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엉덩이가 필요해!
돈 맥밀런 지음, 로스 키네어드 그림, 장미란 옮김 / 제제의숲 / 2019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안녕하세요 ㅎ 괜히 또 피곤한 책읽맘 콰과과광 인사드립니다 ㅎ 이럴 때 필요한 것이 재밌는 그림책으로 에너지 충전~하는 일이랄까요 ㅎ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돈 맥밀런, 로스 키네어드의 <<새 엉덩이가 필요해!>> 바로 함께 보시죠!!!

 

 

 

이야기는 한 소년의 충격과 공포에서 출발합니다. 왜 갑자기 들여다보고 싶은 맘이 들었는지 더 궁금하지만 ㅋ 거울에 비친 엉덩이가 갈라진 걸 보고 금이 간 것을 알았다고! 부서지기 전에 새로운 엉덩이로 바꿔야겠다고 말합니다 ㅎ

자, 지금 당장 우리 어린이들과 잇님들 거울 앞으로 가서 엉덩이를 비춰보세요. 저희집 장아들처럼요 ㅋㅋㅋ

물미끄럼을 많이 타서 벌어진 일일까요? 위험천만하게 난간을 타다 그런 걸까요?!? 자전거 타고 점프를 해서?!? 아니면 높이 뛰어오르고 싶은 생각에 방귀부스터를 사용해서 그런 걸까요?!?

 

 

 

 

소년처럼 격하게 자전거 타고 방귀 뀌는 친구들, 너무 두려워마세요 ㅎ 초록 엉덩이 줄까요~ 파랑 엉덩이 줄까요? 볼륨감은 어느 정도로 원해요?!? 상상해봐요 ㅎ 어떤 엉덩이가 좋을지... 다 구할 수 있다니까요? 불이나 총알, 폭탄에도 멀쩡한 외계인 엉덩이까지 있어요 ㅋ

 

반지르르~ 근사한 은색 범퍼 엉덩이는요?!? 엉덩이 양쪽에 등이 달려 있어서 밤에도 환하게 다닐 수 있을 거에요 ㅎ 망가져도 조 아저씨네 범퍼 수리점 가면 고쳐주신다니까요?!? 솔깃하죠?!?

 

 

 

근데 좀 무거워서... 화장실 가면 변기가 무너질 거에요 ㅎ 학교도 혼자 힘으로는 못가고요 ㅋㅋㅋ

소년은 마구 상상의 나래를 펼치다가 .. 동네에 흉물스럽게 갈라진 엉덩이가 자기 뿐일 거라 속단합니다. 그리고 좌절하죠. 아무도 관심 없고 알아주지 않을테니까요.

그런데! 어디선가 엉덩이 갈라지는 소리가 납니다!

 

 

 

소년의 생각처럼 아빠도 소년에게 엉덩이 갈라지는 병(!)에 전염된 걸까요?!? 어쩌면 우리 모두요?!?

새 엉덩이가 필요한 갈라진 엉덩이의 방귀쟁이들, 궁금하면 온라인서점이나 오프라인 서점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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