합니다 ㅋ 그, 그, 그런가? 하는 가인지, 기인지, 구인지 모를 늑대 녀석의 대답도 너무 웃기죠 ㅋ 그러다 또 달걀을 먹는 여러 방법들에 대해 토론을 하죠 ㅋㅋㅋ 장딸도 늑대 한 녀석의 기호를 따라 계란 후라이를 골랐어요 ㅎ 훈제 계란을 즐겨 먹는 녀석이라 삶은 달걀 고를 줄 알았는데 말이죠 ㅋ 닭알의 변신은 여기서 끝이 아니지만 직접 확인하세요?!?


헛된 이야기들을 나누고 있으니 닭은 늑대 가, 기, 구 의 시야에서 사라집니다 ㅋ 그리고 이어지는 닭의 폭로!!! 마지막까지 웃기니 같이 보아요 ㅋ 다섯 살 장딸은 읽어주면 꼭 한 번 더 읽어달라고 요청한답니다 ㅋ 마냥 재밌대요 ㅋㅋㅋ 친숙한 요리 이름이 나와서도 그런 것 같아요 ㅎ 키위북스에서 나온 미야니시 타츠야 작가님의 신간, <<우적우적 먹으면 아주 맛있겠다>> 였습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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