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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 아트북 뉴 클래식 : 소공녀 세라 ㅣ 스티커 아트북 뉴 클래식 시리즈 4
싸이프레스 콘텐츠기획팀 지음 / 싸이프레스 / 2021년 6월
평점 :
안녕하세요, 잇님들… 책 좋아하는 짱이둘입니다. 하지만 어째 호기롭게 집어든 책도 1/3이나 읽다가 질려버리는 까닭에 허송세월하다가 추억 속 꼬마 아가씨를 만났답니다! 그 아가씨의 이름은 바로바로 ~ 세라! 입니다 ㅎ 눈치 채셨어요? 맞습니다 ㅎ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의 <<A Little Prince>>!!! 소공녀 세라에요 ㅎ 저 어릴 때는 세에라~ 뭐 이런 식으로 발음했던 것 같은데 촌스럽게 저희 동네만 그랬을까요;;
<<소공녀 세라>>는 스티커북 명가 싸이프레스에서 나왔구요 ㅎ 몰랐는데 빨강 머리 앤, 플란다스의 개, 키다리 아저씨까지 “스티커 아트북 뉴 클래식”이란 이름으로 절찬 판매 중이더라고요… 여튼!

이렇게 소공녀 속 다섯 개의 장면이 바탕지가 담긴 본책과 바탕지를 채울 수 있는 스티커책 두 권에 나뉘어 담겨있거든요? 특히 본책에는 소공녀 책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소개가 쭉~ 실려 있고 더불어 텔레비전 만화로 봤던 그 장면들이 요약본 모양으로 함께 있어서 완전 추억 여행 떠나는 기분이에요!
저로 말씀드릴 것 같으면 표지를 장식한 세라와 에밀리의 모습이 너무 예뻐서 366개의 스티커 조각을 붙여야 완성되는 장면임에도 불구하고 도전!을 외쳤는데 시작한지 3일째 되는 오늘 … 015번 조각 하나를 잃어버린 것을 알았네요. 아무리 찾아봐도 없어요…

에밀리가 추워서 콧물이라도 흘리는 것 같은 모양새이지만… 저의 말도 안되는 실수에도 두 예쁜이들은 반짝여요. 월요일이라 좀 피곤하기도 하고… 언제나처럼 독박육아 중이라 우울했는데 도형으로 나뉜 이미지들을 열심히 들여다보며 집중했더니 이래저래 먹구름은 좀 물리친 기분입니다. 같이 놀아요, 우리!!!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