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해 봐! I LOVE 그림책
라울 콜론 지음, 신형건 옮김 / 보물창고 / 2020년 11월
평점 :
절판




감기약 먹고 살아난 저는 책읽맘 짱이둘입니다 :) 그러니 또 좋아하는 일 열심히 해야죠 ㅎ 이번에는 글없는 그림책입니다 :) 글자라고는 MOMA 뿐이에요 ㅎ Museum of Modern Art요! 뉴욕 현대 미술관요 ㅎ





표지 속 소년을 따라 함께 성큼성큼 책 속으로 들어가시죠!!! 따라오세용 ㅋ


저에게도 로망이 하나 있어요! 딸래미는 이제 세 살이니까 조금 나중으로 미뤄두고 말이죠 ㅎ 장아들과 함께 미술관에 스케치북이랑 작은 색연필 정도 들고 가서 말이죠 ㅎ 모사가 하고 싶어요 ㅎ 뭐.. 자유로운 영혼은 다른 걸 그리고 싶어할지도 모르겠지만요? 그러고나면 <<상상해 봐!>> 책 속의 소년처럼 혼자 미술을 감상하다가 예술혼을 쏟아낼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 ㅎ





이렇게 말이에요! 바라만 보아도 ㅎ 그림 속 인물들이 실체화되어 자기 이야기를 들려주기도 하고 나와 어울려 춤을 추며 노래도 부르고요 ㅎ





예술과는 좀 멀리 떨어진 것만 같았던... 내가 사는 세상으로 미술(혹은 예술이) 너무나 가까이 다가와 핫도그도 같이 먹고 ㅎ 동네 구경도 다니는 거에요 ㅎ 상상만해도 짜릿하죠?!? 인생이 정말 아름답게 느껴질 것 같아요 ㅎ 먹고 마시고 잠을 자도 미술이, 음악이, 예술이 내 곁을 떠나지 않는다면 말이죠 ㅎ

소년의 가슴 속, 온몸을 충만하게 채우던 예술은 상상력으로 폭발,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맙니다!! 어떤 형태로 발산되는지는 비밀요 :) 직접 살펴보세용 ㅎ


+ 글자 없는 그림책 읽어주기 어렵지 않냐고요? 그냥 같이 그림을 보며 말을 ... 양념처럼 쳐주시면 됩니다 ㅎ 말을 아직 많이 못배운 세 살짜리도 열정적으로 스토리텔링에 참여하고 그러거든요? 앙리 마티스의 멋짐 뿜뿜인 <이카루스>가 비록 따따따~로 불리고 그러지만요?!?





미술에 일가견이 있으신 분들은 다 알고 계셨으려나요 ㅎ 마티스의 <이카루스>, 앙리 루소의 <잠자는 집시>, 파블로 피카소의 <세 악사>가 소년과 함께인 것을요 ㅎㅎ 저는 몰랐...

아이들에게 어려운 이야기 할 필요 있나요 ㅎ 이렇게 글자 없이 만나도 ㅎ 나중에 다 생각날 거에요 ㅎㅎ 저는 내일도 따따따~ 외치며 열심히 그림 읽어주렵니다 :) 같이 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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