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꾸로 하는 소녀 엘라 메이 빨간콩 그림책 3
믹 잭슨 지음, 안드레아 스테그메이어 그림, 브론테살롱 옮김 / 빨간콩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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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어린이날이 부러운 어른이 콰과과광 책읽맘으로 또 인사드립니다 ㅎ 잇님들댁 어린님들 선물 받았나요?!? ㅋ 저는 우선 책을 한 권 정중하게(!) 내밀었어요 ㅋ 아침부터 책읽어주는 좋은 엄마라니까요, 제가 ㅋㅋㅋ

 

책 제목이 <거꾸로 하는 소녀 엘라 메이>랍니다 ㅎ 동네에서 가장 엉뚱한 아이 top3에는 들 것 같은 장아들을 위해 마련한 책인데요 ㅎ 바로 함께 보실게요?!?

 

 

 

 

제목도 제대로 읽지 않은 장아들은 이 형 표정이 왜 이러냐고 저를 빵터지게 했어요 ㅋ 호기심 많도 개성 만점인 “소녀” 엘라 메이고요 ㅎ 장아들은 쳐다도 안보는 공룡을 좋아하고, 곤충을 좋아하는데 딱정벌레는 안좋아한다네요 ㅎ 사과 좋아하는 건 똑같아서 장아들이 반가워했어요 ㅎ

그런데 어느 날 그런 엘라 앞에 엄마가 세상 신기한, 한 번도 먹어본 적 없는 그런 요리를 내놓으셨다네요 ㅎ 냄새도 특이하고 모양도 특이했대요 ㅎ 특별한 아이로 엘라를 키워낸 엄마는 자신만만하게 그러셨대요. “한번 도전해 봐!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건 정말 멋진 일이야!” 엘라는 엄마의 말에 맘이 어느 때보다 크게 움직였어요 ㅎ

그래서 당장! 공원으로 가서 거꾸로 걷기에 도전했대요. 익숙해지기에 시간이 좀 걸리는 일이었지만 그 어려운 일을 엘라는 참 잘 해냈고 응용까지 했어요! 책도 거꾸로 읽고 방에 올라가는 계단도 거꾸로 올랐거든요 ㅋ 침대에서도 ㅋㅋㅋ 상상에 맡길게요?!?

 

 

 

 

엄마는 슬슬 엘라가 거꾸로 놀이에 질렸으면 싶었대요. 그런데.. 아 그런데!!! 시장에 다녀오던 그날! 멋진 엄마는 엘라처럼 걸어보기로 합니다 ㅎ 저는 아들 하는 모든 일에 제동을 거는 엄마라... 반성이 되더라고요 ㅎ 엄마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는 엘라의 모습이 너무 멋지게 보였는지 쌍둥이 형제가 거꾸로 걷기 대열에 동참해요! 그렇게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ㅋㅋㅋㅋ 거꾸로 걷기에 합류합니다 ㅎ 혼자 보기 아까운 장관이니 잇님들도 꼭 직접 보셔야 해요?!?

너무 많은 사람들이 따라하니 막상 거꾸로 걷기의 창시자(?) 엘라는 지겨워졌어요 ㅎ 그리고 이번에는 ㅈㅈㄴㄱ를 시작했...ㅋㅋㅋㅋ 엘라를 보니 장아들은 그냥 평범한 아이인 것도 같아요 ㅋ

하지만 안심하지 않고 좀 더 고유의 빛으로 반짝이도록 아이들을 풀어주도록 하겠습니다 ㅎ 매일매일이 어린이날 같도록요!!! 함께 하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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