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팅!
미우 지음 / 달그림 / 2019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안녕하세요 ㅎ 오늘도 잇님들께 좋은 책 소개해드리러 나타난 저는 책읽맘 콰과과광입니다 ㅎ 아침부터 기운이 좀 모자르달까요 ㅎ 어제 유난히 자고 싶지 않아서 놀다가 딸래미가 깨버렸어요 ㅋㅋ 언제 잤는지 기억도 안나고 떨어지지 않게 방어하다가 잠든 것 같네요 ㅋㅋ 그럴 때 또 책이 좋은 에너지를 불어넣어 주는 거 알고 계시죠? 그래서 골라봤습니다.

 

 

 

미우 작가님의 <파이팅!> 팅의 ㅣ와 ㅇ마저 느낌표로 보여 더욱 힘차게 느껴지는 제목과 표지에요 ㅎ 그렇죠?

책의 뒷면까지 살짝 보여드리자면...

 

 

수퍼히어로.. 아니 히로인은 엄마네요 ㅎ 가족의 파이팅 넘침은 엄마로부터 시작한다는 이야기인 것 같아요 ㅎ 저도 같은 위치이기에 그녀를 본받아 힘내야하니께 얼른 책을 펼쳐볼게요?
.
.
.

아침부터 원더맘은 바빠요 ㅎ
 

 

 

 

그도 그럴 것이 막둥이는 걸음마 연습하다가 나뒹굴고요...

 

 

 

 

막둥이보다 조금 더 큰 녀석은 탑쌓기를 하다가 무너지니 성질을... 몸을 저렇게 둥글게 말고 눕는 것이 어른들이 잘 때도 나타나는 이유는 엄마 뱃 속에서 경험했던 안정감을 느끼고 싶어서라고 어느 책에선가 읽었는데... 저희집 천둥벌거숭이(6세) 생각이 나서 맘이 좀 안 좋네요;;;

 

 

 

 

아이들의 마음은 엄마의 파이팅! 한 마디에 더해진 따스한 손짓과 눈빛으로 스르르 나아요 ㅎ 

 

 

 

학교에 다니는 애들이라고 격려와 응원이 필요하지 않을만큼 자란 건 아니잖아요? 발표가 두려운 아이에게도 엄마는 토닥토닥~ 쓰다듬 기술을 시전합니다 ㅎ

(애가 무려 넷입니다, 정말 원더우먼이신 ...ㅋ) 한창 연애가 하고 싶은 십대 소녀는 또 어떻구요 ㅎ 꿈을 이루는 그날까지 열심히 품어줘야써요.

어머님, 아버님께도 전화로 격려를! 하루 종일 직장에서 바빴던 남편에게는 맛있는 한 끼로 사랑을! 전하느라 우리 원더맘님... 피곤한 몸 누일 때까지 계속 바쁩니다 ㅜㅜ

좀 쉬어볼라치면 작은 목소리가 "엄마..."하고 들려와요. 물이 마시고 싶은 것일 수도 있고, 화장실에 가고 싶을지도, 그저 엄마가 곁에 없으니 무서운 건지도 몰라요. 그런데 엄마도 쉬고 싶고 놀고 싶고 그렇잖아요? 어제의 저처럼요?

눈가가 촉촉해지는 엄마를 위해 가족들이 준비했어요.

격려선물세트! 

언제나처럼 보여드리지 않을 작정입니다. 직접 확인하세요. 거창하거나 특별하지 않아도, 진심만 담겨있다면 큰 힘이 되는 걸 우리는 모두 알고 있어요.

책이 속삭이는 것처럼 "내딛는 오늘. 내닫는 내일. 우리 모두 파이팅!" 잔잔한 위로가 가득 담긴 책 기쁘게 추천하며 저는 물러갑니다. 또 올게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