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이 좋아졌어요 뿌이뿌이 생각 그림책
아그네스 라로쉬 지음, 루실 아르윌러 그림, 금동이책 옮김 / 금동이책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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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ㅎ 책읽맘 콰과과광입니다 ㅎ 저 사는 곳은 하루종일 비가 내리다 지금은 그쳤는데... 계신 곳은 어떠신가요?!? 

또 왜 밤에 안자고 나타났냐 물으신다면... 비 오는 날과 몹시 찰떡인 그림책 소개하고 싶어서라고 말씀드릴게요 ㅋ

제목은... <<비 오는 날이 좋아졌어요>> 랍니다 ㅎ

 

저희집 장남 장아들로 말씀드릴 것 같으면... 비 오는 날의 매력을 잘 아는 아이입니다 ㅎ 걷기 시작하면서부터 긴 장화가 무색하리만큼 첨벙첨벙에 뛰어난 소질을 보여, 옷을 몽땅 적시곤 했거든요 ㅎ 이 책을 장만한 이유는 비 온다는 이야기만 어디선가 들려도 우울해하는 장아빠 때문이에요 ㅎ 아들이랑 같이 읽으며 동심을 회복하고 덜 우울해 했으면 하는 마음이었지요 ㅎ

과연 효과가 있을지 함께 들여다보시죠!!!

 

 

톡 톡 톡 톡
토도독 토도독, 후드득 후드득

빗소리와 함께 시작된 책, <<비 오는 날이 좋아졌어요>>!!! 우산과 비옷, 장화는 신이 났대요. 큰 눈이 매력적인 달팽이와 무당벌레도 신이 났는데... 친구 호야네 놀러가기로 한 아이 하나가 인상을 팍 쓰고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옵니다 ㅎ

 

 

 

 

와... 표지에서 웃고 있는 그 아이가 맞나 싶게 무시무시한 얼굴이에요... 그쵸?!? 이 친구의 이름은 강이래요 ㅎ 축축한 것도, 질퍽한 것도 싫어서 비 오는 날을 싫어한다네요?!?

그래도 친구와 약속은 했고 놀고도 싶으니 비옷을 입고 장화를 신고 우산을 쓰고 밖으로 나갔어요. 맞은편에서는 왕눈이 달팽이가 노래를 부르며 (아마도) 한없이 느리고 여유로운 모습으로 기어오고 있네요...

그리고 둘은 만나고야 말았어요!!!

 

 

 

 

끔찍한 상황으로 말이죠!!!

달팽이는 무사하냐고요?!? 아무래도 그림책이니 무서운 일은 벌어지지 않았겠죠?!? ㅂㄹ이 우산과 장화의 도움을 받아 강이를 ... 

이 일을 계기로 강이는 비 오는 날이 좋아졌대요 ㅎ 궁금하시면 오백 원! 아니고 ㅋ 직접 보세요?!? 저는 또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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