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땡의 모험 1 : 소비에트에 간 땡땡 - 개정판 땡땡의 모험 1
에르제 글 그림, 류진현 외 옮김 / 솔출판사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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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개의 언어로, 60개국에서 3억 부가 넘게 팔렸다는 단연 세계 최고의 교양만화! 전 연령을 아우르는 땡땡의 모험 시리즈!! 드디어, 나도 만났다!!! 

 

1권 <<소비에트에 간 땡땡>>!!! 1992년에 해체된 유럽 동부와 아시아 북부에 있었던 연방 공화국. 에르제가 이 책을 발간한 연도가 1930년이라고 하니 그 시절에 인기가 없었다면 이상했을 것 같은 자극적인 소재요, 제목이다.

 

땡땡 할아버지(!)에 비해 너무 어린 내게도 재미있을까 궁금했는데 명불허전! 소년 20세기에서 파견된 최고의 기자 땡땡이 기차를 타고 모스크바를 향해 가는 시작부터 긴장이 됐다. 그가 소비에트로 오는 것을 기뻐하지 않는 이들이폭탄을 설치했기 때문이다.

 

자그마한 체구의 땡땡이 범상치 않은 존재임이 또한 드러나는 장면이었다. 아, 그의 파트너 밀루라는 멍멍이도!!! 기차가 부서지고 사람들(이 안탔는지도 모르겠는데?) 하나 살아남지 못한 사고에서 한 마리의 개와 소년 땡땡은 살아남았다.

 

싸움은 또 어찌나 잘 하는지 어른 한, 둘은 쉽사리 해치우고 조각 솜씨도 예술이라 통나무를 깎아 비행기를 만들어 러시아 국경을 넘는 등 엄청나고 어려운 일들을 자꾸 해낸다.

 

읽을수록 황당한 면이 많았지만 완벽한 하나의 선을 위해 끊임 없이 연습하고 노력했다던 에르제가 그려낸 땡땡의 한 컷, 한 컷은 충분히 매력적이었다. 24권까지 나왔다는 전권을 소장하고 싶은 욕구도 점차로 커지는 중이고. 함께 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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