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에서 똥이 마려워요 - 배변습관 누리과정 유아 인성동화 18
이상교 지음, 허자영 그림 / 소담주니어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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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유치원은 아니고 어린이집에 딸래미 하나, 학교에 아들 하나 보내고 있는 애둘맘 짱이둘입니다 ㅎ 어느새 녀석들이 5세, 9세가 되었지만 녀석들이 절대 기관에서 하지 않는 한 가지 일이 있습니다! 바로 대변 보는 일이에요!!!


그래서 책 한 권 장만했어요?!? 소담주니어에서 나온 <<유치원에서 똥이 마려워요>>입니다 참으로 직설적인 제목이 아닐 수 없지만 이제 막 다섯 살 된 꼬꼬마는 “유치원에서 똥이 마려워요 읽을까?!?” 했더니 호기심이 가득한 얼굴로 심각하게 앉아서 끝까지 보고 있더라고요 ㅋ 원래 딴짓하기 대마왕이거든요? 잇님들도 바로 함께 보시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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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론가 가자고 손가락질하는 중인 똥머리 소녀는 서연이고요 “화장실 같이 갈래?” 라고 말하는 중이에요 ㅎ 단발머리에 분홍 리본핀을 한 소녀는 오늘의 주인공! 유나랍니다 똥이 조금 마려운 까닭에 표정이 저렇게 복잡미묘한 얼굴이에요 소변은 유치원에서도 가끔 가서 해결하지만 똥은 집에서만 쌀 수 있는 비련의 여주인공이랄까요…


​우리 유나.. 좋아하는 치즈 피자가 간식으로 나왔지만 마음껏 먹지 못해요! 이미 똥의 시작을 알리는 똥방귀가 자꾸 나오는 중이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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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결국 … 유나는… 똥을 지리고 말아요! 어쩔 수 없이 선생님과 같이 간 화장실이 집 화장실이랑 비슷해서 안도감을 느껴요.. 일도 그럭저럭 잘 보고요.. 저번에 놀이동산 화장실 갔을 땐 냄새나서 결국 똥 때문에 집에 돌아와야 했는데 말이죠..


​장딸도 가끔 급하게 들어간 화장실이 지저분하거나 냄새 나면 변기에 어렵게 앉혀놔도 소변조차 제대로 누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하답니다?!?


유나는 이후로도 잘~ 똥문제를 잘 해결했을까요?!? 우리 볼살이는 어찌 되려나요?!? 언제나처럼 직접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할 거지만 유나처럼 될 때까지 저도 딸래미랑 책 자주 볼 것 같다고 말씀드리면 대충 예상이 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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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무섭지 않아요?!? 세상에 멋지고 깨끗하게 잘 관리되는 화장실이 많아져서 우래기들 배변활동이 좀 더 수월하길 바라며 서평 마무리합니다 ㅎ 저는 또 좋은 책 들고 올게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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