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회화의 결정적 단어들 영어의 결정적 시리즈
서영조 지음 / 사람in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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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잇님들 ㅎ 책읽맘 콰과과광입니다. 저 방금 또 영어 단어 공부했어요! 아까 애들 거품 풀어 욕조에 넣어두고도 잠깐 했거든요? 그런데 또 하고 싶어져서(!) 한 장 더 공부했어요.

 

 

 

 

왼편은 아까 애들 씻을 때 사진, 오른편은 방금 공부한 사진요 ㅎ 이 한 권을 진짜 다 보고 싶은 맘이 있어서요. 스터디 인증하는 카페에 오늘부터 한 장씩 공부하겠다고도 올려놨어요. 무슨 책인지 궁금하시죠?!?

 

<<영어 회화의 결정적 단어들>> 바로 이 책입니다! 영어울렁증을 오래 앓고 있는 신랑은 제가 식탁에 올려둔 책의 제목을 보자마자 멋지다며 감탄하더군요. 제가 그런 사람입니다. 사실 책 제목이 온국민의 심금을 울리게 지어진 것 같아요.

뭐 사실 저만 그런가요~ 저희 세대들은 중학교 3년, 고등학교 3년, 대학 가서도 교양 과목으로 영어회화든 문법이든 들어야 했잖아요? 전 나름 전공자라 4년... 조금 찔리지만... 나름 열심히 공부했어요. 햇수로만 따지면 우리 모두 영어 능력자 됐어야 하는데 말이죠. 저부터도 외쿡인들 앞에 서면 떨려요. 애 둘을 전신마취(비겁한 변명 맞습니다)로 낳고 났더니 초등영단어도 가끔 헷갈리는 지경이고 말이죠.

 

서영조 작가님은 말씀하십니다. 실생활에서 잘 쓰지도 않는 어려운 단어 공부는 조금 미뤄두고요. 원어민들이 이웃집에 산다고 생각했을 때 써먹을 수 있을, 쓸모 있는 어구들을 자신의 책에 담아두신 기막힌 이미지들과 적절한 회화문장으로 공부하라고요. 뻔한 이야기 같지만 정말 .. 한국말이라면 깊이 고민하지 않고 내뱉을 수 있는 단어들, 특히나 chapter 7에 나오는 각종 질병 이름들요. 저 애들도 오래 가르쳤는데 발음조차 안해본 단어들이 제법 되더라고요. 큐알코드 찍으면 출판사인 사람in의 공식 블로그로 연결되서 원어민 발음도 들을 수 있는데 글자랑 발음이 세상 연결 안되고 너무나 낯설게 느껴지는 경험을 했어요.

잇님들도 한 번 들어보세요.

 

https://blog.naver.com/saramcom/221794462030

 

어마어마하죠?!?

그림이나 한글 먼저 보고 영어로 어떻게 말하면 좋을지 생각해보라시는데 저는 성질이 급해서 자꾸 영어도 같이 봐요. 예전에 봤던 중학영단어 책처럼 영문 글자랑 같은 색으로 가리개 필름(?) 같은 거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아쉽다니까요. 한 번 보시면 잇님들도 그러실 걸요?

 

 

 

 

예쁘고 유용하고 .. 좋은 거 혼자 다 하는 영어회화책이에요. 겨우 한 장이지만 다 보게 되고 영어회화가 좀 더 쉬워지는 날 오긴 오겠지요? 되나 안되나 먼저 해보겠습니다. 이 책 참 괜찮아요. 같이 공부하실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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