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 수프
야나 지음 / 한솔수북 / 2019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안녕하세용 ㅎ 잇님들께 인사드리려니 새삼 두근거리는 책읽맘 콰과과광입니다 ㅎ 토요일, 즐거우신가요?!? 전 별로요 ㅋ 그래서 아들이랑 책읽었습니다 ㅎ 야나작가님의 <<고래 수프>>요 ㅎ 고래로 끓인 수프 아니고요 ㅋ 고래 엄마가 만든 "파" 수프에 관한 이야기랍니다 ㅎ 바로 보시죠?!?

 

 

 

 

시장에 가는 중이신 엄마 고래 님이십니다 ㅋ 무려 다섯 마리의 귀여운 아기 고래들을 낳으신 다둥이 맘이셔요 ㅋ 시장에는 맛있는 것, 신기한 것이 넘쳐난답니다 ㅎ 배경에서 느끼셨는지 모르겠지만 붓펜 애호가인 제맘을 몹시 설레게하는, 붓의 질감이 많이 생생한 그림책이에요 ㅎ 서예용 붓을 사서 물감으로 그려보고 싶어졌어요!

암튼! 엄마 고래님의 장바구니엔 늘 푸릇푸릇한 파만 담긴다네요? 엄마 옆에 선 아기 고래의 표정이 저희 아드리가 채소반창이나 밥 위에 올려둔 김치를 발견했을 때랑 비슷해요 ㅋㅋㅋ 안보여드려도 어뭉님들 다 아실 듯요?!?

자전거 타고 (아마도) 제법 먼 길을 다녀와선지 아기 고래들 뱃 속에서 ㅋ 꼬르륵~ 소리가 크게 나요 ㅎ 저녁은 파 수프요!

다음 날도, 그 다음 날도 고래 가족은 파를 사러 시장에 갑니다 ㅎ 함께 자전거만 타도 즐거운 가족들이에요 ㅎ 사고 싶은 것 좀 못사면 어떤가요 ㅎ 파만 있으면 우리 아가들 신나고 맛있게, 배불리 먹고 꿀잠 잘 수 있는데요!!

 

 

 

 

시간이 흘러 아기 고래들도 각자의 가정을 꾸리게 되었어요. 엄마가 된 고래는 아기들을 위해 수프를 만드는데 엄마의 맛이 느껴지질 않아 의아해합니다. 뭔가 모자람을 느꼈다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떠올랐다네요??? 뭔지 아시겠어요?!?

 

아들은 모르겠다고 ㅋ 설탕이나 소금 아니겠냐고 ㅋ 그러다가 엄마를 넣으면 된다고 헛소리를 하기 시작했어요 ㅎ 그야말로 고래(맛)수프가 되는 걸까요 ㅎ 왜 맛있을까요?!?

 

 

 

 

전 이것 때문이라고 생각했는데 말이죠 ㅎ 동의하세요?!? 맛있다고 소문난 파 수프가 궁금한 아들을 위해 한 번 도전해봐야겠어요 ㅎ 마음 따스하게 예쁜 책, 야나 작가님의 <<고래 수프>> 함께 읽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