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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 학교와 책벌레 양배추 ㅣ 웅진 세계그림책 208
나카야 미와 지음, 강방화 옮김 / 웅진주니어 / 2020년 5월
평점 :
안녕하세요 시댁 다녀오고 허리가 다시 아픈 책읽맘 콰과과광 인사드립니다 ㅎ 하지만 또 재밌는 책 소개해드릴 생각하니 신이 나요 ㅋ
저번에 제가 나카야 미와 작가님 신간 <<누에콩과 하늘하늘 풀놀이>> 소개해드린 거 읽으셨어용?!? 지금 소개해드릴 책도 따끈따끈 신간이랍니다 ㅎ 나카야 미와 작가님 하면~ 채소학교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다면서요?!? 저도 책 좋아하는 양배추 군과 친구들 처음 만나봤습니다 ㅎ 바로 소개해드릴게요!!!
“건강하고 맛있게 자라자!” 라는 교훈을 가진 채소 학교는 모두 맛있는 채소가 되려는 맘으로 모인 친구들이 가득해요 ㅎ 저기 보랏빛 가지 선생님께서 맛있는 채소가 되는 데 필요한 여러 가지를 가르쳐 주신다네요 ㅎ
토마토, 옥수수, 피망, 양하(는 일본에서 많이 먹는 채소라 장아들이 몰라서 초록창에 검색해서 실제 사진이랑 비교하며 보여줬어용!!!), 배추, 완두콩, 무, 당근, 감자 외에도 여러 아이들이 보이네요 그쵸?!?
그 중에서도 주인공인 우리 양배추 군은 새로운 지식을 꽉~꽉~ 머릿속에 채워 묵직하고 맛있는 양배추가 되는 것이 꿈이라 날이면 날마다 책을 읽고 있어요 ㅎ
책에는 정말 여러 가지 사실들이 담겨 있어서 양배추를 너무 좋아하는 애벌레 이야기를 읽고 우리 양배추 군 지푸라기로 주머니를 만들어 쓰기도 하고요 ㅋ 애벌레가 양상추를 무서워한다는 이야기 듣고 친구 양배추 곁에 찰싹! 달라붙다 못해 화장실까지 따라가기도 해요 ㅋ 가지 선생님께 자신이 겨울 양배추라 애벌레 걱정 안해도 된다는 이야기 듣고 그만두지만요 ㅋㅋㅋ
그러던 어느날 채소 가게 아저씨의 채소 도감에서 발견된 충격적인 사실! 양배추를 오래 두면 꽃이 핀다는 것!!! 친구들이 너 채소 아니었냐고... 꽃이었냐고.... 양배추 군도 놀라서 선생님께 물어보러 가겠다는 토마토를 말려요.. 행여 채소 학교에서 쫓겨날까봐 말이죠 ㅎ
저도 이번에 시골 가서 너무 많이 자란 양배추를 보고 조금 놀랐...
우리 양배추 군은 무사히 맛있는 양배추로 자라나 합격 스티커를 붙이고 채소 가게로 갈 수 있으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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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 궁금해하실 잇님들을 위해 후에 가지 선생님께 배운 우리 채소들의 낯설은 모습을 구경시켜드릴게요!!!
이렇게 되지 않고 맛있는 채소로 자라야 사람의 몸속까지 무사히~ 들어가 좋은 영양분이 될 수 있대요 ㅎ 사람들을 건강하게 만드는 거죠 ㅎ
어른인 저도 집중하며 재밌게 읽었답니다 ㅎ 잇님들도 아가들이랑 읽어보세용?!? 저는 또 좋은 책 들고 올게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