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선생 토리
마르스 지음 / 인디펍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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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고양이 나만 없어!”가 삶의 여러 가지 불만 중 하나인 애둘맘 짱이둘입니다 ㅎ 속없는 장아들은 한 번씩 고양이 기를까요? 강아지 기르면 어때요? 하지만 말입니다 ㅎ 고양이 카페 한 번, 멍멍이 카페 한 번 가 본 제가 느끼기로 저는 음… 그들과 한 공간에 살기에는 몸뚱이가 너무 예민하더라고요? 특히 고양이 털은 음… 마르스 님 같은 괭이 집사님들이 어찌 견디시는지 의아할 정도로 절 간지럽게 하고 아프게 하더라고요 ㅎ

마르스 님이 누구냐 물으신다면~





<<고양이선생 토리>>의 작가님이세요? 고양이 두 마리를 뫼시고 살고 계신대요 ㅎ 집사생활 14년이 흐르셨다는데 ㅎ 뫼시는 중인 냥반들님께 전수 받은 이런저런 삶의 지혜랄까 깨달음이랄까를 ㅎ 이번엔 제게 전수해주셨어요 ㅎ 썰을 풀다보니 너무 거창해진 느낌인데 말입니다 ㅎ



<<고양이선생 토리>>에는 고영희 씨 토리와 집사 마지, 친구들이 둘 나오는데 하나는 남필이 하나는 안두루라고 하거든요?!? 그냥 우리 주변에서도 볼 수 있든 사람들이랑 지극히 고양이다워서 그냥 마냥 멋진 고양이 이야기에요. 담백합니다. 막 자극적인 괭이 느낌을 원하신다면 다른 책을 펼쳐보시길 권해드릴게요 ㅋ

저는 천천히 넘기면서… 역시 고양이 집사라 행복하신 분들은 고양이에 관한 책을 내지 않고는 못 배기시는 모양이로구나… 생각했어요 ㅎ 저도 언젠가 그 기쁨에 동참하고 싶네요 ㅎ 우선은 아가들 돌보기와 어여쁨을 충분히 만끽하고요 ㅎ 육아일기 먼저 쓴 후… 장남매 시집, 장가 가면 캣맘으로 전업한 후 녀석들 도촬하면서 깨달음 얻으렵니다.. 현재를 즐기고도 싶지만 그런 미래가 제대로 보장되어 있다면 얼른 나이 들고도 싶네요… 전국의 집사님들 부럽습니다! 마르스 님 포함 냥이들과 행복한 나날 보내세요!!! 전 여러분들의 사진과 작품들로 우선은 만족하렵니다. 감사합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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