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래기들 겁 많은 강아지를 잘 도울 수 있대요. 담요를 가져와서 (절대 자기는 안 무섭지만) 같이 어깨에 둘러도 봤다가 아예 담요 아래로 숨기도 한다네요? 가끔은 담요가 소용 없지만... 어린이집에 가서 놀고 먹고 자고 있으면 결국은, 언젠가는(?) 아빠가 데리러도 오시고 엄마는 어딜 가든 늘 곁에 계시니 괜찮대요.
가끔 엄마가 눈에 안 보이거나, 겁 많은 강아지가 사라지면 우래기들 덩달아 너무 놀라지만... <<무서워? 안 무서워!>> 책의 마지막에 덧붙여진 “무서움을 쫓는 데 도움이 되는 것들”을 자꾸 보고 기억하면 이겨낼 수 있을 거에요! 무드 등을 살짝 켜놓고 잔다든가, 하하하 웃기, 껴안기, 심호흡하기 등등요! 무서움을 주는 것들도 같이 쭉 나와있으니 그런 것들은 좀 멀리하기로 해요.
겁 많은 강아지도, 우리 (사람인) 강아지들도 모두 씩씩하게 만들어 줄 귀한 책 기쁘게 추천합니다! 함께 읽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