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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작은 멋진 집 ㅣ 포코포코야 어디가 1
사카이 사치에 지음, 김현정 옮김 / 꿈터 / 2022년 1월
평점 :
안녕하세요 책읽맘 짱이둘입니다 :) 오늘은 다섯 살 장딸이랑 몹시도 집중해서 보고 또 보고 있는 사랑스러운 그림책 이야기를 하려고 해요 ㅎ 제목이 <<아주 작은 멋집 집>>이고요 ㅎ 포코포코야 어디가 시리즈의 1권이랍니다! 2권은 <<아주 작은 얼음 나라>>, 3권은 <<아주 작은 과자 마을>>이라는데요~ 나머지 두 권도 작고 멋진 집 읽노라니 너무너무 읽고 싶고 갖고 싶고 그르네요 ㅎ
자, 세상 어딘가에 살고 있는 아주아주 작고 귀여운 동물들의 이야기 바로 보여드릴게요?!?

주인공 포코포코는 음… 정체불명의 털뭉치에요?!? <<아주 작은 멋진 집>>은 예쁜 모자가 많~은 그래서 모자 집이라 불리는 곳에 사는 포코포코의 일주일을 담고 있어요 ㅎ 다섯 살 장딸을 비롯한 우래기들 요일 개념 익히기에도 좋을 것 같죠?!?
우리의 포코포코! 월요일에 찻잔이 많은 코끼리네 가서 홍차탕에사 티타임을 갖은 뒤 빈 수레에 홍차를 가득 얻어 오고요~ 화요일엔 생쥐네 호박집에 가서 그 명성에 걸맞는 호박을 한 덩어리 ㅋㅋㅋ 수레에 싣고 돌아와요 ㅎ 수요일엔 나비네 꽃 집으로, 목요일엔 곰네 과자 집으로, 금요일엔 램프의 요정인가봉가 ㅎ 램프의 영롱한 불빛 때문에 생긴 그림자가 일렁이는 뱀네 집에 가서 예쁜 램프까지 얻어오지요 ㅎ 토요일엔 여러 집의 특색 따라 얻어온 많은 것들로 준비하고 또 준비하는데요 ㅎ 일요일엔 그 모든 것을 이용한 OO가 벌어진답니다 ㅎ 답이 너무 쉬워서 초성 힌트도 드리지 않으려고요 ㅎ

둥실둥실 코끼리네 홍차 목욕탕도 탐스러웠고 접시까지 먹을 수 있다는 곰네 달달구리들도 먹음직스러웠지만 가장 맘에 드는 집을 하나 고르라고 한다면 생쥐네 호박집이요 ㅎ 뭔가 제 로망이 다 실현되는 공간 같아서 눈을 떼지 못하고 들여다봤어요 ㅎ 마카롱 애호가인 장딸은 접시 한 입하고 싶다며 곰의 과자집에 침흘리더라고요 ㅎ 남녀노소 모두의 이상이 실현되는 <<아주 작은 멋진 집>>들 구경하러 온오프라인 서점으로 가세요?!? 저는 또 재미난 책 소개하러 올게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