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잎 아파트 웅진 우리그림책 52
백은하 지음 / 웅진주니어 / 2019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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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ㅎ 오늘은 꽃과 같이 등장하고 싶은 책읽맘 콰과과광 인사 올립니다 ㅋ 저 .. 소개하는 책이랑 비슷한 분위기인 척하고 싶어하잖아요? 예쁘고 싶어요, 꽃처럼 ㅋ

 

오늘의 책 제목은 <<꽃잎 아파트>>에요 ㅎ 많이 예쁜 책이랍니다 ㅎ 실제로 곱게~ 말린 꽃잎 위에 연필이나 펜으로 그림을 그리시는 걸로 유명한 백은하 작가님 작품이에요!

 

몹시 예쁠 것 같은 꽃잎 아파트에 누가, 어떤 모양으로 살고 있는지 함께 보실래요?!? 바로 시작할게요?!

 

여느 때와 다르지 않은 꽃잎 아파트의 하루라네요. 왜 때문인지 화가 난 돼지부터 만나게 됐어요. 셔츠의 꽃무늬며 들고 있는 과자, 바지 주머니에 눈이 가네요 ㅋ 다 꽃잎이잖아요~ 예쁘죠?!? 그런데 예쁜 옷 입은 돼지의 행동은 영 못쓰겠네요... 꽃과자.. 과자꽃? 암튼 여기저게 흘리고 돌아다니는 중이거든요.

 

아파트는 공동주택! 함께 사는 공간을 더럽히면 좋다고 할 사람이 어디 있나요?

운동 좋아하는 캥거루가 돼지에게 잔소리를 해댔어요. 네가 흘린 쓰레기는 좀 주우라는 이야기였죠. 그런데... 머리가 화려한 캥거루도 좋은 이웃은 아닌 것 같아요... 쿵! 쿵! 뛰며 운동하는 곳이 바로 집안이거든요!!!

 

층간소음의 피해자는 아랫집 원숭이에요... 집안에서 취미인 그림을 그릴 수 없으니 놀이터에 낙서를 하는 악순환이 계속 됩니다... 지저분한 놀이터가 싫은 강아지가 화단에서 놀고, 화단 가꾸기가 취미인 공작은 분리수거의 ㅂ도 관심 없는 친구였어요...

 

그 피해는 문어에게, 문어는 또 코끼리를 괴롭게 하고, 코끼리는 또... 이런 식이라 입주민들은 모두 틈만 나면 싸움을 했어요.

 

그러던 어느 날, 고운 님이 이사를 왔어요. 머리털이 몽글몽글~ 몽실몽실한 느낌인 소녀였지요. 소녀는 그저 좋아하는 일을 묵묵히 했어요...

 

작은 씨를 뿌리고 꽃을 심고 매일 물을 주고 가꾸는 일이요! 그런데 투덜대던 꽃잎 아파트 친구들의 얼굴이, 마음이 바뀌기 시작했다네요?!?

 

구체적인 변화의 모습들은 책으로 직접 확인하시길 바라며 ㅎ 저는 꽃 같은 딸래미 옆으로 가서 눕겠습니다 ㅎ

 

저도... 좋은 윗집, 옆집사람이고 싶어요 ㅎ 윗집 사시는 어르신(?)들께서도 이 책 좀 읽으시고... 새벽 두 시 넘어서는 좀 안쿵쿵거리시고... 안방화장실에서 통화를 하신다거나, 노래를 구성지게 부르며 목욕하시는 일들이 없으면 좋겠고요... 잇님들 댁에도 평화와 꽃향기만 가득하길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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